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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한 기능은 없어도 생활에 꼭 필요한 것들이 있다. 작년에 결혼해서 이제 집안 살림은 대부분 마련했다고 생각하는 필자에게도 몇개 없는 제품이 있으니 그 중에 하나가 '후레쉬(렌턴)'이다. 잠깐 잠깐 사용할 때에는 스마트폰을 이용하면 되지만, 정전과 같은 혹시 모르는 상황을 대비해서는 가정용 후레쉬는 하나쯤 있어야 하는 필수품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필수품을 구입하지 않은 것은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특별한 기능'이 없는 만큼 구입하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매력적인 제품을 보지 못했기 때문도 있다.


  지난 주 코스트코 상봉점을 방문해서 만난 '후레쉬'는 정말 매력적인 제품이었고, 그래서 단번에 구입했다. 과연 어떤 기능을 제공하는 후레쉬인데 이런 칭찬을 하는 것인지 지금 바로 만나보자!



  코스트코 상봉점에서 구입하는 대부분이 외국산 제품이므로 후레쉬 역시 국내 제품은 아닌듯 하다. 포장만 보아도 외국 제품의 느낌이 그대로 느껴진다.




  Life Gear라고 쓰여 있는 모습을 보면 일반 가정용 렌턴과는 다른 기능을 제공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후레쉬의 디자인은 국내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가정용 렌턴(후레쉬)'와 유사한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붉은 색이 아니라 흰색 투명 케이스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 다르게 보이는 이유이다.


  재미있는 것은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Life Gear'라는 이름처럼 후레쉬가 물에 떨어지면 자동으로 불이 들어오는 기능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다른 것보다 필자에게 이 제품이 호감을 준 이유는 'AA'건전지를 사용한다는 것이다. 가장 쉽게 구입할 수 있는 배터리(건전지)가 바로 'AA'사이즈의 배터리이다. 그런 점에서 AA 배터리를 사용하는 가정용 후레쉬는 보다 쉽게 배터리 교체가 가능하다.





  케이스 뒷면에 있는 설명을 보면 투명 케이스의 이유를 확인할 수 있다. 전면은 렌턴 기능을 하고, 뒷면은 형광등 처럼 CFL를 사용한다.




  LED 플래쉬라이트, 붉은 색 플래쉬, 방수 및 물에서 자동으로 불이 켜짐, 1시간 후 자동 꺼짐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제 포장을 제거하고 기능을 살펴보자!





  커다란 렌턴 부터 살펴보자! 작은 백열전구를 사용하지 않고, LED를 사용하고 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기존의 가정용 플래쉬와 유사한 모습을 보여준다.





  기존 가정용 후레쉬와 다른 것은 커다란 배터리를 빼고, AA 배터리 4개를 사용한다는 것이다. 그만큼 무게가 가볍고, 배터리가 들어가는 공간에 더 많은 기능을 할애할 수 있게 되었다.






  기존 후레쉬에서 배터리가 위치하는 곳에는 CFL이 있어 후레쉬를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이 제품은 크게 5가지 기능으로 구분할 수 있다. 기존의 후레쉬 기능은 물론이고, 손잡이 부분의 붉은 색 후레쉬, 붉은 색 후레쉬 점등, CFL을 이용한 전등 활용이 그것이다.


  어두운 곳을 비추는 렌턴으로만 사용하는게 아니라 사고현장에서는 주의를 끌 수 있는 붉은 색 후레쉬 점등에, 정전과 같은 상황에서 가정용 조명으로 사용도 가능하다.




  기존 가정용 후레쉬와 유사한 모양을 하고 있으므로 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작은 크기의 렌턴 역시 동일한 기능을 제공한다. AA 배터리 3개로 사용이 가능하다.



  가정용 혹은 차량용으로 제격인 이 제품은 코스트코에서 2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하나쯤 갖고 있어야 하는 후레쉬라면 이렇게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가볍고, 배터리 교체가 쉬운 제품이 좋지 않을까 하여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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