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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포토박스를 사용한지 일주일... 필자의 집에는 재미있는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무심코 지나가는 하루 하루가 모두 '추억'이라는 수식어를 붙여서 행복한 날이 된 것이다. 사실, IT 제품 하나가 무슨 그런 변화까지 이끌어줄까?라는 생각을 할 수 있고, 필자 역시 재미있는 기능이라고 생각했지만... '쇼포토박스'가 이런 변화까지 이끌어줄 것이라는 기대는 하지 않았던게 사실이다. 쇼포토박스가 이렇게 대단한(?) 변화를 이끌어준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대단한 변화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대단한 변화?

  우리는 하루 24시간, 한달 31일, 1년 365일이라는 시간을 모두 공평하게 받고 있다. 지식이나 부(돈)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고, 노력에 따라서 변화할 수 있지만... 위에서 말한 '시간'만큼은 모두 똑같다. 나의 1초는 상대방에게도 1초 일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닐 만큼 똑같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 시간을 어떻게 보람되게 보낼 것인가 하는 것은 사람들마다 다르고, 가장 가깝다는 가족들끼리도 다르다.

  필자의 경우 30년이 넘게 살아오면서 남은 추억은 얼마나 될까? 하루 한번 일기를 쓰는 것도 아니고, 잠을 자기전에 하루를 반성하는 것도 아니다. 이런 모습때문인지 30년이 넘는 세월을 돌이켜보면 몇장의 사진과 추억들 뿐이다. 쉽게 이야기하면 그 힘들다는 군대 생활도 10년이 된 지금 돌이켜보면 '어렴풋한 추억'으로 기억될 뿐이라는 것이다. 그런 점을 생각하면 지금 이 순간도 10년 뒤 돌이킬 수 있는 무엇인가를 하고 있는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이런 부분 즉, 사람의 감성을 터치해주는 제품이 '쇼포토박스'이다. 쇼포토박스를 놓고 처음 생각한 것은 '디지털액자'였지만... 일반 디지털액자와 다른 것은 스마트폰이나 휴대폰을 통해서 촬영한 사진을 바로 쇼포토박스로 옮길 수 있다는 것이다. 그 만큼 '사진'으로 담을 수 있는 나의 일상생활이 추억이라는 수식어를 갖고 사진첩인 '쇼포토박스'안으로 담겨지는 것이다.



  필자가 딱 일주일을 사용하면서 이렇게 '쇼포토박스'를 강추(강력추천)하는 이유는 저렴한 가격도 아니고, 다양하고 높은 기술력도 아니다. 바로 사용자라는 측면에서 느낄 수 있는 '감정적인 매력'때문이다. 필자가 느낀 일주일간의 사용기를 통해서 쇼포토박스가 어떤 매력을 주었지는 살펴보자!



추억의 중요성을 느끼다
  쇼포토박스를 처음 사용하던 첫날. 언제나 바쁘고 가족들과 많은 시간을 보냈다고 생각한 필자이지만... 쇼포토박스에 담을 수 있는 변변한 사진도 없다는 것을 느꼈다. 벌써 2010년도 11월인데... 2010년 가족들과 만든 추억이 머리속에만 있을 뿐 이것이 잊혀지면 어떤 추억도 남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아쉬웠다.


  쇼포토박스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2GB의 외장메모리에 채워넣을 수 있는 사진은 고작 100여장... 절반도 채우지 않은 사진들로 쇼포토박스를 기존의 '디지털액자'처럼 사용하기 시작한게 첫 날이다. 그래도 부모님은 결혼식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필자의 형 사진을 보며... 다시금 추억을 되새기셨다. 이런 모습을 보니 하루 하루 추억을 담아두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던게 사실이다.



재미있는 가족 미션

  필자의 집은 부모님, 형과 필자 이렇게 4명이다. 물론, 결혼식을 얼마 남기지 않은 형의 경우는 형수님이 있었고, 필자에게는 예쁜 여자친구까지 있으니 6명이 한 가족이나 마찬가지였다. 쇼포토박스에 가족들이 사용하는 이메일을 친구로 등록하고, 전화번호도 등록했다. 쇼포토박스는 친구로 등록한 이메일과 전화번호로 사진을 원거리에서 등록할 수 있기 때문에 '재미있는 추억만들기'라는 미션을 위해서 사전준비로 이렇게 이메일과 전화번호를 친구 정보로 등록한 것이다.


  그리고, 가족들에게 하루에 한장씩 자신이 담겨있는 사진을 쇼포토박스로 보내자는 미션을 부여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형과 형수님 그리고 필자는 MMS가 아니라도 무료로 쉽고 빠르게 쇼포토박스로 보낼 수 있었고, 부모님은 일반 휴대폰을 사용하지만 휴대폰으로 찍은 일상의 모습을 MMS로 보내실 수 있었다. 필자의 여자친구는 노트북에 있는 카메라를 이용해서 사진을 촬영해서 메일로 보내줄 수 있다고 했으니 가족들이 모두 미션을 처리하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



신기하고 재미있는 추억
  쇼포토박스라는 제품에 대한 것보다 하루에 하나라는 '가벼운 마음'때문인지 가족 미션에 대한 불평은 어떤 분들도 내놓지 않았고, 미션 첫날인 3일차 저녁이 되어 확인해보니 재미있는 사진들이 모두 도착해 있었다. 가족나들이나 여행때 찍을 수 있는 그런 사진과는 너무나 다른 재미있는 사진들이였다.


  특히, 스마트폰이나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의 경우는 화질은 DSLR이나 디카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낮은 사양을 보여주지만... 그 사진에 담겨있는 가족들의 모습은 DSLR이나 디카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살아있는 생동감이 느껴졌고, 보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사진이였다.



가족과 함께 추억을 즐기다
  쇼포토박스를 사용한지 7일차... 사진을 모으기 시작한지는 정확히 5일이 된 날은 주말이였고, 가족들과 맛있는 저녁을 먹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주말 저녁인 만큼 거실에 모여앉은 가족들 눈에 들어온 쇼포토박스는 지난 주에 보았던 일반적인 디지털 액자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대단한 변화'를 느낄 수 있었다.

  바로, 가족들의 일상이 담겨있는 사진 30장이 쇼포토박스에 들어있기 때문이다. 가족들과 함께 찍은 단체 가족 사진은 아니지만... 가족 하나하나의 얼굴이 담겨있거나 생활하는 공간의 모습이 담겨있는 사진을 보며 이야기거리가 되어주기도 하고, 가족들을 생각할 수 있는 시간도 만들어주는 것이다.


  언제나 바쁜 형의 회사 생활도 볼 수 있고, 주말이 아니면 만나기 어려웠던 예비 형수님의 일상생활, 함께 운동을 가셔서 찍으신 부모님의 운동복 패션, 보고 또 봐도 언제나 보고싶은 예쁜 여자친구의 셀카, 그리고 필자가 출장 다녀온 제주도의 멋진 모습까지 모두 신기하고 재미있는 사진들이였다.



  단, 일주일 이였기 때문에 가능한 이야기라는 것은 인정한다. 하루에 하나씩 사진을 찍고 그것을 쇼포토박스에 담을 수는 없을 것이다. 아니 힘들 것이다. 그런데 쇼 포토박스는 언제나 가족(친구)들에게 열려있는 공간이 되어주고... 우리가 '나만의 휴대폰(스마트폰)'에 담겨놓은 사진과 이야기를 '우리의 공간'인 쇼포토박스에 담아놓으므로 해서 추억은 더욱 값지고 매력있는 모습으로 변화하는게 아닐까.

  이제는 하루에 한장씩 사진찍기 미션을 하지 않아도 가족들은 쇼포토박스에 자신의 사진을 보낼 것이고, 그 사진은 쇼포토박스에서 가족들의 멋진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뛰어난 기능도 중요하지만 IT제품에서 느낄 수 있는 이런 감성적인 매력은 필자가 쇼포토박스를 강력 추천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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