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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배운 도둑이 날 새는 줄 모른다!
   :: 어떤 일에 남보다 늦게 재미를 붙인 사람이 
         그 일에 더 열중하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우리 나라에 있는 속담(옛말) 중의 하나로 남보다 늦게 시작한 사람이 그 일에 더 열중하게 된다는 의미로 사용하는데 일반적으로 늦게 배운 만큼 그 일에 대한 중요성과 가치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요즘 필자의 집에서는 이런 속담에 어울리는 분이 바로 '어머니'이다. 속칭 요즘 아이들 말로 '인터넷에 꽂혀서' 익숙하지 않은 마우스와 키보드를 통해서 아주 느리게  인터넷을 즐기고 계시지만 어떤 누구보다 밝은 표정으로 인터넷의 재미에 푹 빠져 계신다.



  그런 어머니가 즐겨 사용하는 컴퓨터는 필자의 '맥북에어'이다. 그래서 인지 퇴근하고 돌아오는 아들의 가방을 챙겨서 받아주시고는 맥북에어를 가지고 환하게 웃으시며 거실로 가신다. 아주머니들 사이에서 절대적으로 지지를 받는 '일일 드라마'도 잘 보시지 않고 인터넷을 하신다고 하면 더 이상 어떤 표현이 더 필요할까?

  맥북에어를 유독 좋아하시는 이유는 '애플 제품'이라서가 아니다. 맥북에어를 좋아하시는 이유는 바로 가벼워서 무릎 위에 올려놓고 사용할 수 있으며, 일반 컴퓨터와 달리 노트북이라서 선이 필요없는 환경에서 인터넷이 사용 가능하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인터넷과 문서작업 정도의 기본 작업들은 디자인이나 성능적인 요소가 전혀 중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다소 인터넷이 어렵고 힘들 수 있는 연세에도 열심히 배우시면서 열심히 연습하는 어머니를 보면서 노트북을 한대 구입해 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한 것은 얼마 전이다. 컴퓨터를 처음 OSX가 설치된 맥북에어로 사용을 하셨기 때문에 윈도우즈(Windows)가 아니라서 불편하다는 것은 모르시지만 우리나라 웹사이트들이 OSX에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것은 경험으로 알게 되었다. 필자와 같이 컴퓨터에 어느정도 적응이 된 사용자라면 우리나라의 웹페이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 것이다. 하지만, 이제 막 인터넷을 시작한 어머니는 ActiveX와 같은 것에 대해서 모르시는건 당연하고 몇몇 쇼핑몰의 홈페이지가 이상하게 보인다며 어떻게 해야할지를 몰라하셨다. 그런 분께 AcitiveX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없었고, 한다고 해서 이해를 하시기에는 너무 높은 레벨이라고 생각해서 '어머니만의 노트북'이 필요하게 된 것이다.

  이런 분위기를 잘 알고 있는 필자가 선택한 것은 역시 국내 대기업의 브랜드 제품이다. 그 중에서 사용하실 어머니가 좋아하시는 것을 구입하는게 좋다는 생각에 TV를 보시면서 마음에 드는거 있으면 이야기를 해달라고 했고, 그렇게 고르신 제품이 바로 LG의 P210이다.



  어머니가 선택하신 P210에 대한 정보를 보다 자세히 알기 위해서 이번 포스팅을 해본다. 사실, 필자와 같이 '노트북이 필요하신 분'들께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 되지 않을까. 그럼 필자가 살펴본 P210에 대한 이야기를 이제 시작해본다!


  P210은 LG전자의 제품으로 구입하기 전에 제품을 실제로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는 주변에 있는 'bestshop'이라는 LG전자 가전 전문매장이 있다. 그래서 필자는 회사 근처에 있는 'bestshop'을 찾았고, 방문한 곳은 압구정점이다.



  최근에는 대형마트와 같이 멀티브랜드를 취급하는 매장만 방문했기 때문에 'LG전자'의 제품만을 취급하는 bestshop은 과거 지역마다 있던 대리점처럼 생각하여 '구경하러 가면 구입하라고 막 그러는거 아닐까?'하는 걱정을 했던게 사실이다.

  그런데, bestshop 매장은 일반 멀티브랜드의 매장보다 더 깔끔하게 손님을 환영하며 대우해준다는 기분이 들었다. 어떤 제품을 찾는지 문의하고 그 제품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하고 비슷한 스펙의 다른 제품까지 설명해주었다. 그리고 손님(소비자)가 직접 만져볼 수 있도록 자리를 비켜주는 센스까지!



  bestshop이 '가전 전문매장'이지만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울 정도로 많은 컴퓨터 관련 제품도 전시되어 있었다. 덕분에 P210뿐만 아니라 요즘 노트북과 컴퓨터 시장의 분위기와 성능들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다. 그런 점이 P210만 구입하더라도 P210이 어떤 수준의 기종인지 알 수 있도록 해준다는 점에서 장점으로 느껴졌다.



  많은 노트북과 컴퓨터들 중에서 눈에 쏙 들어오는 모습으로 전시되어 있는 기종이 바로 'P210'이다. 보다 정확한 제품명은 'LG전자 엑스노트 P210-GE30K'이다. 보통 XNOTE P210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요즘 인기있는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무게와 두께를 놓고 서로 경쟁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노트북 시장에서도 무게와 두께를 놓고 경쟁하고 있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다. 물론, 맥북에어와 같은 제품이 이런 부분에서 두각을 보여서 인정을 받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엑스노트 P210 역시 무게와 두께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간단하게 비교해보았다. 맥북에어와 엑스노트 P210의 무게,두께 비교이다.

   맥북에어 13인치  :  17mm와 1.32kg
   XNOTE P210 12.5인치  :  20.9mm와 1.3kg




  무엇보다 개인적으로 XNOTE P210의 최대 매력은 바로 제대로(?) 각이 잡혀있는 디자인이다. 반듯한 사각형의 모습을 갖고 있는 P210은 단단하면서도 세련되고 깔끔한 모습으로 좋은 첫 인상을 심어준다. 노트북은 휴대하고 다닐 수 있는 컴퓨터라는 점을 생각하면 디자인관련 부분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XNOTE P210은 휴대성이 높은 노트북인 만큼 휴대하면서 많은 기기들과 연결하게 되는 경우가 빈번하다. 그런 기기들의 연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외부 메모리카드일텐데... DSLR이나 디카(디지털 카메라)등에서 많이 사용되는 SD메모리가 대표적이다. 그 뿐만 아니라 TV와 같은 외부 출력장치에 연결할 수 있는 HDMI 포트도 마련되어 있다.



  볼록 볼록 튀어나온 P210의 키보드는 타이핑에 서툰 분들도 오타 입력을 할 확률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키감도 좋고, 청소에도 장점이 많다. 그 뿐만 아니라 노트북에서 커다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키보드의 디자인이 노트북의 디자인에 큰 부분을지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조약돌 모양의 키보드는 매력적이다.



  디스플레이의 베젤부분은 '초슬림'으로 같은 크기라도 베젤이 작아지면 사용자가 볼 수 있는 화면의 크기는 비례적으로 커지게 된다. 그러니 12.5인치의 XNOTE P210은 다른 12.5인치 제품보다 크기는 작고 화면은 크게 느껴지는 느낌을 받게 만들어졌다.



  P210에 대표적인 특징이다. 컴팩트한 크기와 와이드 스크린, 인텔 코어 i5, HD 그래픽스, 4GB 메모리, 20.9mm 슬림 두께, 1.3kg의 초경량 바디, 21dB의 세계 최소 소음... 그리고 QR코드?!



  XNOTE P210은 현재 LG전자에서 대대적인 행사가 펼쳐지고 있었다. 100일간 매일 매일 하루 1대씩 XNOTE가 P210을 선물하는 것이다.



  전원 버튼이 일반 버튼과 달리 분리되어 있으며,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 것도 어머니가 사용하시 편하게 느껴졌다. 전원을 켜고 끄는 것부터 어려워 하시는 것이 컴맹의 특징인데 이렇게 전원버튼이 특이하다는 것은 전원만큼은 쉽게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컴퓨터를 쉽게 켜는 만큼 컴퓨터를 즐기는 시작이 기분좋아지는 것이다.



  실제는 어머니를 위한 컴퓨터이고, 어머니가 고른 컴퓨터라서 실물로 구경하고 싶어서 bestshop을 찾았는데... 정말 생각지 않은 매력적인 제품을 만났다는 느낌이 들었고, 필자가 사용해도 될 정도로 높은 성능과 멋진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다. 이렇게 생각하고 bestshop을 나와서 집에서 보다 자세한 내용을 찾아보았다. 인터넷에서 찾아 본 XNOTE P210의 특장점을 간단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역시 노트북도 컴퓨터이다. 컴퓨터에서 가장 많은 이슈가 바로 CPU이다. XNOTE P210은 intel core i5 - 470UM을 사용했다. 코어 i5는 노트북이 아니라 최신 컴퓨터에 사용되는 고성능 CPU의 대명사이다. 슬림함을 강조하는 XNOTE P210이 고사양의 파워풀한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은 아이러니함때문에 더 매력적으로 보인다.


  메모리 형태의 SSD 저장장치가 등장하면서 고성능의 대표주자라고 불리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가격 대비 성능(용량)에서 부족한 면을 보여주고 있는게 사실이다. 특히 성능보다는 높은 가격대와 최대 256GB라는 용량의 제한이 문제인데... P210은 HDD 방식을 채택하여 가격대비 성능(용량)이 높은 편이며, 20dB이라는 세계 최소의 소음으로 조용하다. 그러니 일반적인 컴퓨터 사용에서는 SSD와 HDD는 크게 구분하여 사용할 필요는 아직 없다. (SSD의 성능적 우위는 분명하지만 아직 SSD의 대중화는 더 진행되야 한다고 생각한다.)


  XNOTE P210의 휴대성과 디자인때문에 맥북에어와 많이 비교를 한다. 성능에서 맥북에어와는 사실 비교가 어렵다. 그만큼 가격적인 차이도 분명히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큰 차이는 OS(운영체제)이다. 일반 사용자들에게 맥OS 즉 OS X는 아직 낯설고 불편한게 사실이다. 그런 점에서 P210에 제공되는 윈도우즈는 일반 사용자들에게 익숙함이라는 편리성을 제공할 것이다.




  XNOTE P210은 어떤 특정한 제품과 비교하면서 장단점을 따진다는 것은 '그건 아직 아니다!'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물론, 사용자별로 원하는 스펙이나 성능, 디자인들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어떤 제품보다 P210이 뛰어나다라고 이야기할 수 있지만... 필자가 살펴본 P210은 'LG전자에서 오랜만에 잘 만든 제품'으로 이야기했으면 한다.

  다른 기업의 무엇과 비교하면서 장단점을 따지는 것보다 P210이 갖고 있는 매력만 살펴보아도 충분히 매력있고, 잘 만들어진 제품이기 때문이다. XNOTE P210은 매력적인 제품이고 노트북을 구입하려는 분들에게는 후보 1순위가 되기 충분한 제품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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