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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말에 출시한 LG G3에 이어 출시한 LG 플래그십 모델인 'G 시리즈'의 최신 제품인 'LG G4'가 지난 29일 신제품 발표와 함께 출시되었다. 이미 다양한 유명 커뮤니티를 통해서 LG G4에 대한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데, 이번 글에서는 LG G4의 첫인상인 '개봉기'를 통한 LG G4의 구성품(기본 악세사리)와 디자인을 간단하게 소개해보려고 한다.





심플한 패키지 디자인은 다소 심심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최근 다양한 스마트폰의 패키지 디자인이 '심플'하게 변화하는 점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변화라고 할 수 있다. 




LG G4는 '광대역 3band LTE-A'를 지원하는 단말기(스마트폰)이며, 필자가 소개하는 LG G4는 SK텔레콤 사용 기종으로 'band LTE'로고가 사진에 있는 것처럼 보인다. 사실 사용자 입장에서 band LTE 사용에 추가 비용이 발생된다면 불편한 신기술로 받아들일 수도 있지만, 기존 LTE 요금제를 그대로 유지한 상태에서 속도만 빨라지는 만큼 band LTE는 충분히 매력적인 LTE 최신 서비스(기술)인 것이다.




LG G4 패키지를 개봉한 모습이다. 세련된 블랙 느낌이 확 시선을 끈다.






사실 개인적으로 애플과 삼성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했던 필자가 LG G4에서 느꼈던 가장 큰 첫인상의 차이는 스마트폰 전면에 '홈버튼'이 없어서 그 부분의 디자인 차이였는데... 위 사진에 보이는 세련되고 미려한 느낌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것은 홈버튼이 없는 전면 디자인이다. 홈버튼이 없으니 깔끔하며 뭔가 반짝이는 빛을 받았을 때의 디자인이 한층 세련된 느낌을 주었다.


디자인에 대한 이야기는 차후 별도의 글로 소개할 예정이니, 이 정도에서 멈추고 LG G4의 기본 제공품(악세사리, 구성품)을 살펴보자.






LG G4를 꺼낸 박스(패키지) 모습이다. 화이트 색상의 덮개와 대조적인 레드 컬러가 뭔가 정렬적이며 멋진 느낌을 준다. 


화이트(패키지 덮개)... 블랙(G4 전면)... 레드(패키지 안쪽)의 컬러 조합이 Cooooooooool하게 느껴진다.




LG G4 패키지에서 꺼낸 LG G4의 기본 구성품은 위 사진에 보이는 것이 전부이다.


알 수 없는 붉은 봉투, 3000mAh 용량 배터리 2개, LG G4, 쿼드비트3 번들 이어폰, 

배터리 충전 크래들(독), 휴대용 배터리 케이스, 충전기, USB 케이블.


최근 출시된 스마트폰에서 기본 구성품이 많이 간소화되는 추세와 비교하면 충분히 매력적인 구성품 조합이라고 할 수 있다.




3000mAh 용량의 배터리이다. LG G4에 사용되는 배터리는 3000mAh 용량이며 탈부착이 가능하다. LG G4는 탈부착 가능한 배터리가 경쟁사의 스마트폰과 다른 차이점이라고 강조하고 있는데, 사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공감한다. 사용자 입장에서 배터리가 탈부착된다는 것은 충분한 장점으로 배터리 부족시 배터리를 교환할 수 있다는 것 뿐만 아니라 1~2년 사용 후 추가 배터리 구입이 가능하다는 점도 배터리가 탈부착 가능할 때만 손쉽게 처리 가능하기 때문이다.


LTE 기준에서 연속 통화시간은 약 14시간, 연속대기시간은 440시간이며, 비슷한 디스플레이 크기의 다른 스마트폰과 비교해도 배터리 부분에 있어서는 LG G4가 보다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5V에 2A의 빠른 충전이 가능한 충전기를 기본 제공한다. 하지만 '빠른 충전'일 뿐... 경쟁사의 '스마트 급속 충전'이나 LG G플렉스2에 탑재된 '고속충전'과 비교하면 아쉬운 부분이다. 9V, 1.67A를 지원시 약 15W로 충전되지만 5V, 2A는 10W로 빠른 충전 정도로만 느껴진다. 크게 불편하지는 않지만 하루에도 서너번씩 자주 사용하는 것이 '충전'인 만큼 고속충전의 부분은 아쉬움이 남는다.

[관련 글 : LG G Flex2 충전이 빠르다! 고속충전]





착탈식 배터리에 추가 배터리 증정이라는 장점을 부각시킬 수 있는 또 하나의 기본 악세사리(구성품)이 있었으니...


바로 위 사진에 보이는 충전 크래들(충전케이스)이다. 여분의 배터리를 스마트폰이 없어도 충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만큼 가방을 휴대하고 다니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매력적인 배터리 사용 및 충전이 가능할 것이다.




작지만 고마운 배려가 바로 이런 것인데...


LG G4는 휴대용 배터리 케이스를 추가 제공하여, LG G4에 장착한 배터리 외에 추가 배터리를 휴대시 보다 편리함을 제공한다. 정말 작은 부분이지만 배터리를 그냥 휴대하는 것보다 이런 케이스에 넣어서 휴대하는 것이 훨씬 안전하고 올바른 사용방법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LG G4의 사용자 배려를 칭찬하고 싶다.




추가 배터리(3000mAh),  충전 가능한 크래들(충전케이스), 휴대용 케이스...

이 조합은 탈부착이 가능한 LG G4 배터리의 장점을 더욱 부각시켜줄 수 있는 악세사리 조합이라고 할 수 있다.





의문의 레드 봉투(붉은 봉투)는... LG G4의 퀵 스타트 가이드였다! -__-;




LG G4의 마지막 기본 구성품(악세사리)은...





바로, 쿼드비트 3(QuadBeat 3)이다. 아이폰에 이어서 번들 이어폰이지만 뭔가 확실한 이미지(브랜드)를 갖게 된 이어폰이 바로 '쿼드비트(QuadBeat)'이다.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 성능(음질)을 제공하여 LG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분들이 아니라고 별도로 구입하여 사용할 만큼 가성비에서 괜찮은 모습을 보여준 것이 쿼드비트였고, 쿼드비트의 세번째 모델이 바로 '쿼드비트3'이다.


쿼드비트3는 페브릭(천)소재의 케이블을 사용하고 있어 일반 고무 소재와는 다른 모습(디자인)과 제품 완성도를 보여준다. 특히, 겨울철 고무 소재 이어폰은 사용시 불편함을 주는데, 페브릭 소재는 겨울철에도 사용에 불편이 없다는 점에서 고급 이어폰에서 자주 사용하는 소재이다.


무엇보다 '번들이어폰' 즉, '공짜로 주는 이어폰'치고는 예쁜 디자인에 괜찮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LG G4 사용자라면 쿼드비트3의 기본 제공이 사용 및 추가 비용투자(이어폰 구입)에 있어서 장점으로 느껴질 것이다.







LG G4의 디자인 첫인상은 앞에서 설명했던 것처럼 세련된 이미지이며, LG G4의 디자인이 추구하는 방향이나 디자인 장점에 대한 부분은 차후 다른 글에서 보다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이제 3000mAh 배터리를 장착 후 LG G4의 전원을 켜보자!





G4 제조사인 LG 로고가 나타난 후 이통사(사업자)인 SK텔레콤의 band LTE 로고가 나타난 후 간단한 설정 단계가 진행된다.


약 10분 내외로 사용자 설정 과정을 진행하고 나면...




사용 가능한 LG G4의 모습이 완성되었다!



LG G4의 개봉기를 통해서 소개할 수 있는 부분은 여기까지이며, 위에 소개한 내용 즉, '개봉기'에서 느낄 수 있는 LG G4의 특장점은 역시 '배터리 착탈식(배터리 분리 가능, 추가 배터리 증정, 배터리 충전 크래들/케이스 제공)'이며, 아쉬운 점은 고속 충전이 지원되지 않는다는 부분일 것이다.


보다 자세한 LG G4에 대한 이야기는 이후 다른 글에서 각각의 기능을 자세하게 소개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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