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모바일 시장에 시퍼런 이빨을 드러내다!

시퍼런 이빨?!

  강한 인상... 또는 무엇인가를 새롭게 해보겠다는 각오나 강한 의지! 엄청난 위력등 '시퍼런 이빨'이 갖는 의미는 다양하다. 스마트폰시장에 '옵티머스'시리즈로 다소 늦게 뛰어든 LG의 각오를 나타내는 듯한 이 말에는 숨은 뜻이 하나 있으니 바로... ????제품이다.

  오늘 소개한 LG의 제품은 아래 사진을 통해서 무엇인지 먼저 맞춰보자!

  화사한 오렌지 색상과 블랙의 조화! 사용자를 위해서 신경쓴듯 보이는 디자인! 그리고 정확히는 모르지만 재생/멈춤버튼까지... 일반적인 목걸이식 MP3P가 아닐까?

  필자가 앞에서 이야기하고, 포스트 제목으로 언급했던 '시퍼런 이빨'이 사실 힌트였는데... 바로 LG에서 만든 '블루투스(Bluetooth) 헤드셋, HBS-700'이 바로 이번 포스트의 주인공이다.

[참고] 블루투스[bluetooth]란? 휴대폰(스마트폰 포함)과 휴대폰, 또는 휴대폰과 PC간에 사진이나 벨소리 등 파일을 전송하는 무선전송기술을 말한다. 최근에는 블루투스를 이용하여 근거리 통신으로 채팅을 하거나 장비간의 (음성)데이터 전송에 까지 이용하고 있다. 블루투스의 대표적인 기능 : 무선헤드셋, 무선파일 전송등 블루투스가 주목받는 이유 (1) 저렴한 가격에 저전력(100mW)으로 사용할 수 있다. (2) 주파수 대역을 나누어 사용하므로 데이터 전송을 여러 주파수에 걸쳐서 분할할 수 있어 무선 전송에 따른 보안 위협에 상대적으로 안전하다. (3) 벽이나 가방을 통과하여 전송할 수 있다. (4) 전 방향으로 신호 전송이 가능해 일정한 각도 유지가 필요없다. (5) 국제 표준 규격을 준수하고 있어서 같은 기술을 이용할 수 있다.

  LG에서 이번에 출시한 HBS-700은 목걸이 타입의 블루투스 헤드셋이다. 목걸이 타입이라는 점이 블루투스 수신기를 쉽게 지니고 다닐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준다. 일반적으로 타사의 블루투스 제품은 수신기가 작은 리모컨 형태로 되어있어서 휴대성은 좋지만... 옷이나 가방에 걸어두다가 분실하는 경우가 발생한다는 점을 생각할때, 목걸이 형태로 출시한 HBS-700은 그런 점에서 특장점이라고 생각한다.

  HBS-700 '블루투스 헤드셋'의 특징은 사용하지 않을 때, 걸리적 거리는 이어폰 부분을 정리해주는 부분이다. 자석을 이용하여 이어폰 부분을 HBS-700의 본체에 부착하는 형태로 이어폰이 흔들려서 이동시 파손되거나 이어폰 줄이 꼬이는 경우를 방지한다.

  블루투스 방식을 이용하는 HBS-700을 LG 옵티머스Q와 페어링(블루투스 연결)에 본 결과, 바로 인식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위 사진에서 'LG HBS-700'이라고 보여지는 리스트가 바로 블루투스 헤드셋 'HBS-700'이 옵티머스Q에서 인식되어 연결까지 된 모습이다.

  블루투스 헤드셋하면... 보통 스마트폰만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실제 구입을 하고 나서 '활용도'를 찾다보면 블루투스 헤드셋의 편리한 점이 많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필자의 경우는 아래와 같이 활용한다!

  블루투스 헤드셋... 이렇게 사용하면 편리하다!

          (1) 스마트폰에 연결해서 통화/음악 듣기

          (2) MP3P에 연결해서 음악 듣기

          (3) 컴퓨터에 연결해서 영화 감상하기 :: 특히, 밤에 조용히 영화 감상할 때 강추!!!

          (4) 차량용 핸즈프리로 통화하기

HBS-700... LG가 스마트폰 시장에 도전을 시작하듯... 모바일 장비 시장에서도 해외 제품에 뒤지지 않는 모습으로 도전했으면 하는 바램을 갖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