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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포스트 '종이 세상 밖으로 나온 책, 비스킷'에서 인터파크의 비스킷을 살펴보았다. 이번 포스트에는 '비스킷'의 사용하는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실제 '전용 e북 리더기'가 비스킷의 또 다른 이름이지만... e북 리더와 함께 제공하는 재미있는 기능도 살펴보고 e북 리더기라는 측면에서도 살펴보자.


  인터파크에서 만든 토탈 e북 플랫폼의 일부이자, 전용 e북 리더기인 '비스킷[Biscuit]'의 모습을 살펴보면서 포스팅을 시작한 이유는 역시 '휴대용 장치'의 장점이 바로 뽀대라고 불리는 '디자인'부분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위에서 보여지는 모습을 보면 '비스킷' 역시 들고 다니면 괜찮은 제품이라는 부분이 설명된다. 그럼 이제 비스킷의 기능을 살펴보자.




  요즘 시기가 시기인 만큼 '비스킷'을 보면서 떠오르는 한가지 제품이 있다. 바로 애플의 '아이패드'이다. 하지만 아이패드는 비스킷과 경쟁하는 같은 분야의 제품이 아니라는 점을 먼저 알아야 한다. 아이패드는 음악, 동영상 그리고 어플까지 다양한 멀티미디어 개체들을 재생할 수 있는 '태블릿PC'에 가깝다면 비스킷은 e북을 보기 위해서 만들어진 '전용 e북 리더기'인 것이다.

  그런 점을 고려해 비스킷의 특징을 잠깐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크기 : 12.4 x 20.05 x 1.7cm
          무게 : 300g
          디스플레이 : 6인치 8-16 Gray e-ink (해상도 : 600 x 800)
          저장공간 : 4GB 내장 메모리
          무선 네트워크 : 3G
          전원 : 내장형 리튬 폴리머 1,500mAh 
                   (9,000번 페이지 조회가능)
          지원 포멧 : epub, PDF, MS OFFICE, HWP, TXT, 
                          각종 이미지파일, mp3

  휴대하기 좋고 한손으로 들고 읽을 수 있는 크기와 무게는 'e북 리더기'가 갖어야 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며, e-ink 디스플레이를 통해서 눈부심이 없이 오래동안 e북을 읽을 수 있도록 한 부분 역시 '책'에 가까운 e북을 사용자에게 전달할 수 있는 부분이다.







  PDA나 휴대폰(피처폰, 스마트폰등) 그리고 컴퓨터에서 사용자들은 다양한 '문서'를 읽는다. 특히 'e북'의 경우는 책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새로운 책의 접근 방법인 것이다. 혼잡한 대중교통을 이용할때 휴대폰으로 e북을 보고 있는 분들을 보면 실제 책을 보는 것과는 다른 '편리함'을 제공하는 것이 바로 'e북'이다.

  하지만... e북의 가장 큰 문제점은 바로 '컨텐츠의 양'이다. 베스트셀러가 아닌 한물간 오래된 책들만 'e북'으로 있다면 그냥 심심풀이에 지나지 않게 된다. 하지만 최신 신간부터 베스트셀러까지 서점을 찾아서 책을 구입하는 것처럼 e북을 고르고 구입할 수 있다면 어떨까. 오프라인 매장보다 인터넷 쇼핑몰을 더 많이 방문하는 것처럼 'e북'은 자연스럽게 활성화 될 것이다. 그리고 e북 리더기의 필요성은 자연스럽게 이야기 될것이다.


 이런 점을 생각할때 'e북 플랫폼'이라는 관점에서 e북이라는 컨텐츠를 제작하고 유통하는 인터파크의 모습은 '비스킷'의 성공에 한발짝 다가갈 수 있는 도전을 시작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문제는 첫 발자국을 땐 인터파크가 얼마나 힘든 걸음을 계속할 수 있는지 하는 것이다. 아기들이 힘든 한걸음 한걸음을 걷기 시작해서 달리기를 할 수 있을 만큼 부단히 노력하고 옆에서 도와주는 것는 것은 당연하듯 인터파크의 이런 도전이 성공하려면 작가나 출판사들의 'e북'에 대한 생각을 고쳐서 e북으로 신간을 출판하는 모습도 보여야 할 듯 하다.

  e북 리더기 '비스킷'의 성공은 바로 이렇게 'e북'이라는 컨텐츠에 달려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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