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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아를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변화된 것은 '생활의 중심'이다. 생활의 중심이라고 이야기하니 거창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살아가면서 하는 모든 행동의 중심이라고 생각하면 분명히 커다란 변화임에는 틀림없다.


  '아이'가 중심이 되는 생활로 변화했다는 것은 필자는 물론이고, 심지어 부모님(할머니, 할아버지)까지 아이에게 맞출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번 글에서 소개하려는 '리홈 에어워셔' 역시 겨울철 건강을 위해서 사용하던 가습기의 새로운 형태로 '아이'를 위해서 구입했다.



  보통 '가습기'는 잘 알아도, '에어워셔'가 무엇인지 잘 모르는 분들이 많아서 '리홈 에어워셔'에 대한 소개를 하기 전에 '에어워셔'에 대한 이야기부터 해보려고 한다.



 

  에어워셔와 가습기의 차이는 바로 '공기청정'이다. 가습기는 '가습'을 위해서 사용하지만, 에어워셔는 '가습'과 함께 '공기청정'이 가능하다. 쉽게 말해서 에어워셔는 건조함을 사라지게 하는 동시에 쾌적한 공기를 선사하는 기기이다.


  조금 더 자세하게 에어워셔와 가습기의 차이를 살펴보면 크게 3가지로 이야기를 할 수 있다.


  첫번째는 '가습 방식'이다. 가습기의 경우 수증기 형태로 뿜어져 나오는 분무 방식으로 물입자가 커서 물 속의 세균까지 함께 배출될 수 있다. 그에 비해서 에어워셔는 눈으로 보이지 않을만큼 작은 '초미세 가습'으로 자연 기화를 통해 물 속의 이물질이나 세균이 함께 배출될 수 없다고 한다.


  두번째 차이는 '청소'이다. 가습기는 내부 구조가 복잡하여 청소가 어려운 것에 비해서 에어워셔는 물통과 수조로 되어 있고, 특히, 수조는 심플하고 청소가 쉬운 모습으로 디자인되어 가습기처럼 별도의 '살균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가습기가 위험하다고 알려졌던 세척 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만큼 에어워셔는 보다 안전한 사용이 가능한 셈이다.


  마지막으로 세번째 차이는 앞에서 이야기한 '공기청정'이다. 에어워셔는 초미세 가습과 함께 공기정화 가 가능하기 때문에 실내 공기를 정화시켜 청정한 상태를 유지해준다.



  이런 이유로 '가습기'가 아닌 '에어워셔'를 선택했고, 그 중에서 '리홈 에어워셔'를 선택한 이유가 무엇인지는 직접 '리홈 에어워셔(CNH-DS532WRC)'를 살펴보면서 자세히 이야기해 보자!





  쿠첸 에어워셔(리홈 에어워셔)의 박스 모습이다. 제품 크기(391x238x444mm)에 비해서 무게(6.9kg)가 가벼운 만큼 어디서나 구입 후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가정에서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A/S'에 대해서 민감할 수 밖에 없는데... 구입일로부터 1년간 무상 A/S가 가능하며 '리홈쿠첸 서비스센터(1577-2797)'을 통해서 전문적인 상담 및 진단/수리가 가능하다.




  쿠첸 에어워셔(리홈 에어워셔, CNH-DS532WRC)의 특장점을 살펴보면... '쾌속 가습'을 시작으로 'SMART DISPLAY', 'ECO-운전', '차일드 락', '클린 필터'이다.






  리홈 에어워셔 박스에는 제품과 함께 '메뉴얼(사용 설명서)'가 들어있는데, 제품에 대한 자세한 소개 및 사용 방법에 대한 소개가 잘 담겨져 있다.




  개인적으로 '리홈 에어워셔'를 구입한 이유는....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에 적당한 크기(무게), 그리고 20만원대의 합리적 가격이다.




  전면 디자인과 함께 '에어워셔'의 디자인에 커다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조작부'이다. 




  사진 속에 보이는 것이 바로 '리홈 에어워셔'의 조작부와 습도 표시부인데... 버튼 디자인부터 버튼의 기능성까지 모두 만족스러움을 느끼게 해준다.




  특히, '버튼의 조작성'에서는 총 5개의 버튼(전원, 쾌속가습, 가습량 , 모드, 시간예약)으로 리홈 에어워셔의 모든 기능을 완벽하게 조작할 수 있다.


[참고] 2014년 리홈 에어워셔는 '쾌속 가습' 기능이 추가되어 위 캡쳐화면에 보이는 '차일드락' 버튼 대신 '쾌속 가습' 버튼이 위치하고 있다.





  '블랙 앤 화이트'라고 하는 멋스러운 컬러 조합을 통해서 세련되고 멋진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리홈 에어워셔 2014년 형의 경우 잔무늬를 통해서 잘 보이지는 않지만 전체적인 느낌이 세련되게 느껴지도록 하고 있다.




  디자인의 변화와 함께 2014년형에는 '쾌속 가습'기능이 추가되었다.






  에어워셔 위쪽 덮개를 열면 5리터 용량의 물통이 보인다. 가습에 사용되는 물을 넣는 물통은 별도로 분리가 되는 만큼 쉽게 물을 채울 수 있다.





  물통을 제거한 상태에서 '수조부'를 열면 커다란 크기의 수조를 확인할 수 있다. 앞에서 가습기보다 쉽게 청소할 수 있다고 설명한 수조부가 바로 사진 속에 보이는 모습이다. 서랍형태로 되어 있어 분리가 가능하고, 그릇을 씻듯이 청소할 수 있다.






  낱개의 디스크(원형 판)가 빼곡하게 붙어 있는 모습은 '자연 가습'을 가능하게 해준다. 디스크를 이용하여 오염된 공기를 물에 걸러주고 자연 가습해주는 것이다.




  본체 측면에는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필터'를 통해서 공기를 한번 더 걸러주는 역할을 해준다.




  리홈 에어워셔에 전원을 넣으면 기기는 알아서 현재 습도에 맞는 작동을 시작한다. '모드'버튼을 통해서 취침, 유아, 인공지능, 건강보호로 조작도 가능하지만, 전원을 켜는 순간 리홈 에어워셔가 알아서 작동하는 만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갖고 있다.





  리홈 에어워셔의 가장 큰 디자인적인 매력이자, 기능의 매력은 바로 '스마트 디스플레이(SMART DISPLAY)'이다. 실내의 습도 상태를 건조, 적정, 과습 정도에 따라서 다른 색상 LED로 발현하여 사용자가 쉽게 알 수 있도록 해준다. (건조는 붉은 색, 적정은 파란색, 과습은 흰색)





  '차일드락'의 경우는 기존 모델에서는 '차일드락'버튼이 따로 있었지만, '쾌속 가습'이 생기면서 '차일드락'은 쾌속 가습과 가습량 버튼을 동시에 3초간 누르면 된다. 그만큼 아이들이 조작하기 어려우므로 원버튼보다 버튼 조합으로 '차일드락'기능을 활성화한 것은 잘 한 것으로 느껴진다.





  컴팩트한 크기로 어디에나 쉽게 위치할 수 있으며, 예쁜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이용할 수 있는 '리홈 에어워셔'는 디자인이면 디자인, 기능이면 기능으로 사용자를 만족시켜줄 것이다.



  리홈 에어워셔를 사용하면서 다가오는 겨울철 우리 아이의 감기 예방에 보다 좋은 효과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해본다. 겨울철 건조함으로 가습기를 찾는 분들이라면 20만원대의 합리적 가격으로 '리홈 에어워셔'를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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