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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를 믿고 산다


요즘 같은 세상에 무슨 소리냐고 반문할 수 있지만, 요즘 같은 세상이기 때문에 더욱 현실성 있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운동화 하나만 보아도 다양한 브랜드에서 수십, 수백켤레의 운동화를 내놓고 있으니 다양한 선택 속에서 '괜찮은 선택'을 하기란 쉽지 않다. 굳이 대형 마트나 백화점, 브랜드 매장을 방문하지 않아도 인터넷에서 마우스 클릭 몇번이면 제품 구입이 가능한 만큼 똑같은 제품도 어디에서 어떻게 구매하느냐에 따라서 천차만별의 결과를 만들어낸다.


이렇게 다양하고 복잡한 세상에서 무엇이든 하나를 '믿고 구입한다'라는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그만큼 구입이 쉽고 빠를 뿐만 아니라 해당 제품을 내놓는 브랜드(기업)의 신뢰도 역시 높아서 타 브랜드보다 높은 수준의 제품을 꾸준히 생산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될 것이다.


이번 글에서 이야기할 'LG Tone+ Active(HBS-850)'은 믿고 구입할 수 있는 블루투스 헤드셋이란 생각이 든다.




위 사진(이미지)에 보이는 블루투스 헤드셋은 흔해도 너무 흔하게 보았을 것이다. 흔하게 보았다는 것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다는 것이며... 그만큼 구입해서 사용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다. 필자가 처음 해당 제품을 사용한 것이 벌써 3년 전이니까... 2012년 쯤 될 것이다. 

[관련 글 : VoLTE 최적화 블루투스 헤드셋 LG TONE+ HBS-730]


이후에도 다양한 브랜드의 다양한 '넥밴드' 타입의 블루투스 헤드셋을 사용해보았지만, 그 중에서 '최고'라고 할 수 있는 것은 LG TONE+(LG 톤플러스)제품이었고, 이번 글에서 소개할 HBS-850 즉, 'LG 톤플러스 액티브(LG TONE+ Active)' 역시 그런 의미에서 믿고 살 수 있다는 표현으로 소개(설명)한 것이다.





HBS-730이라고 하는 LG 톤플러스 초기 모델을 사용하다가 'LG 톤+ 액티브' 모델을 사용하기 때문에 그간 어떤 변화가 꾸준히 이어졌는지는 알 수 없지만, 분명히 3년이라는 기간 동안 초기 모델과는 비교할 수 없는 장족의 발전을 했을 것이라는 기대에는 충분히 부응할 수 있는 모델이라고 생각된다.


물론 개인적으로 하만카돈과 코업하여 내놓은 'LG HBS-900'이 최고라는 생각은 변함없지만, LG 톤+ 액티브 역시 '운동'에 특화되어 있는 만큼 운동 또는 야외 활동이 많은 분들에게는 매력적인 블루투스 헤드셋이라고 할 수 있다.




LG TONE+ Active(HBS-850, 이하 'LG 톤+ 액티브'라고 함)는 우선 '운동(활동)'에 중심을 두고 디자인된 제품이다. 위 사진에 보이는 오렌지 색상의 컬러 역시 운동이나 야외 활동이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컬러란 생각이 든다.




패키지 후면의 모습이다. 뭔가 작은 글씨로 빼곡하다. 영어도 아닌 한글로 쓰여있는데도 보이지 않을 만큼 작은 글씨로 빼곡히 뭔가 적혀 있다는 것은 그만큼 해당 제품이 갖고 있는 다양한 특장점이 많다는 것이다. 물론 사용자가 모두 알아야 할 필요는 없으니 과감히 패쓰!




그 중에서 몇가지 알아두면 좋은 정보만 골라서 확인해보면...


이번 글에서 사용할 LG G4와 같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물론이고, iPhone(아이폰)에서도 정상 작동된다는 점과 'apt-X' 그리고 블루투스로 연결되는 헤드셋 정도이다. csr apt-X에서 'csr'은 반도체 기업 이름으로 휴대기기용 반도체를 비롯한 블루투스와 DSP관련 사운드 칩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apt-X는 간단히 말해서 '고음질을 낮은 지연율로 전송하는 코덱'으로 apt-X를 지원하는 블루투스 기기는 블루투스를 통해서 CD급의 음질을 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관련 글을 통해서 살펴보자.

[관련 글 : CSR사의 APT-X 코덱의 종류]




그 다음으로 '통화 최대 13시간', '음악 최대 9.5시간', '충전 2시간 이내'와 같이 충전 및 사용에 대한 정보도 사용자가 알아두면 좋다. 블루투스 헤드셋의 가장 큰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 '배터리 필요(충전 필요)'라는 부분을 고려할 때 완충 후 하루 사용이 충분한 모델이 매력적일 수 밖에 없는데... LG 톤+ 액티브는 위 사진에 보이는 제품 사양으로는 충분히 만족스러운 사용성을 보여준다.






이제 LG TONE+ Active를 개봉해보자!




조금은 과하다고 생각이 되는 컬러긴 하지만 가벼운 의상을 입는 요즘 날씨에는 스포티한 느낌으로 나쁘지 않게 다가온다.




이게 뭐지?




패키지에 고정된 제품을 쉽게 꺼낼 수 있도록 LG의 '작은 배려'였다.




블루투스 헤드셋은 보통 사용에 필요한 악세사리를 제공하는데... 




작은 박스 하나가 보인다.




아까의 '배려'와는 달리 박스를 꺼내기 힘든 포장이었다. 




별 것 아닌 작은 부분이지만... LG 톤+ 액티브는 필자가 생각하는 LG전자의 '믿고 사는 제품'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그런 제품은 자기만의 이미지를 갖고 있는 만큼 제품 자체의 완성도도 중요하지만 제품 패키지의 완성도도 소비자에게 중요하게 다가갈 것이다. 149,000원에 판매되는 LG 톤+ 액티브를 믿고 사는 고객에게 조금 더 만족스러운 패키지 구성을 보여주려면 작은 부분이지만 위와 같이 '당연히 꺼내야 하는 악세사리'를 보다 깨끗하게 꺼낼 수 있도록 패키지를 디자인하는 것도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든다.


번외지만 A사의 제품은 구입 후에도 패키지(상자)를 버리지 않는다. 그걸 갖고 있다고 해서 뭔가 대단하게 사용하지 않지만 보관하는 이유는 개봉시 느꼈던 흥분됨을 그대로 간직하고 싶어서가 아닐까. A사 제품은 개봉기부터 고객을 흥분하게 만드는 패키지를 보여준다. 고객의 감성을 흔들고 싶다면 제품 뿐만 아니라 패키지에도 신경써야 하는 것이 요즘이다.





꺼낸 상자를 열어보니 설명서와 USB 충전 케이블 등의 기본 악세사리가 제공되었다. 이상한 점은 '충전기가 없다'는 점이다. USB 케이블을 사용해서 컴퓨터로 충전이 가능하지만 그래도 아쉬운 부분이다.






제품은 더 말할 것이 없이 잘 만들었다. LG 톤+ 제품이 시리즈처럼 출시된 만큼 제품의 완성도는 기대 이상을 보여준다.





넥 밴드 양쪽을 보면 바닥에 놓아도 살짝 올라간 것을 볼 수 있는데, 사용자가 LG 톤+ 액티브를 목(넥)에 걸었을 때 자연스럽게 가슴쪽으로 흘러 내려서 착 달라붙게 디자인되었기 때문이다.





LG 톤+ 액티브는 윙팁을 추가로 제공하는데, 기본 장착된 것보다 짧은 길이의 윙 팁을 추가로 제공하고 있다.




길고 짧은 윙 팁의 길이 차이는 위 사진에 보이는 것과 같다. 윙 팁의 역할은 격렬한 운동시에도 LG 톤+ 액티브가 사용자의 목에서 튕겨 나가거나 바운싱 되지 않게 하기 위한 기능을 제공한다.





LG 톤+ 액티브는 '자동 줄감기' 기능을 제공하는데, 기존 LG 톤+ 제품보다 소형(작은 사이즈)의 자동 줄감기를 탑재하여 전체적인 제품 크기가 슬림해졌고, '자동 줄감기 기능'은 동일하게 제공하여 사용성을 그대로 유지시켰다.


LG 톤+ 액티브를 비롯하여 LG 톤+ 제품을 사용하면 다른 블루투스 헤드셋보다 편안함을 느끼는데... 귀에 장착되는 유닛(이어폰)부분이 작고 가벼워서 착용시 귀에서 느껴지는 부담감이 적고 피로도가 낮다. 이 부분이 보기에는 별로 중요하게 안 보이지만 실제 1시간 내외로 이어폰을 착용하는 경우 유닛이 크고 무거우면 귀에서 잘 빠지고 피로감이 높다.




다른 제품도 비슷하지만, LG 톤+ 액티브 역시 10만원대 블루투스 헤드셋인 만큼 '음질'만 가지고 이야기하기에는 애매한 제품이다. 10만원대 블루투스 헤드셋은 보통 '음질'보다는 '기능적인 사용성(편리함)'을 제공하여 일반 사용자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제품이다. 그런 점에서 '음질이 환상적이다' 또는 '음질이 안좋다'라고 평가하기에는 사실 애매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래도 필자와 같은 평범한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구입하는 10만원대 블루투스 헤드셋과 비교해보면... 가장 크게 다가오는 것이 별도의 조작이 없는 상태에서 같은 소스(음악파일), 같은 설정의 스마트폰과 연동했는데 보다 큰 소리로 재생된다는 것이다. 소리가 크다는 것이 '음질'과 아예 상관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음질을 평가할 때 단순히 소리가 커서 좋다라고 할 수 없다. 단, 평소 다른 블루투스 헤드셋보다 소리가 크게 들리는 만큼 일상 생활 속에서 소리 조작에 편리성을 제공하긴 한다. (상대적일지는 모르겠지만 경쟁사의 블루투스 헤드셋은 페어링 후 항상 사운드를 높이는 작업을 해야 했는데, LG 톤+ 액티브는 그런 조작없이 소리가 잘 들렸다. 이게 작은 부분일지는 몰라도 하루에 2~3번씩 페어링할 때마다 사운드 조작을 하지 않는건 확실히 편리한 부분이다.)




LG G4와 페어링하니 스마트폰 화면 상단에 표시된 블루투스 아이콘에 LG 톤+ 액티브의 배터리 상태가 표시된다. 이 부분 역시 LG G4와 LG 톤+ 액티브가 같은 제조사라서 제공하는 듯 하다. 경쟁사 제품을 사용시에는 제공되지 않았던 기능이다.






우리나라에서 10만원 내외의 제품이 호평을 받으려면 '저음(베이스)'이 강하면 보다 쉽다. 이유는 음질에 민감하지 않은 사용자는 베이스가 품부하게 느끼면 고급스러운 사운드로 느껴지기 때문인데... 그런 점에서 LG 톤+ 액티브는 'Quad Layer 스피커 유닛'을 적용하면서 보다 풍부한 저음과 명료한 음색을 구현한다.


음질은 딱 이런 느낌으로 '좋다'고 평가하고 끝난다!




전체적으로 'LG 톤+ 액티브(HBS-850)'은 만족스러운 기능성과 사용성을 보여준다. 앞에서 이야기한 '믿고 산다'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부족한 부분이 없고 골고루 높은 사용성을 보여주는 만큼 대중적으로 팬층이 두꺼울 수 밖에 없다. 특히, '액티브' 모델은 운동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조금 더 특화된 기능을 제공하는데... 그렇다고 해서 LG 톤+ 액티브에 적용된 '나노코팅기술'만 믿고 생활방수제품처럼 사용할 수는 없다. 


조금 더 스포츠에 적합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의 블루투스 LG 톤+ 시리즈가 바로 'LG 톤+ 액티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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