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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소은이 영화 '4교시 추리영역'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이 이슈화되고 있다. 4교시 추리영역은 유승호와 김소은이 주연으로 발탁되어 화제를 모았던 영화로 요즘 한창 인기를 얻는 '추리'라는 소재를 다루고 있는 영화다. 뭐 배우가 영화에서 하차 할 수 있는 것도 당연한데 김소은의 경우는 '왜?'라는 궁금증이 일어난다.

촬영이 60%이상 진행된 상태에서 하차했다는 점때문이다. '4교시 추리영역'은 지난 4월에 크랭크 인 되어 현재까지 약 3개월을 촬영해 왔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가을이 역을 했던 김소은이 이렇게 뒤늦게 하차한 이유는 '신동엽'때문이라고 한다.

사실 신동엽때문이라는 기사를 보고...개그맨 신동엽을 떠올린게 사실이다. 개그맨이 감독의 꿈을 품고 연출하다가 배우랑 트러블(?)이 나서 그런가보다 하는 추측을 하고 봤는데....동명이인인 감독이였던 것이다. '4교시 추리영역'을 촬영하기 시작한 감독은 '신동엽'이였으나 감독이 중도에 하차하면서 다시 처음부터 촬영을 해야 했기 때문에 주연급 배우들은 당연히 촬영일정을 조절해야 했고...'결혼 못하는 남자'에 출연중인 김소은양은 영화에서 중도하차하게 된 것이다.

물론...요즘처럼 말많은 세상에서 그것을 알려진(?) 그대로 곱게 듣지는 않는게 당연하고, 신동엽감독과 제작진의 불협화음이 원인이였다는 이유까지 나오고 있다.

감독과 주연배우가 중도하차한 영화라는 오명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얻는 '4교시 추리영역'은 이상용감독과 강소라라는 여배우가 땜빵(?)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남자주인공 유승호까지 하차했으면...아예 제목을 바꿔서 '3교시 수리영역'으로 나왔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 개봉전에 너무 많은 상처를 남긴 영화가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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