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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서 판매되는 아레나(Arena)폰이 국내에는 아직이다. 이곳저곳에서 기능도 좋고 예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거기에 더 관심을 끄는 루머는 바로 아이폰과 비교될만한 핸드폰이라는 점. 아이폰이 국내에 루머만 잔뜬 있을뿐 판매되지 않는 것을 볼때 국내 업체인 LG가 제조한 아레나폰은 아이폰보다 구입할 수 있는 가능성이 훨씬 높은만큼 관심이 가는 건 사실. 꿩 대신 닭이라고 생각했던 LG 아레나폰이지만, 실제 모습을 보면 그 생각이 역전될 가능성이 높다.

아레나폰, 아이폰보다 좋은 성능으로 아이폰의 위치를 위협할 수 있을지 이제부터 구경해보자.

박스의 구성품을 보면 인이어 이어폰, 간단한 설명책자, CDRom, 본체(KM900), 데이터케이블, 충전용 아답터이다. 보통 터치폰에 들어있는 화면닦이천이나 스타일러펜등이 없는 것이 약간 서운하지만, 간단한 구성은 애플의 아이팟계열을 따라갈 수 없으니 그런 점을 볼때 아답터 하나들어있는 것도 장점은 확실하다.

 
핸드폰 본체인 LG 아레나폰의 모습. 제품명은 LG KM900. 터치라는 점과 함게 메뉴구성을 보면 아이폰과 특별히 구분되어지는 것은 없다. 물론 물리적인 버튼(화면하단)이 아이폰과는 확실히 다르다. 하지만 핸드폰에서 통화를 주로 한다는 점에서는 통화/메뉴/통화취소 버튼을 따로 두고 있다는 점은 편리함을 제공한다. 거기에 아름다운 녹색/흰색/빨간색은 디자인적인 면에서도 절대 플러스적인 요소로 작용한다.


외부 연결 단자. 슬라이딩방식으로 되어있다. 일반적으로 많이 볼 수 있는 핸드폰 단자부분의 덮개는 고무마킹으로 되어있어서 낡거나 덜렁거린다는 점에서 이렇게 작은 부분이라도 신경써주는 모습은 분명한 장점이다. 슬라이딩방식으로 사용하지 않을때 연결단자를 완벽히(?) 숨겨줄 수 있다.


본체 윗면을 보면, 화상전화를 위한 카메라와 함께, 전원버튼 그리고 이어폰 단자가 보인다. 이어폰 단자는 3.5mm로 많이 사용하는 이어폰의 사용이 가능하다. 국내 출시되는 다양하고 복잡한 이어폰 단자와는 비교될 정도로 일반화된 단자크기로 mp3p에서 사용하던 이어폰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국내업체에서는 충전/데이터단자와 이어폰 단자를 같이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충전/데이터단자 연결시 이어폰을 이용한 통화가 안된다는 점에서 단자를 따로 두므로 해서 혹시 모를 이런 상황에 사용이 가능하다.


깔끔한 뒷면의 모습. 500백만 화소의 카메라가 있고, 플래쉬 기능까지 제공한다. 어두운 곳에서 핸드폰에 장착된 플래쉬를 사용해본 경험이 있다면 별거 아닌 저런 기능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사실, 플래쉬는 사진찍을때보다 플래쉬 자체로 사용하는 경우가 더 많다.)

 

아레나폰과 아이폰의 비교샷. 화면상에서는 아이폰의 화면밝기나 해상도가 떨어져 보이는 듯 하지만 애플제품의 화면해상도를 생각할때 사진촬영시의 차이일뿐 화면밝기등은 비슷하다. 그러나 크기는 확실히 아레나폰이 작다. 그만큼 국내 사용자에게는 좋은 소식이다. (외국인에 비해서 손이 작은 만큼 작은 크기가 손에 쏙 들어와서 그립감이 좋다.)
아이폰의 검정색과는 달리 메탈로 되어있는 아레나폰은 더 고급스러워 보이고, 단단해 보인다.

 

화면을 구성하는 메뉴의 느낌이 아이폰의 그것과 유사하다. 이부분때문에 아이폰의 쌍둥이 동생(?)이라는 별명도 듣는 것이다. 하지만 좋은 기능은 따라하는게 좋다라는 생각으로 볼때, 아레나폰의 메뉴구성은 아이폰보다 진화되었다는 말이 더 맞는 표현이다. 위젯기능까지 포함되어있어서 일반적인 메뉴 구성이외로 구성이 가능하다.
 



  아이폰에는 큼직큼직한 변화와 기능이 있어서, 사람들에게 새롭고 혁신적인 제품으로 느껴졌었다면, 아레나 폰은 그런 장점과 함께 국내업체의 장점인 자잘한(?) 매력으로 사용자에 다가간다. 아이팟제품에서 전혀 제공하지 않는 라디오기능은 별거 아니지만 있으면 이보다 좋은 기능이 없을 정도로 괜찮은 기능이다. 이런 작지만 강력한 기능들이 바로 아레나폰이 아이폰을 능가할 수 있는 기능이 아닐까.

이런 아레나폰이 아이폰에 비해서 무엇이 진화되었는가를 간단히 살펴보고 마무리하려고 한다.
아레나폰, 아이폰에 비해서 이런 점이 좋다...
1. 작고 반짝이는 디자인
2. 터치와 중력센서를 이용한 사용자 인터페이스
3. 사진앨범, 라디오, 음악재생등에서 보여주는 비주얼한 메뉴구성과 기능
4. 음악재생시 돌비기능등의 깨끗한 음원재생능력
5. 500백만 화소의 카메라

아레나폰, 아이폰에 비해서 이런 점은 아직 부족하다...
1. 스크레치(기스)에 약한 외부 디자인
2. 아이폰의 쌍둥이 동생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
3. 다양한 기능으로 초반 적응시 복잡한 사용방법
4. 느린 인터넷 속도b

  아레나폰은 분명히 아이폰의 특장점을 보고 진화한 핸드폰이다. 하지만 아직도 아이폰을 생각하며 아레나폰을 본다는 점에서 안타깝다. 아레나폰이 아이폰을 능가할 수 있는 여러 기능이 있어도 저런 고정관념으로 "쌍둥이 동생"이라고 불리는 것이다. 유럽에서 높은 가격(599유로, 한화로 약 110만원)을 생각할때 아이폰과 비교대상이 되지 않는다는 점에서는 안타깝다. 아레나폰을 국내에서 볼 수 있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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