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TV를 자주 시청하는 편은 아니지만, 가끔 시선을 끄는 광고를 보면서 '재미있다' 혹은 '기발하다'는 생각을 갖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번 글에서 소개할 '클럽 지산(CLUB JISAN)' 역시 기발한 아이디어로 재미있는 TV 광고를 선보이고 있는데...
더도 덜도 없이 딱 '10초' 광고이지만 임팩트 있게 관심을 이끌어 내는 모습을 쉽게 발견할 수 있는 광고이다.
특히 다른 것보다 이 광고를 추천하는 이유는 '40분이면 눈 맞는 클럽'이라는 컨셉이다. '40분이면 눈 맞는 클럽'이라는 광고 멘트가 갖는 의미는 이런 것이다.
겨울이면 클럽(CLUB)보다 더 빠르게 선남선녀들이 만날 수 있는 곳이 바로 '스키장'이다.
강남에서 4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지산리조트'는 요즘 같은 겨울이면 선남선녀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가까운 거리만큼 쉽게 찾을 수 있으며 스키장에서 내리는 '눈'을 맞으며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지산리조트(클럽 지산)이다.
자신 리조트의 이런 광고가 사실과 동떨어진 내용이라면 그렇게 기발하고 재미있게만 느껴지지는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도 서울에서 가장 많이 찾는 스키장 중 하나이며 그 이유가 바로 '접근성' 즉, '서울에서 가까우면서 시설이 좋은 스키장'이라고 잘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난 19일 새벽같이 선거를 하고, 지산 리조트로 향했다. 강남에서 40분 거리에 있다는 지산리조트는 과역 '40분'이면 도착할 수 있을까?
우선, 요즘같은 '인터넷 시대'에 살면 어떤 곳에 처음 방문하려면 다양한 지도 서비스를 활용하여 방문하려는 곳의 위치를 찾아볼 것이다. 필자 역시 마찬가지로 다음(Daum)의 지도서비스를 이용하여 '강남'이 아니라 필자가 거주하고 있는 '집(남양주)'에서 지산스키장(지산리조트, 지산포레스트)까지의 길찾기를 확인해보았다.
결과는 자동차로 '57분'이 소요된다고 하였다. 강남이 아니라 강북. 그것도 경기도라고 생각해보면 57분이라는 예상 시간이 어느 정도는 광고 내용과 일치하는 듯 생각되었다.
인터넷에서 거리나 시간으로 충분히 '매력적이다'라고 생각된 만큼 실제로 '지산 리조트'를 방문해보기로 했다.
실제 차량에 있는 네비게이션으로 예상 시간을 확인한 결과 '1시간 3분'정도가 소요된다고 표시되었다. 출발 시간이 8시 8분이니까 약 9시 10분 정도면 도착이 가능하다는 예상을 해보며 출발 했다.
8시 8분. 출발.
도로 상황은 양호했다.
동서울 톨게이트에 도착한 시간은 8시 27분! 약 19분이 소요되었다. 보통 서울에서 얼마의 시간이 걸린다고 이야기할 때 '동서울 톨게이트'를 기준으로 생각할 수 있어서, 동서울 톨게이트를 통과할 때 시간을 확인한 것이다.
8시 27분. 동서울 톨게이트 도착.
덕평자연휴게소(덕평휴게소)에 도착한 시간은 8시 54분. 앞으로 10분 내외면 지산리조트에 도착할 수 있다. 이 시점에서 휴게소에 도착한 것은 '아침식사'를 위해서였다. 휴게소에 도착한 시간을 생각하여 휴게소에 들리지 않고 바로 '지산리조트'로 향했다면 9시 5분에서 10분 내외로 도착했을 것이며...
집(남양주)에서부터 약 55분에서 1시간 내외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에 '지산리조트'가 위치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실 여기서 '동서울 톨게이트'를 기준으로 한다면 약 30~40분이면 도착이 가능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는 것이다.
8시 54분. 덕평휴게소 도착.
사실 '지산리조트'에 도착하는 시간을 체크하면서 덕평휴게소(덕평자연휴게소)에 쉬어간 이유는 '덕평자연휴게소'가 휴게소 가운데에서도 가장 잘 꾸며진 곳이기 때문이다.
지산리조트를 방문하는 분들은 '스키'나 '락페스티벌'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위해서 이다. 그런 분들에게 잘 꾸며진 휴게소가 근처에 있다는 것은 분명히 '장점'이 될 수 있으며, 휴게소에서도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면 지산리조트를 찾는 길이 더욱 행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덕평자연휴게소(덕평휴게소)는 쉴 수 있는 장소도 많이 마련되어 있고, 다양한 점포가 입점해 있는 대규모의 휴게소이다. 화장실을 비롯한 편의 시설은 물론이고 먹거리나 마실거리, 의류 및 악세사리 판매까지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덕평휴게소에서 맛있는 식사와 따뜻한 커피를 즐기고 다시 출발한 필자는 10분도 채 걸리지 않아서 '지산리조트(지산포레스트 리조트, JISAN FOREST RESORT)'에 도착하였다.
9시 31분.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 도착!
지산리조트에 도착하는 과정을 정리하면 이렇다. 동서울 톨게이트나 강남이 아니라 경기도 북부에 위치한 '남양주시'에서 출발하여 덕평휴게소에 들러서 식사와 차를 즐겼는데도 1시간 23분에 도착하였다. 즉 휴게소에서 보낸 25~30분 정도의 시간을 빼도 경기북부에서 지산리조트까지 1시간이 채 걸리지 않을 만큼 가깝다는 것이다.
TV광고에서 '40분이면 눈 맞는 클럽'이라는 이야기 중 '40분'은 분명히 맞는 이야기인 것이다!
10시가 되지 않은 시간이지만 이미 지산스키장을 찾은 많은 분들의 모습이 보였다. 연인이나 친구와 함께 찾은 분들 외에도 가족과 함께 '스키'를 즐기는 분들의 모습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는 것이 '지산리조트'가 갖고 있는 또 하나의 매력이다.
가족과 함께 찾을 수 있는 스키장, 지산 리조트!
주차 역시 '깔끔'하게 지원되어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많은 차량이 방문해도 전혀 주차에 문제가 없다. 물론 '개인 자동차'는 물론이고 대중교통과 '무료셔틀버스'도 운영하고 있어 지산리조트를 방문하는 분들을 보다 편리하게 방문이 가능하다.
많은 버스가 주차되어 있는 모습에서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스키장'이라는 것도 쉽게 알 수 있었다.
혹시, 대중교통(버스)을 이용하려는 분들을 위해서 '무료셔틀'을 운행하고 있는데,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예약이 가능하며, 현장예약시 선착순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실제로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 홈페이지에서 '무료셔틀 예약하기'를 통해서 하루 전에 예약하면 무료로 쉽게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예약시 문자메시지로 예약관련 내용을 수신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다. 취소 역시 문자메시지로 취소 내용을 안내해준다.
주차 공간이 넓은 만큼 지산스키장으로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길이 마련되어 있다. 그만큼 다양한 주차장에 차량을 세워도 보다 쉽게 스키장에 도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역시 스키장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시선이 가는 것은 '슬롭(슬로프)'이다. 눈으로 가득한 슬롭의 모습을 보면 스키나 스노우보드를 얼마나 잘 타느냐에 상관없이 어린 아이처럼 기분이 좋아진다.
'해피카드'에 대한 안내 현수막의 모습이 보였다. 무엇보다 2개 시즌(SEASON 12, 13)동안 다양한 할인이 가능하며 마일리지 혜택까지 제공한다는 것이 보다 저렴하게 스키를 탈 수 있게 해주는 것으로 보였다.
관련 내용은 아래 캡쳐 내용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외 추가 내용은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지산 스키장은 잘 꾸며진 시설로도 유명한데... 무엇보다 가장 먼저 살펴볼 것은 역시 '안전'과 관련된 시설이다. 응급조치가 가능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그 다음은 '리프트'이다. 슬롭의 난이도에 따라서 다양한 리프트가 마련되어 있고, 기다리는 사람이 많이 없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모습이다.
보드, 스키와 같은 장비는 물론이고 신발이나 옷에 있는 눈이나 얼음을 털어낼 수 있는 시설도 곳곳에 마련되어 있다.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이 곳곳에 마련되어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이때 장비를 보관할 수 있는 장소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마련되어 있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지산 스키장의 슬롭(슬로프) 모습이다. 아침 이른 시간이라서 그런지 한적하고 여유있는 모습이 스키와 스노우보드를 즐기기에 딱 좋아보였다.
중앙에 위치한 에스컬레이터의 모습이다. 많은 분들이 방문하는 만큼 이런 시설이 곳곳에 잘 마련되어 있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바로 '지산스키장(지산리조트)'의 매력이다.
중앙 계단(에스컬레이터) 좌측에는 '종합안내실'이 마련되어 있어 다양한 안내를 친절하게 설명들을 수 있다. 앞에서 소개한 무료 셔틀버스(FREE SHUTTLE BUS) 정보는 물론이고 다양한 장비 렌트 및 리프트 이용 가격등의 정보가 담겨 있는 브로셔(팜플렛)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지산스키장 내에 마련된 식당(푸드코트)의 모습이다. 넓은 공간에 마련되어 많은 인원의 방문객을 수용할 수 있으며, 보다 빠르게 주문을 받을 수 있도록 '식권발매기'를 곳곳에 마련해놓았다.
식사는 물론이고 빵이나 커피, 버거 등 다양한 판매점이 마련되어 있어 고객들의 다양한 입맛을 맞춰줄 수 있다.
식사나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 역시 분위기 있고 여유롭게 구성되어 있는 모습이다.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 즉, '지산 스키장'을 방문하면서 느낀 것을 정리해보면 이렇다. 시선을 끄는 TV 광고에서 이야기한 '40분이면 눈 맞는 클럽'이라는 것은 맞는 이야기이며, 강남 뿐만 아니라 강북이나 수도권에서도 1시간 내외로 쉽게 방문할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한 스키장이 바로 '지산 스키장'이다.
가까운 거리로 '접근성'이 좋은 것은 물론이고, 다양한 시설이 잘 마련되어 있어 젋은 고객들은 물론이고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가족 고객'들에게도 안성맞춤인 스키장이 바로 '지산 스키장'이다.
이번 글에서는 소개하지 못했지만, 지산 리조트에서 제공하는 '지산리조트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스키장 무료 셔틀버스 예약은 물론이고 슬로프(슬롭) 상태 및 날씨 정도, 웹캠을 활용한 현재 슬롭 및 리조트 모습 확인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어플 뿐만 아니라 지산리조트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40분이면 눈 맞는 클럽, 클럽 지산!
올해 겨울을 재미있게 그리고 추억있게 보낼 수 있는 최고의 장소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