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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느끼게 되는 부분 중 하나가 '스마트폰 시대'라고 하지만 아직도 우리 주변에서는 '스마트 폴더폰(폴더폰)'을 그리워 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이다. 다양한 스마트폰에 대한 글을 블로그에 소개하면서 다양한 키워드로 검색 유입되는 분들의 로그를 확인하다보면 '스마트 폴더폰'이라는 키워드로 검색 유입되는 분들이 하루에도 몇백명씩 되는 것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게 된다.


이번 글에서 소개하려는 'LG 와인 스마트 재즈(LG Wine Smart Jazz)' 역시 폴더폰에 스마트를 더한 '스마트 폴더폰'이다. 사실 스마트폰이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시대라서 '스마트 폴더폰'에 대한 정보를 얻기 어려운 만큼 LG 와인 스마트 재즈와 같이 '폴더폰'을 찾는 분들을 위해서 간단한 제품 소개라고 꼼꼼하게 하여 보다 다양한 모바일 디바이스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자 이렇게 소개 글을 작성해 본다.




LG 와인 스마트 재즈(LG Wine Smart Jazz)이다. 안드로이드 5.1.1 롤리팝을 탑재하고 있지만 폴더폰 디자인을 하고 있어서 '편리한 폴더폰에 스마트를 더했다'라고 소개하고 있다.




폴더폰과 같이 '숫자키(키패드)'가 버튼으로 되어 있는 경우 한글 입력을 위한 키패트 배열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필자가 이번 글에서 소개하는 LG 와인 스마트 재즈(LG-F610S)는 기본적으로 키패드에 '천지인 키패드'가 설정되어 있다. 


LG 와인 스마트 재즈(LG Wine Smart Jazz)는 키패드 입력 뿐만 아니라 화면 터치를 통한 입력도 가능하지만 기존 폴더폰과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입력은 키패드를 이용하게 되므로 키패드 배열은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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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와인 스마트 재즈는 SKT로 출시되며 출시 모델명은 'LG-F610S'이다. 



LG 와인 스마트 재즈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는 디바이스인 만큼 특별한 악세사리를 제공하지는 않는다. 패키지 구성 역시 배터리 1개, 번들 이어폰, 설명서(메뉴얼), 충전기로 단촐하다. 





LG 와인 스마트 재즈는 베이지 색상과 브라운 색상으로 출시되었는데, 이번 글에서는 브라운 제품을 소개한다. 브라운 컬러의 LG 와인 스마트 재즈는 고급스러움과 젠틀한 이미지를 부가 시킨 디자인과 컬러로 멋을 더하고 있다.




LG 와인 스마트 재즈 홈페이지(LG-F610S)



반짝이는 소재 대신 가죽 느낌의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하여 오래 사용해도 질리지 않는 느낌을 준다. 특히, 손에서 느껴지는 그립감과 촉감이 편안하게 다가온다.




외부 액정은 없지만 LG 와인 스마트 재즈에 설치한 다양한 앱(어플)의 알림은 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정면의 좌측 하단에 있는 작은 LED를 통해서 외부에서도 사용자가 알림 유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LG 와인 스마트 재즈는 LG와인의 첫 안드로이드 모델인 'LG 와인 스마트'의 후속 기종이다. LG 와인 스마트 재즈의 주력 사용자는 50대 이상의 장년층으로 보통 '부모님들을 위한 스마트폰'이라고 할 수 있다. 효도폰 또는 부모님 폴더폰으로 사용하기 좋은 LG 와인 스마트 재즈는 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카메라 좌우측에 외장 스피커를 배치하여 운동이나 야외에서 음악을 이어폰 없이 감상할 수 있다.




폴더폰은 위쪽의 접히는 부분(힌지)이 튼튼해야 오래 사용할 수 있는데... LG 와인 스마트 재즈는 과거 피처폰 시절부터 유명했던 '사이언'을 만든 LG가 만든 제품인 만큼 폴더(힌지) 부분의 디자인과 단단함은 믿고 사용하기 충분하다.





이제 폴더를 열어보자.





최근 출시한 다양한 폴더폰을 사용해 봤지만, LG 와인 스마트 재즈의 키패드는 더욱 크게 느껴졌다. 




그래서 LG 와인 스마트 재즈 홈페이지를 확인해보니... '보기 쉽고 오타 걱정 없는 넓고 큰 키패드'라는 LG 와인 스마트 재즈의 특장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바로가기] 자주 사용하는 기능인 통화/종료, 주소록, 카메라, 메시지는 별도의 전용키를 제공하며, 다른 키패드(숫자키)는 보다 넓고 큰 글씨의 키패드로 보기 쉽고 오타 없는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성 높은 키패드라고 칭찬하기 앞에서 키패드 자체의 생김새도 세련되게 디자인되어 있는 모습이 마음에 쏙 들었다.




전원을 켰다. SKT의 Band LTE 로고가 등장하며 SKT로 출시된 스마트 폴더폰임을 확인할 수 있다.






폴더폰은 한손으로 덮개(상판)을 열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필자가 직접 LG 와인 스마트 재즈를 한 손으로 열어보았다. 역시 앞에서 이야기했던 것처럼 세계적인 피처폰 제조사였던 LG가 만든 폴더폰인 만큼 폴더를 여는 느낌이 안정되었고, 손에서 느껴지는 그립감 역시 뛰어났다.




키패드가 큼지막해서 그런지 버튼(키패드) 조작 역시 우수했다.



LG 와인 스마트 재즈는 'LG 와인 스마트'의 후속작으로 스마트를 더한 '폴더폰'이다. 폴더폰을 찾는 분들에게는 최신 스마트폰으로 폴더폰이 출시했다는 소식 자체에 행복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스마트폰에 익숙한 사용자가 옛날 생각에 '폴더폰'을 구입해서 사용하는 것은 추천하고 싶지 않다. 이미 화면을 터치하는 스마트폰 사용 환경에 익숙해져 있다면 과거 엄청나게 빠르게 입력했던 키패드 조작은 이미 옛날 이야기가 되어서 조작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반대로 스마트폰 사용에 불편을 느끼는 분들이라면 'LG 와인 스마트 재즈'가 스마트폰과 폴더폰의 타협점을 제공하며, 스마트폰이지만 폴더폰처럼 사용할 수 있는 매력적인 스마트폰이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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