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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브라 록스 블루투스 이어폰은 이미 인터넷에서 다양한 개봉기 및 활용기(사용기)를 통해서 잘 알려진 '블루투스 이어폰'이다. 인터넷에서 쉽게 '자브라 록스 블루투스 이어폰(Jabra Sport ROX Wireless)'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은 제품에 대한 어느 정도 완성도가 소비자에게 인정받고 있다는 이야기일 것이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지금까지 인터넷에 유통되고 있는 '자브라 록스 블루투스 이어폰(Jabra Sport ROX Wireless)'과는 조금 다른 '화이트 모델'에 대한 개봉기를 소개해보려고 한다.




  자브라 홈페이지에 '10월 출시 예정'으로 소개되고 있는 JABRA SPORT ROX WIRELESS 모습이다.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은 물론이고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활동성 있는 생활 환경에서도 돋보이는 사용성을 제공할 듯 예상된다. 무엇보다 '화이트' 색상이 주는 컬러감은 기존 블랙 색상과는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필자가 처음 '자브라 록스 블루투스 이어폰'의 디자인을 보고 놀랐던 것은 현재 사용 중인 블루투스 이어폰들과 달리 블루투스 신호를 잡아주는 수신기(리시버)가 없다는 것이다. 물론 '없다'는 표현보다는 '없는 것처럼 보인다'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자브라 록스 블루투스가 어떤 제품인지 사진을 통해서 그 모습을 자세히 살펴보자.




  택배 박스를 열어서 제품의 패키지 상태를 확인하는 가장 설레이는 순간 '자브라 록스 블루투스'는 깔끔한 패키지로 마음에 쏙 드는 첫 인상을 심어준다. 어차피 제품을 사용하면 아무짝에 필요없는 것이 '패키지(박스)'이지만... 그래도 소비자의 입장에서 돈(비용)을 주고 제품을 받았을 때 패키지의 모습에서 기분 좋은 '첫인상'을 받았다면 그 보다 좋은 시작은 없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자브라 록스 블루투스(JABRA ROX WIRELESS)'는 필자의 마음에 쏙 드는 첫 인상을 심어주었다.




  JABRA ROX WIRELESS는 제품명에 쓰여 있는 것처럼 'Wireless' 제품이다. 블루투스(Bluetooth) 방식의 무선 이어폰이다. 앞에서 잠깐 언급했지만, '이어폰'하면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이 '유선 이어폰'이다.


  최근에는 MP3 플레이어보다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듣는 분들이 많으니... 가장 먼저 이어폰하면 '번들 이어폰'을 떠올릴 것이다. 스마트폰의 모든 번들 이어폰은 '유선(wire)'이다. 즉, 스마트폰에서 사용자의 귀까지 선으로 연결되어 있는 구조인데... 이런 경우 아래와 같은 단점이 있다.


대중교통 이용시 유선 이어폰이 다른 사람의 가방이나 옷에 걸린다.

사용하지 않는 유선 이어폰을 주머니나 가방에 보관하면 줄이 엉켜 있다.

유선 이어폰이 단선되어 사용이 불가능하다.

유선 이어폰의 케이블에 때가 타서 지저분하게 보인다.


  유선 이어폰의 이런 '단점'을 필자가 언급한 이유는 필자 역시 유선 이어폰을 자주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장점도 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고품질의 사운드 제공, 배터리(충전)가 필요없음, 블루투스 기능이 아닌 물리적 연결로 인한 편리함 등이지 이런 부분이 어느 정도 커버된다면... 즉, 고품질의 사운드가 필요없고 충전에 크게 불편을 느끼지 않는 일반 사용자라면 '자브라 록스 블루투스 이어폰'은 굉장히 매력적인 제품이다.




  화이트 색상의 이어폰이 블랙 색상의 이어폰보다 돋으라져 보이는 것은 이미 '아이폰 번들 이어폰'때 잘 알려져 있다. 그런 점에서 자브라 록스 블루투스 이어폰의 '화이트 모델'은 블랙 색상의 제품보다 사용자에게 개성있는 모습으로 새롭게 어필할 수 있을 듯 하다.


  화이트 색상의 화사한 느낌은 착용했을 때도 고스란히 사용자에게 전해지기 때문에 패션 아이템으로도 충분히 사용이 가능하다.






  자브라 록스 블루투스 이어폰은 2014년 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 헤드폰 제품 분야 'Innovation Design and Engineering Awards'를 수상한 제품이다. 그만큼 디자인만 놓고 보면 다른 블루투스 이어폰과는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실제 자브라 록스 블루투스 제품의 디자인은 굉장히 심플하다. 양쪽 이어폰을 연결해주는 케이블만 있을 뿐... 블루투스 이어폰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수신기'도 따로 보이지 않는다. 이어폰을 연결해주는 케이블 역시 자브라 록스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하지 않을 때 목에 걸어주는 역할도 수행하기 때문에 번거럽게 느껴지기 보다는 기능성을 위한 부분으로 여겨지기 때문에 '심플' 그 자체로 느껴진다.






  자브라 록스 블루투스 이어폰의 가장 큰 기능 중 하나가 바로 '파워 세이빙 마그넷'이다. 앞에서 자브라 록스 블루투스 이어폰은 사용하지 않을 때 목에 걸어둔다고 했는데... '자석(마그넷)' 소재를 이어폰 후면에 배치하여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이어폰 후면이 서로 달라붙게 된다. 즉, '목걸이'처럼 되는 것인데...


  마그넷을 이용한 이런 모습만 가지고 자브라 록스 블루투스 이어폰의 기능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다. 마그넷을 이용해서 이어폰을 부착 시키면 이어버드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인식하여 절전 모드(파워 세이빙 모드)가 활성화되는 것이다.


  이게 왜 좋냐고 반문한다면...



  목에 거는 블루투스 이어폰 들을 사용하면 '파워(전원)'을 켜고 꺼야 한다. 크게 어려운 동작은 아니지만 깜박해서 파워를 켜놓고 있다면 블루투스 이어폰 전원이 사용되어 정작 필요한 순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그런 점에서 자브라 록스 블루투스 이어폰은 전원 버튼을 조작하지 않아도 목걸이처럼 이어버드를 사용하지 않을 때 자석으로 붙여만 놓으면 '절전 모드'가 활성화되어 전원 관리를 제대로 해주기 때문이다.




  자브라 록스 블루투스 이어폰...


  엄청난 음질을 제공하는 제품도 아니며, 그렇다고 센세이션을 불러 올 만큼 독창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는 제품도 아니다. 하지만 필자에게 '자브라 록스 블루투스 이어폰'은 사용성 높은 기능으로 굉장히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개봉기에서 만족스러운 디자인을 보여준 만큼 기능성까지만 만족스럽다면 '10만원대 블루투스 이어폰' 가운데 최고의 제품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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