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몇일전 TV에서 '문자(SMS)의 달인'이 등장했다. 휴대폰도 사람의 손을 따라가지 못해서 문자 입력을 마치고 나서 화면에 글자가 입력되는 모습을 실제로 보니 놀라웠다. 꼭 '문자의 달인'이 아니라고 해도 우리가 휴대폰을 사용할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이 바로 '통화'와 함께 'SMS(문자메시지)'이다. 물론, DMB나 스마트폰 때문에 대중화된 '인터넷사용'도 많이 사용하는 기능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그래도 역시 아직까지는 휴대폰의 기본 기능인 '전화'와 '문자'가 가장 많이 사용된다.

  예전에는 학생들만 사용하는 것으로 여겼던 문자를 이제는 남녀노소 구분없이 많이 사용한다.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오는 '스팸'처럼 광고성 문자까지 생각하면 일반 통화보다 횟수면에서는 '문자'가 훨씬 많을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문자가 '대중화'되면서 간단한 인사나 의사전달을 위해서는 전화를 하지 않는 경우도 많아졌다.

  필자와 같이 회사 생활을 하는 직장인들의 경우... 가장 먼저 '전화(통화)'를 시도하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수신인의 사정에 따라서 통화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회의'나 '모임' 또는 '전화가 오는 거을 몰라서'와 같이 다양한 이유로 전화통화가 어렵게 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문자메시지'를 차선책으로 선택한다.

"팀장님, XXX업체에서 연락왔습니다. 02-123-1234"
"점심시간인데 사무실에 없어서 문자한다. 어디니?"
"제가 22일에 보낸 메일을 확인하시고 연락주세요. 02-123-1234"
"힘든 월요일! 하지만 즐겁고 행복한 일 많으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전화로 하지 못했거나, 전화로 하기에는 뻘쭘한 것들 그리고 연락처와 같이 기록으로 남겨두면 좋은 것들에 대한 내용을 전달할 때 우리는 보통 '문자메시지'를 많이 사용한다. 물론, 이런 업무적인 문자뿐만 아니라...

"아들 점심 먹었니? 사랑한다"

  이렇게... 필자의 집에서 상상할 수 없는(?) 닭살스러운 멘트도 어머니께 직접 (문자로) 받을 수 있다는 것은 전화와는 다른 문자가 갖는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이미 이런 이야기를 하지 않아도 우리는 습관적으로 어떤 행사나 명절 또는 기념일등을 챙길 때 문자메시지를 많이 사용하고 있으니 그 필요성과 편리함은 더 이상 언급하지 않아도 될 듯 하다.


  오늘 포스트에서 이야기 할 'SHOW끼리 완전할인문자'는 이렇게 쉽게 사용하는 문자메시지에 대한 KT 요금제이다. 요즘처럼 '휴가철'이면 힘들게 받은 여름휴가로 휴양지를 찾은 직장인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하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그들의 손에서 떨어질 수 없는 것이 있으니 바로 '휴대폰'이다. 요즘은 스마트폰 때문에 어디에서든 '메일'까지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휴가를 온건지 외근을 온건지 모를 정도로 장소와 상황에 상관없이 업무를 보게 된다.

  휴가라고 와서 아빠가 계속 전화기만 붙들고 있는 모습을 보여줄 수는 없으니 짬짬히 문자로 중요한 내용을 직장동료들에게 전달하게 되는데 이러다 보면 학생들 뺨치게 쏟아지는 '문자요금'에 놀랄 수 도 있을 것이다. 그런 점을 생각할때 'SHOW끼리 완전 할인 문자'의 경우는 1만원이라는 부가요금제로 '10만원'어치의 문자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부가요금제 명칭처럼 'SHOW끼리'라는 조건이 있는데... 이는 망내 할인 문자 요금제라는 의미이다. 최근 아이폰이 인기를 끌면서 SHOW를 사용하는 직장인들이 많다고 생각할 때 괜찮은 부가서비스이다.



  SHOW끼리 완전할인문자

  월정액 10,000원을 내면 망내(즉, KT 사용자끼리)의 문자 메시지는 사용료 100,000원까지 무료로 사용가능하다. 일반 단문 문자메시지(SMS)의 경우 1건당 20원이므로 10,000원으로 500건의 문자메시지를 사용할 수 있지만 '쇼끼리 완전할인문자'의 경우는 5,000건의 문자메시지를 10,000원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정리 :: SHOW끼리 완전할인문자 사용시 SMS 1건당 2원으로 10% 가격!

단, Bigi 사용자나, 선불 요금사용자는 가입이 어렵다. 그 외에 SHOW끼리 완전할인문자 서비스가 딱! 필요한 분들은...

  업무상 문자메시지를 자주 사용하는 분!
  문자로 간단한 안부나 대화를 자주 하는 분!
  커플요금제를 사용할 수 없는 새내기 커플! 강추!!!


  
  이제 8월! 휴가를 다녀왔어도 또 가야할 듯하고, 못 갔다면 지금이 최고인 요즘... 직장에서 힘들게 받은 휴가를 비싼 요금으로 업무를 보는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서 한번쯤은 꼭 생각해 볼 만한 부가 요금제가 아닐까.



[참고] SHOW끼리 완전할인문자로 '1만원'이 아깝다?!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