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적과의 동침?!


지금까지 웨어러블 디바이스라고 하면 스마트폰 브랜드에서 내놓은 제품과 그렇지 않은 제품으로 구분할 수 있다. 대부분의 제품들은 일반 브랜들에서 내놓은 제품들로 다양한 모바일 OS에서 전용 앱(어플)을 설치하면 사용이 가능했다. 하지만 웨어러블 디바이스 가운데 가장 유명한 제품 중 하나인 '기어 시리즈(삼성전자의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경우는 오직 삼성전자의 스마트폰과 연동되기 때문에 '스마트폰 제조사에서 출시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들은 자사의 스마트폰하고만 연결된다'라는 이상한(?) 생각을 갖게 되었다.


이번 글에서 소개하려는 'LG 워치 어베인(LG Watch Urbane)' 역시 특별한 설명은 들은 것도 아닌데, 당연히 LG G4를 비롯한 LG에서 출시한 스마트폰하고만 연결된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러다가 문득 갤럭시 S6에서는 '안드로이드 웨어'를 설치하여 연동하면 정상적으로 LG 워치 어베인과 연결(연동)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번 글에서 직접 테스트해보았다. 사실 이번 글은 'LG 워치 어베인' 체험단으로 작성하는 만큼 LG G4와 연동을 보여주는 것이 맞겠지만, 실제 LG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은 분들이 LG 워치 어베인에 대한 구입 의사가 있는 경우 관련 정보를 얻기 더 힘들기 때문에 이런 글이 더욱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서 다른 브랜드의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연동(연결)해보는 글을 소개하려고 한다.



참고로 이번 글에서 사용한 모든 사진은 LG G4로 촬영했다.





지난 글('럭셔리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LG 워치 어베인 로즈골드 개봉기')에서 소개한 LG 워치 어베인을 지금까지의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어떻게 하면 다르게 사용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하며 2~3일 정도 위 사진에 보이는 박스(패키지)에 모셔놓고 있었다. 그러던 중 타사 스마트폰과 연동하면 어떻게 될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LG 워치 어베인을 갤럭시 S6와 연동해보기로 한 것이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설정 및 사용에 있어서 현재까지는 큰 문제 없이 정상 작동 중이며, 이로써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웨어러블 디바이스 구입시 'LG 워치 어베인'이 갖고 싶다면 구입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한 셈이다.




LG 워치 어베인은 위 사진에 보이는 로즈골드 컬러와 실러 컬러로 출시되었는데, 고급스럽고 럭셔리한 이미지를 원하는 분들은 로즈골드 컬러를 추천하며, 조금 더 젊은 감각으로 스포티한 느낌을 원한다면 실버 컬러를 추천한다.


실제 LG 워치 어베인을 보면 지금까지의 '웨어러블 디바이스'에서 느끼지 못했던 '시계 같은 디자인'을 통해서 이질감없이 누구나 착용이 가능하며, 다른 사람의 시선을 받지 않을 것이다. 여기서 시선을 받지 않는다는 것은 지금까지 다른 웨어러블 디바이스처럼 시계와 다른 이상한 물건(?)쯤으로 오해받고 쳐다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물론 어베인 로즈골드를 착용하면 주변에서 시계 새로 샀냐고 물어볼 만큼 시계로써 튀는 디자인과 컬러라는 점은 부인할 수 없다)




LG 워치 어베인은 시계와 마찬가지로 우측에 '용두'가 있는데, 어베인의 '용두'는 스마트폰 홈버튼처럼 자주 사용되며 화면 터치와 다른 조작감으로 보다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도록 도와준다.




전원을 켜고 부팅이 완료되자, 초기 설정을 위한 '환영합니다'라는 문구가 LG 워치 어베인의 화면에 나타난다. LG 워치 어베인은 안드로이드 웨어 OS를 사용하고 있어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연결시 스마트폰에 '안드로이드 웨어(Android wear)'앱을 설치해야 한다.




LG 워치 어베인은 한국어를 비롯하여 총 13개의 언어를 지원한다.




전원을 연결한 충전 모드에서 설정을 진행한다. 사실, LG 워치 어베인이라고 해서 특별한 설치 및 설정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LG 워치 어베인의 화면에 나오는 안내 문구를 확인하며 '따라하기'식으로 설정을 하면 되는데, 위에 보이는 것처럼 LG 워치 어베인과 연동하여 사용할 스마트폰(휴대전화)에 Andorid Wear 앱을 다운로드하여 설치하면 된다.




LG G4가 아닌 삼성 갤럭시 S6에 '안드로이드 웨어(android wear)'앱을 설치 후 LG 워치 어베인과 연동해보았다.





블루투스 방식으로 연결되는 만큼 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일반적인 페어링 단계가 진행된다. 스마트폰과 LG 워치 어베인의 화면을 통해서 진행 단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제공되므로 누구나 화면을 보면서 쉽게 따라할 수 있다.




페어링이 완료되고 나서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이후 LG 워치 어베인에는 '동기화 중'이라는 안내가 나타나고 약 10~20분 정도 동기화가 진행된다. 그리고 안드로이드 웨어 앱을 설치한 스마트폰(갤럭시 S6)에서는 간단한 설정이 진행되는데, 대부분의 설정이 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사용자에게 안드로이드 웨어가 설치된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통해서 어떤 정보들이 제공되는지에 대한 안내(설명)이다.




LG 워치 어베인은 설정 중이지만, 스마트폰에 설치한 '안드로이드 웨어 앱'의 설정이 완료된 모습이다.


LG 워치 어베인과 연동(연결)하기 위해서 안드로이드 웨어 앱을 설치한 갤럭시 S6에서 '시계 모드'를 비롯한 LG 워치 어베인에서 사용할 앱을 설치할 수 있다.





LG 워치 어베인에서 기본으로 제공되는 시계 모드이다. 별도의 시계 관련 앱을 다운로드 및 설치하지 않아도 세련되고 예쁜 시계를 다운받아서 사용할 수 있다. 




기어 S의 경우는 전용 앱스토어에서 전용 앱만 사용가능했지만, LG 워치 어베인의 경우는 안드로이드 웨어라고 하는 구글 OS를 사용하기 때문에 더 많은 앱이 공개되어 있으며, 갤럭시 S6와 같이 경쟁사의 스마트폰에도 '안드로이드 웨어'만 설치하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간단한 설정으로 고급스러운 시계 디자인을 갖게 된 'LG 워치 어베인'의 모습이다.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이번 글에서 소개한 LG 워치 어베인의 '설정'과정은 굉장히 단순하고 쉽다. 누구나 스마트폰과 LG 워치 어베인의 화면에 나타나는 안내만 따라한다면 완벽하게 설정이 가능하다. 단, 안드로이드 웨어를 통해서 자사 스마트폰이 아닌 타사 스마트폰과도 연동할 수 있다는 것은 지금까지 필자가 갖고 있던 고정관념을 깨는 부분이었고, 이런 부분을 통해서 LG 워치 어베인이 보다 대중적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 LG 워치 어베인에 대한 사용기는 최소 2~3일 이후에 작성하려고 한다. 사실 LG G4를 연동해서 사용했다면 LG 워치 어베인이 갖고 있는 몇가지 특장점만 나열하는 수준으로 사용기를 소개했겠지만, 갤럭시 S6라고 하는 타사 스마트폰과 연동 테스트를 한 만큼 실제 사용을 통해서 정상적인 사용이 가능한지 여부도 궁금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실제 사용환경에서 사용한 후 소개하려는 것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