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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에서 새롭게 출시한 'LG 와인 스마트'는 폴더 형태의 스마트폰이다. 이름하여 '스마트 폴더'라고 하는데... 과거 '휴대폰(피쳐폰)' 시절, 최고의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었던 '폴더(상/하단을 접는 형태)'를 스마트폰에 도입한 제품이다.

 

  LG 와인스마트의 출시를 보면서 스마트폰이 얼마나 우리 생활 속에 깊숙히 대중화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 과거 '폴더폰(폴더형 휴대폰)'을 사용하는 부모님들을 위해서 조금은 익숙한 형태의 '스마트폰'을 출시한 것이 바로 LG 와인스마트이다.

 

  이번 글에서는 LG 와인스마트가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 개봉기를 통해서 살펴보려고 한다.

 

 




  LG 와인스마트의 출고가는 399,300원이며, 2014년 9월 29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출시한지 한달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출고가가 40만원이 되지 않는다고 하면 '알뜰폰(알뜰형 스마트폰)' 또는 '효도폰', '실속폰'이라는 단어들이 연상된다.

 

  그렇다. LG 와인스마트는 보급형 스마트폰으로 알뜰폰이며, 효도폰이고, 실속폰으로 사용하기 적합한 폴더형 스마트폰이다. 출고가와 보급형 스마트폰을 언급한 이유는 그만큼 80~90만원대의 스마트폰 패키지와는 다른 다소 심플한 패키지 모습때문이다. 최근에 출시된 80~90만원대의 스마트폰 패키지는 화려하고 세련된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만큼 그것에 투자된 비용이 발생할 수 없는 법! 그런 점에서 '알뜰폰', '효도폰', '실속폰'으로 찾게 되는 'LG 와인스마트'는 패키지에서도 거품을 제거했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LG 와인스마트 패키지 자체가 심플한 디자인의 컴팩트한 크기인 만큼 내부 모습 역시 일반적이다. 그렇다고 해서 패키지 구성품인 '기본 제공 악세사리'가 부족하다는 것은 아니다.

 

 



  배터리 2개, 충전케이스 1개, 충전기 & USB 케이블, 번들 이어폰과 설명서... 소비자에게 가장 잘 알려진 패키지 구성이다. 최근 배터리가 1개 출시되는 단말기(스마트폰)가 있는 점을 고려하면 LG 와인스마트폰은 저렴하지만 배터리 2개를 제공하여 보다 안정적인 사용성을 제공한다.

 

 



  이제 LG 와인스마트의 디자인을 살펴보자. '효도폰'으로 LG 와인스마트를 선택하는 분들이 계시니, 배터리 장착과 분리 과정도 간단히 살펴보도록 한다.

 

 



  LG 와인스마트(Wine Smart)의 배터리는 1700mAh로 일반 스마트폰에 비하면 배터리 용량이 부족하다. 하지만 스마트폰보다 휴대폰에 가깝게 출시된 단말인 만큼 1700mAh가 그렇게 부족하게 느껴지지는 않을 수 있다. 뭐랄까... 출시 시점에서 다양한 기능을 활용하는 스마트폰과 조금은 달리 카카오톡과 휴대폰 기능을 중심으로 출시했으니 1700mAh 배터리로도 충분한 사용성을 제공한다고 할까?

 

 



  LG 와인스마트(WineSmart)는 배터리 커버(백커버)를 분리할 때 충전단자쪽의 홈을 이용하면 보다 손쉽게 배터리 커버 분리가 가능하다.

 

 



  LG 와인스마트에 배터리를 장착한 모습이다. 배터리 장착 안쪽에 usim(sim) 단자가 위치하고 있으며, microSD(외장메모리) 단자는 배터리를 분리하지 않은 상태에서 빼고 껴는 것이 가능하도록 측면에 위치시켰다.

 

LG 와인스마트 스펙(사양) 확인하기

 







  LG 와인스마트는 블랙과 화이트 색상으로 출시되는데, 블랙과 화이트 모두 '골드'와 매칭되어 투톤 색상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두 색상 모두 세련된 느낌을 준다. 특히, 블랙의 경우 블랙과 골드의 조화가 LG 와인스마트의 주 타켓층은 50대 이상의 중장년층에게 크게 어필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LG 와인스마트는 전체적으로 '스마트폰'보다는 '폴더폰(휴대폰)'의 느낌이 강하다. 즉, 휴대시 일반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는 것이다. 스마트폰이 대중화된 현시점에서 이런 부분이 '단점'으로 느껴질 수 있다. 왜냐면 다 터치형 스마트폰으로 커다란 크기를 자랑하는데, 나만 LG 와인스마트로 '폴더'형태라면... 하지만 LG 와인스마트를 직접 사용해보면 '휴대폰' 시절부터 꾸준히 인기와 사랑을 받아온 '폴더'만의 매력이 푹 빠질 것이다.

 

  정말 '폴더'는 전화 통화나 문자메시지와 같은 부분에 있어서는 어떤 스마트폰보다 편리하고 직관적인 느낌을 준다. 전화를 받으려면 폴더를 열고, 전화를 끊으려면 폴더를 닫는다. 이 단순한 과정이 얼마나 직관적이고 편리한지는 'LG 와인스마트'를 써보면 다시 한번 느끼게 될 것이다.

 

  참고로 LG 와인스마트는 폴더폰(휴대폰) 디자인이지만, 충전은 일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많이 사용하는 방식을 적용했으므로 충전이 쉽고 편리하다.

 

 





  폴더 형태의 스마트폰인 만큼 LG 와인스마트의 최대 특장점은 '물리 키패드'이다. 화면 터치가 아닌 키패드를 통해서 입력 받기 때문에 다른 스마트폰과 확실하게 다른 특장점을 갖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고 LG 와인스마트가 화면 터치가 되지 않는 것은 아니다.

 

  화면 터치도 되고, 키패드 입력도 된다!

 

  LG 와인스마트가 '효도폰'으로 괜찮은 이유를 필자는 '화면 터치 + 키패드 조작'이라고 말하고 싶다. 두가지를 모두 지원하는 만큼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는 본인이 생각하는 조작을 통해서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면 그것이 화면 터치든 키패드 조작이든 상관없는 것이다. 그런 두가지 방법을 모두 제공하는 LG 와인 스마트는 분명히 조작성에 있어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보급형 스마트폰으로 널리 사랑받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폴더형이라서 손에서 느껴지는 그립감 역시 안정적이다. 스마트폰보다 휴대폰을 더 오래 사용해서 그럴까... 필자 역시 나름 스마트폰에 큰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폴더폰을 써보면 스마트폰의 화면 터치 입력이 불편한 점을 느끼게 된다. 손으로 휴대했을 때 역시 화면 터치로 인한 오동작도 폴더폰에서는 전혀 발생할 수 없는 부분이므로 이런 점에서 불편함을 느꼈던 분들은 'LG 와인스마트'에서 장점을 느낄 것이다.

 

 




  LG 와인스마트의 디자인을 살펴보았고, 배터리를 장착하여 전원 버튼을 눌렀다. 제조사인 LG의 로고와 'Android' 로고가 보였고, 이후 스마트폰에서 보았던 안드로이드 그림이 등장했다.

 

  LG 와인스마트은 이런 초기 부팅 모습에서도 '스마트폰'임을 분명히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하지만 실제 사용을 해보면 스마트폰 + 휴대폰(피처폰)의 매력을 담고 있다. 물론 고스펙의 플래그십 모델이 아닌 만큼 다양한 활용을 할 수 있는 단말은 분명히 아니다. 그래서 필자 역시 '효도폰', '알뜰폰', '실속폰'이라는 수식어를 자주 언급한 것이다.

 

  그런 수식어를 인식하고 LG 와인스마트를 구입하여 사용한다면 생각보다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며, 폴더폰(휴대폰, 피처폰)에서 느끼지 못했던 스마트폰의 장점을 잘 담고 있다는 점을 느끼게 될 것이다.


* 이 글은 LG 와인 스마트 체험단에 선정되어 무상으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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