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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유명한 브랜드이기 때문에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지도 모른다. 하지만,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단돈 1천원으로 즐기는 아이스커피'를 소개하려고 한다.
요즘 회사에서 '외근'이 잦아지면서, 회사 근처를 떠나서 이곳 저곳을 돌아다닌다. 이유가 뭐가 됐든 맨날 생활하는 곳을 벗어난다는 것은 뭔가 새로운 느낌을 받는 것은 사실이다. 새로운 느낌을 더욱 많이 느끼려면 평소 하지 않았던 일을 하면 되는데...
그 중에 하나가 '맥도날드'였다. 아무리 20~30대 직원들끼리 점심을 먹는다고 해도 '직장인'으로 햄버거보다는 밥을 많이 먹는게 사실이다. 그리고 1시간이라는 점심시간을 고려할 때 주변에 버거킹만 있으니 맥도날드는 경험하기 힘들다. 그렇다고 아내와 외출을 해서 맥도날드를 갈 수도 없고...(보통 여자분들이 햄버거 즐겨 먹는거 싫어하잖요...)
아무튼 이유가 어찌됐든간에 오랜만에 맥도날드를 방문했다.
오랜만에 찾은 맥도날드 입구에 보이는 것이 있으니 바로 '맥카페 아이스 커피'가 단돈 1천원(1000원)에 판매된다는 것이다. 사실, '1천원'이면 '커피'가 들어있는 것을 사먹을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커피 중 가장 저렴하다는 커피가 1천원대 초반이며, 커피맛 아이스크림도 정가로 구입하면 1천원이다. 그냥 커피도 아니고 '아이스 커피'의 경우는 보통 커피숍에서 '아이스'를 주문시 500원이 추가되는 것을 생각할 때... 맥도날드의 '1천원'짜리 맥카페 아이스커피는 그야말로 대박이다!
재미있는 사실은 맥도날드 내부의 메뉴판에는 아이스커피가 1천원이라는 메뉴는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물론 일정기간 '이벤트'성으로 진행되는 가격일 수 있으니 기존 메뉴판에 추가되지 않고 입구 안내판과 같이 광고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런 부분은 메뉴판에서도 볼 수 있었으면 한다.
그래서 이번 글은 혹시 필자처럼 '메뉴판'만 보고 주문하는 분들을 위해서 '알림'의 목적으로 작성하였다. 쉽게 말해서 '여러분~ 맥도날드에서 '맥카페 아이스 커피'가 1천원에 팔고 있으니 저렴하게 커피를 드실 분들은 참고하세요'라는 알림이다.
재미있는 것은 '맥카페 아이스커피'는 1천원에 판매되면서 또 하나의 이벤트를 하고 있는데... 바로 '쿠폰'이다. 보통 커피전문점에서 10잔을 구입하면 1잔 공짜로 주는 쿠폰이벤트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얼마전 '스타벅스'를 소개할 때 비슷한 쿠폰이 있었는데... 프로모션 음료 3잔과 일반 음료 9잔을 주문해야 1잔을 무료로 주는 이벤트였다. [관련 글 바로가기] 그것만 생각해도 10잔에 1잔은 괜찮은 이벤트이다. 근데 맥도날드는 이것보다 더 큰 이벤트인데 바로...
5잔 마다 1잔씩 무료로 제공한다는 것이다. 물론, 제공하는 메뉴가 '프리미엄 로스트' 또는 '아메리카노', '카푸치노' 또는 '라떼'로 정해져 있지만... 매력적인 이벤트라는 것은 공감할 것이다.
특히, 1천원짜리 '맥카페 아이스커피'를 5잔 주문하면 2,200원에 판매되는 아메리카노가 공짜라니... 조금만 생각해봐도 굉장히 매력적이다.
시원하게 보이는 맥카페 아이스커피의 모습이다. 맥카페 아이스커피는 100%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하는데, 아라비카 원두는 맛과 향이 풍부하고 다른 원두에 비해서 카페인 함양이 적어 고급 원두에 속한다고 한다. 그러니 커피를 1천원에 재대로 즐기는 방법은 바로 '맥카페 아이스 커피'인 셈이다.
딱 언제까지 이벤트를 한다고 정해진 내용을 찾지 못했으니 왠지 올 여름 '맥도날드'에서 즐기는 맥카페 아이스 커피를 자주 마시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