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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LASS


LG가 최근 출시한 보급형 스마트폰 '클래스(CLASS)'의 개봉기 및 디자인을 살펴보려고 한다. 사실 LG 클래스는 출시 전부터 다양한 이슈를 만들었고, 필자 역시 LG CLASS(엘지 클래스)에 대해서 좋지 않은 선입견을 갖게 되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제품명(이름)이다. LG CLASS라고 하는 이름이 '보급형(저렴한 스마트폰)'에는 그렇게 어울리는 이름처럼 느껴지지 않았다. 뭐랄까 'LG CLASS'라고 하면 LG의 클래스(등급)을 보여주는 제품처럼 느껴지므로 보급형보다는 프리미엄 모델에 적합한 이름이라고 할까?


아무튼 이런 저런 선입견을 갖고 있던 필자에게 LG CLASS 체험 기회가 주어졌고, 이번 기회를 통해서 실제 LG CLASS의 모습을 꼼꼼하게 살펴보려고 한다. 그 중 첫번째가 바로 이번 글에서 소개하는 '개봉기'와 '제품 디자인'이다.





LG CLASS(엘지 클래스)의 패키지 모습이다. 30만원대 스마트폰으로 LG에서 내놓은 보급형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최신 스마트폰이라고 할 수 있다. 전체적인 패키지 디자인과 구성은 '보급형스럽다'


LG CLASS(이하, '클래스'라고 함)는 배터리 일체형 방식이므로 패키지 구성 자체에 별도의 배터리를 제공하고 있지 않다. 즉, 번들이어폰과 충전기, 충전케이블 그리고 유심제거핀(usim)이 LG 클래스의 악세사리 전부이다.





단촐하다 못해서 좀 부족하게 보이는 악세사리 구성을 제외하면... LG CLASS는 염려보다 괜찮은 모습을 보여준다.




LG CLASS(LG 클래스)의 첫인상은 '생각보다 괜찮은데'였다. 고급스러운 이미지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완벽하게 '싸구려'의 이미지를 보여주는 것도 아니다. 출시 전부터 이슈를 끌었던 이유 때문인지 실제 LG CLASS(LG 클래스)를 직접 보면 누구나 생각보다 괜찮다라는 생각을 갖을 듯 하다.




세련된 느낌은 아니지만, 깔끔한 느낌을 주고 있는 것이 LG CLASS(LG 클래스)의 디자인이다.


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슬림베젤은 아니지만 베젤 자체의 모습에서 크고 둔탁하다는 느낌을 받지 않는다. 즉, LG CLASS(LG 클래스)가 갖고 있는 30만원대 스마트폰이 보여줄 수 있는 디자인으로는 괜찮은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두께감에 한 몫을 하는 베젤이지만, 덕분에 전면 디자인은 다른 스마트폰에서 보지 못한 새로운 매력을 느끼게 해준다. 




다른 것보다 LG CLASS(LG 클래스)는 전면 디자인에서 기대 보다 만족스러움을 제공하는데... 이 만족감이 슬림하거나 세련됨에서 느껴지는 것이 아닌 다른 스마트폰에서 볼 수 없는 특징으로 '새로움'에서 비롯된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스펙(두께, 크기 등) 경쟁에 있어서 타사의 플래그십 모델들과 비교할 수 있는 새로움은 아니다. 




LG CLASS(LG 클래스)의 후면 디자인은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한 스마트폰' 느낌이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강하게 느껴진다. 알루미늄이라는 소재 자체가 사용자에게 호평을 받는 만큼 실제 LG CLASS(LG 클래스)의 후면 디자인 역시 출시되기 전에 사진으로 만났던 것보다 실제 제품으로 만났을 때가 훨씬 더 예쁘게 느껴진다.




카메라와 후면 버튼은 다른 스마트폰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완벽한 '카툭튀(카메라가 툭 튀어나와있다?)'이다. 하지만 보급형이고 30만원대 출시 스마트폰이라는 점을 감암해서 그런지 그렇게 위화감을 느끼게 만드는 디자인은 아니었다. 하지만 확실히 두께감이나 조작성에 있어서는 '호'보다는 '불호'에 가까운게 사실이다.


LG 스마트폰의 '후면키'에 적응하다보면 LG 스마트폰의 '노크 온(Knock On)'이라는 기능이 정말 편리한 기능임을 쉽게 느낄 수 있다. 노크온에 적응되면 후면키는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 단, 화면 캡쳐는 정말 LG 스마트폰에서 버튼 조작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LG CLASS(LG 클래스)는 알루미늄 소재의 스마트폰이다. 하지만 유니바디는 아니다. 연결된 알루미늄 케이스를 사용하는데... 연결부분이 생각보다 괜찮은 모습을 보여준다. 나사 자체가 외부에 노출되어 있다는 점이 사용자에 따라서는 안좋게 보이는 부분이 될 수도 있지만... 필자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나쁜 느낌은 아니었다.





LG CLASS(LG 클래스)의 전원을 켜보면... LG 스마트폰 특유의 쨍한 느낌이 그대로 느껴진다. LG CLASS(LG 클래스)의 디자인이나 첫인상만 놓고 평가하면... LG CLASS(LG 클래스)는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LG CLASS(LG 클래스)는 '보급형 스마트폰'이다. 즉, 보급형이 갖고 있는 단점은 1~2주 정도만 사용해도 쉽게 느낄 수 있다. 해상도, 메모리, 크기 및 무게는 LG CLASS(LG 클래스)를 사용하면서 크게 다가올 수 있는 부분인 만큼 주의깊게 생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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