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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콘(빙그레)은 알아도 메타블로그는 무엇인지 모르는 분이 많다. 메타블로그를 간단히 말하면 '블로그의 집합체'이다. 간단하게 사전전의 의미로 메타블로그를 먼저 설명해보면 다음과 같다.
메타블로그 [Metablog] |
위에 나열한 모든 메타블로그의 특징을 바로 '수많은 블로거들의 포스트에서 알짜배기(?)를 골라놓은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일반 네티즌입장에서는 양질의 포스트를 모아놓은 곳으로, 블로거입장에서는 자신의 포스트를 많은 네티즌들에게 알릴 수 있는 곳이라는 의미인 것이다.
그러면 이 많은 메타 블로그들의 특징은 과연 무엇일까. 유명 메타블로그 몇개를 확인해보려고 한다.
대박이란 이것이다를 보여주는 다음 뷰 |
이런 대박 포스트가 되면 블로거입장에서 얼마나 기분이 좋을까. 다음이라는 거대 포털사이트가 제공하는 로또와 같은 것이다. 하지만 최근 '연예계'에 대한 포스트가 중심이 되어서 '연예뷰'라고 불린다고 하니 특히, 연예/문화쪽에 관심이 많은 블로거라면 공략하기 좋은 메타블로그이다.
뷰(View)의 특징은 다른 메타블로그와 달리 '열린편집자'라는 개념으로 인기포스트의 선정이 아직까지 블로거나 네티즌들에게 알려지지 않아서 '포스팅 실력'뿐만 아니라 '운'도 많이 필요하다.
우리 식구만 챙기기도 바쁜 네이버 오픈캐스트 |
하지만 네이버 오픈캐스트에서 선정된 내용을 보면 하나같이 실력이 느껴지는 포스트가 많다. 그만큼 많은 블로거와 더 많은 포스트들이 있다는 이야기이다. 물론 그 중에서는 링크만 해서 쏙쏙 빼온 나쁜 분들의 글도 있지만...
조용히 그러나 은근 파워있는 네이트 블로그독 |
약 한달정도 운영되고 있는 인기 포털사이트의 인기없는 메타블로그지만 파급력(블로그 노출)은 은근히 강력하다. 블로그독의 경우는 포스트에서 사용하는 태그를 이용하여 선정하는 것 같은데 아직까지 어떤 소개나 내용이 알려지지 않고 있다.
블로그에 신경 좀 쓰자, 야후 블로그 |
국내 다른 사이트나 업체에서 '블로그'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야후의 이런 모습이 의아하긴 하지만 아직까지 야후는 국내에서 '야후! 거기'서비스만으로 유지되는 듯 하다. 야후 블로그의 인기는 없지만 야후에서 블로그를 검색해서 '순위'확인은 꽤 많이 사용하고 있는 부분이다.
포털이 없어도 강력한 메타블로그, 블로그 코리아 |
포스트 밑에 살짝 넣어주는 믹시 |
다음뷰와 비슷한 포스트 하단의 위젯을 제공하고 그 부분을 활용하기 때문에 블로거들에게는 많이 알려진 메타블로그이다. 하지만 일반적인 네티즌들은 접근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바로 '로그인을 해야 추천이 가능하다'라는 점이다. 물론 포스트를 읽는 것은 가능하지만 네티즌들이 참여하기 위해서는 계정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다.
새로운 바람을 불러오고 싶은 블로그얌 |
특징은 앞서 설명한 것처럼 이벤트 제공이 많다는 점이며, 단점은 설치형블로그(티스토리등)에 대한 지원이 부족하다. 블로그의 포스트정보를 읽어오는 기술등이 부족하여 포스트의 범위가 한정적이라는 것이다. 처음 필자가 블로그얌에 관심을 갖었던것은 '블로그 가치평가'부분이였다. 내 블로그가 몇등인가라는 것은 많았지만 얼마인가하는 부분의 접근은 어디에도 만나기 어려웠던 부분인데 그걸 블로그얌이 해서 급 관심이 생겼었다. (하지마 티스토리 접근이 안되서 지금은 점점 가격이 떨어지고 있는 세아향. 혹시 블로그얌에서 이거 보시면 어떻게좀 해주세요. 가치가 떨어져서 그런지 모든 이벤트에서 낙방하고 있어욤 -_-;;;)
메타블로그는 말 그래도 '소통의 공간'이다. 네티즌과 블로거가 만날 수 있는 공간이므로 많은 정보가 포스트라는 새로운 방법으로 전달된다. 그러니 블로거에게는 알림의 기회를, 네티즌에게는 정보 습득의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곳이다. 이런 다양한 기회의 공간이 바로 메타블로그이니 여기서 '대박'이 나오는건 당연한게 하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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