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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한, 무한, 완전무한


  소비자의 입장에서 가장 매력적인 수식어를 나열하고 있는 것은 요즘 이통사들의 요금제 이름이다. 이름만 들어도 귀가 솔깃할 정도로 매력적인 요금제들이 출시하고 있는 있다. 그런데 문제는 국내 이통3사가 비슷 비슷한 이름에 비슷 비슷한 서비스를 내놓아서 어떤 요금제가 어떤 사용자에게 좋은지 도무지 쉽게 구분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음성통화 무제한'에 대한 요금제를 비교해보려고 한다.




궁금한 소비자에게 쉽게 관련 정보를 알려주고 있는 이통사는 어디일까?


  가장 먼저 이야기할 부분은 관련 요금제에 대한 정보를 인터넷에서 검색할 때, 얼마나 쉽게 관련 정보를 찾을 수 있을까에 대한 이야기부터 해본다. 요금제 비교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했을때 사실은 너무나 당연하게 이 부분은 스킵(skip)하고 이후 내용부터 소개를 하려고 했었다.


  왜냐하면 다양한 광고와 지원으로 이통사마다 자신들의 주력 상품인 '음성통화 무제한' 요금제를 보다 많이 그리고 보다 쉽게 소개하고 있을꺼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현실은 약간 달랐다!


전국민 무한 요금제(SKT), 완전무한 요금제(KT), 무한자유 요금제(LG U+)


  관련 요금제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요금제 이름으로 국내 인기 포털사이트인 다음과 네이버에 검색을 해보았다.




  다양한 기사와 블로그 포스트, 카페 글 등을 제외하고 순수하게 홈페이지에서 정확한 요금제 관련 정보를 보다 쉽게 얻을 수 있도록 검색 결과 상단에 홈페이지를 배치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했다.


  다음에서는 SKT와 KT가 해당 요금제 이름으로 가장 위에 요금제 관련 홈페이지로 연결이 가능했다.




  네이버에서는 'SKT'만 요금제 관련 홈페이지가 상단에 검색되었다.


  포털사이트의 '검색 결과'는 '광고'에 따라서 보이고 보이지 않고 한다는 것을 필자도 잘 알고 있다. 비용을 쓰냐 안쓰냐를 떠나서 요금제에 대해서 가장 많은 궁금증을 갖는 소비자라면 누구나 가장 먼저 '요금제'이름으로 포털 사이트에 검색을 할 것이며, 그때 다양한 카페나 기사, 블로그 글을 확인해도 되지만 가장 중요한 정보는 실제로 요금제를 서비스는 기업 홈페이지에서 정확한 비교를 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필자 역시 요금제에 대한 비교 및 이야기를 하려고 할 때, 수많은 블로그나 카페 글을 보면서 작성하지만 가장 중요한 사실은 항상 해당 기업의 홈페이지에서 최종 확인을 한다. 그 이유는 가장 최신의 정보, 그리고 가장 정확한 정보는 관련 기업 홈페이지에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통사는 다양한 요금제를 출시할 때, 카페나 블로그, 뉴스 기사는 물론이고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서 정확하고 빠른 정보를 고객에게 공유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야 한다. 그 부분에서는 SKT가 확실히 앞서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음성통화 무제한에 대한 요금제가 궁금하다?


  위에서 해당 기업의 홈페이지를 방문한 이유는 다양한 요금제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함이다. 그래서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홈페이지 주소부터 공유를 해본다.


SKT LTE 전국민 무한 요금제,  KT 유선무선 완전무한 요금제, LG U+ LTE 무한 자유 요금제


  홈페이지에서 얻은 요금제에 대한 정보를 모아보면 다음과 같다.




  각 홈페이지에 들어가지 않아도 요금제에 따라서 실부담금(요금)과 데이터, 유무선 음성통화, 영상통화, 문자메시지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는 내용에 대해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데이터를 가지고 이제 하나씩 살펴보자!




월정액과 실부담금 중 어느게 중요할까?


  소비자 입장에서 요금제 이름에 붙어 있는 숫자에 가장 민감한게 사실이다. LTE45요금제와 LTE55요금제를 예를 들어보자! LTE도 중요하지만 막상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요금인 45(45,000원)과 55(55,000원)이다.


  그런 점에서 요금제에 대한 부분 역시 '월정액' 즉, '기본 요금제'에 가장 먼저 관심을 갖게 된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월정액이 아니라 '실부담금'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한다. 그 이유는 대부분의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스마트폰 구입시 '2년 약정'이라는 조건으로 구입하기 때문이다. 어차피 2년 약정으로 구입하면서 요금할인을 받을텐데... 할인 받기 전의 '월정액'보다는 할인 받은 다음의 '실부담금'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 재미있는 것은 이것이 정확한 비율로 할인해주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평균 할인율을 놓고 보면 U+와 SKT가 약 24% 할인으로 높은 할인율을 보이며, KT가 23% 할인율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각 요금제마다 차등적인 할인율이 있는 만큼 월정액보다는 '실부담금'을 중심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음성통화가 중요할까? 데이터가 중요할까?


  이 부분은 굉장히 '주관적인 요소'가 판단의 기준이 될 것이다. 예를 들어 필자의 경우는 데이터 사용이 많으므로 음성통화는 어느 정도 무제한의 요소만 갖고 있으면 충분하다. 그에 비해서 영업사원과 같이 통화량이 많은 분들은 무선은 물론이고 유선까지도 무제한이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그런 점에서 해당 요금제를 살펴보면 SKT와 KT는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서 요금제를 선택하면 되고, LG U+의 경우는 데이터 뿐만 아니라 '유선 무제한'의 유무에 따라서 요금제 선택을 하면 된다.




데이터는 어디가 저렴할까?


  필자와 같이 '데이터'를 중심으로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1GB당 얼마의 실부담금으로 요금제를 사용하게 되는지 궁금할 것이다.




  대부분의 요금제가 높은 월정액으로 갈수록 많은 데이터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는 만큼 정확한 비교는 어렵다. 이렇게 1GB당 실부담금을 계산하는 것은 절대 비교를 위함이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요금제의 실부담금을 기준으로 1만원을 더 추가하여 요금제를 선택하는 것이 좋은지 아니면 1만원을 낮춰서 요금제를 선택하면 되는지의 선택 기준이 될 것이다.


  전체적으로 데이터 요금의 경우는 LG U+가 저렴하다. 하지만 7만원대 요금제를 비교하는 경우 KT나 SKT가 더 저렴한 것을 알 수 있다. 그만큼 요금제 선택은 무조건적인 비교보다는 사용자의 사용 패턴(환경)을 파악하고 비교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무선 및 영상 통화를 비교해보자!


  음성무제한 요금제인 만큼 유선, 무선 그리고 영상통화에 대한 부분도 잊어서는 안되는 부분이다. '무제한', '무한', '완전무한'이라는 요금제명은 '무선통화'를 기준으로 한 것이며, 유선 통화와 영상통화는 아래와 같이 요금제에 따라서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무선과 함께 유선도 무제한으로 사용하고 싶은 분들은 KT 요금제가 가장 저렴하다. 하지만 영상 통화를 생각하면 SKT가 가장 저렴하다. 무제한은 아니지만 300분이라고 하는 비교할 수 없는 기본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서 갑자기 궁금한 것이 있다. KT와 U+의 경우는 완전무한 129와 LTE 음성 무한자유 124 요금제를 선택하면 데이터, 무선, 유선 통화, 문자메시지가 모두 '무제한'이다. 그런데 왜 SKT에는 이런 요금제가 없을까?


  SKT에는 'LTE 안심옵션(무제한형)'이라고 해서 월 9,000원의 이용요금으로 기본 데이터 용량을 초과해도 일별 속도 관리 기준 1GB까지는 LTE로 그 이후는 제한적인 속도로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전체적으로 어떤 요금제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


  반복적으로 이야기하는 부분이 있으니... '요금제는 자신의 스마트폰 사용 패턴(환경)에 따라서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SKT의 '전국민 무한 요금제'를 추천한다. 이유는 10년 넘게 SKT를 사용하였고, 가족과 함께 30년이 넘는 사용 기간으로 '가족할인'이라고 하는 매력적인 할인율을 제공받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특별한 케이스를 생각하면 더 이상 무슨 비교가 필요할까? 무조건 'SKT'를 선택하는 것이 정답니다.


  그러나 사용자(소비자)마다 자신이 필요한 스마트폰 요금제는 다르다. '무제한', '무한, '완전무한'이라고 하는 요금제의 가장 기본은 '무선 전화 와 문자메시지가 공짜'라는 점이다. 그 부분에 가장 먼저 촛점을 맞춰서 해당 요금제를 생각한 만큼 여기에 추가로 데이터, 유선통화, 영상통화, 저렴한 실부담금 중 어디에 촛점을 맞출것인지 생각해야 한다.


  만약, 특별한 상황이 아니라 딱 위에 있는 요금제 12개 중 하나를 필자에게 고르라고 한다면... 필자는 전국민 무한 75 또는 LTE 음성 무한자유 79 요금제를 선택할 것이다. 가장 가격대비 제공 서비스에 만족감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이 중에서도 하나를 고르라고 하면 비슷해보이지만 조금 더 저렴하고(약 1750원 저렴), 더 많이 유선과 영상통화(약 200분)를 기본으로 제공하는 '전국민 무한 75' 요금제가 최선의 선택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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