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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Mobile

MS의 스마트폰, KIN 시리즈

세아향 2010. 4. 13. 11:29

  MS에서 만든 '스마트폰'이 드디어 등장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스마트폰'보다 잘 만들어진 '피처폰' 또는 '메시징폰'이라는 느낌이 든다. 그러니 스마트폰의 절대 강자인 '아이폰'과 비교한다는 것은 무리인듯 보인다. 필자가 생각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스마트폰과 피처폰이 사용자 입장에서 가장 다른 것은 바로 '어플리케이션(일명, 앱스)'라는 것이다. 피처폰도 펌웨어 업데이트나 게임등을 다운로드 받아서 추가하기는 하지만 스마트폰에서 제공하는 그런 서비스와는 차원이 다르다. 그런데 MS에서 이번에 발표한 KIN시리즈(KIN 1, KIN2) 역시 특별한 엡스토어가 없다는 점이다.

  KIN관련 업체인 MS와 버라이즌은 프로그램을 무선방식으로 업데이트하겠다는 계획을 밝혔고 인기를 모았던 인스턴트 메시징 기능도 빠지면서 트위터와같은 마이크로 블로그가 이를 대신한다는 것이다. 아직 보다 중요한 정보를 얻기는 이른감이 있으니 KIN제품의 디자인부터 살펴보자.

MS에서 'KIN'이라는 브랜드를 보면 '네이버의 지식인'이 떠오른다는거...


MS의 KIN시리즈인 '(좌측부터)KIN2, KIN1'의 모습이다. [관련 사이트 : KIN]
두 제품 모두 QWERTY자판을 갖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


아래 그림은 KIN사이트에 올라온 KIN 1,2의 스펙(제원)이다.
눈에 들어오는 스펙을 살펴보면...

KIN1은
QVGA 디스플레이, 4GB의 내부 저장공간, LED플래쉬를 갖고 있는 500만화소의 카메라...
그리고 QWERTY자판

KIN2는
HVGA 디스플레이, 8GB의 내부 저장공간, LED플래쉬를 갖고 있는 800만화소의 카메라...
그리고 QWERTY자판

스펙상으로는 KIN2가 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HD동영상 촬영가능과 8GB라는 저장공간등이 특징이다.




KIN 1의 모습.
일명 '터틀(Turtle)'이라고 불리던 제품


KIN2의 모습. 퓨어(pure)라고 불린다.


KIN의 이런저런 모습!

 
 

 
 

 


  두 제품모두 MS가 설계하고 일본 샤프사가 제조했고, 전반적인 스펙이나 사진등의 모습을 볼때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등 스마트폰과의 경쟁보다는 별도 메시징 시장을 겨냥한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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