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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걸 할 수 있다?
하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너무 하면 중독된다?
빠르고 정확하다?
남녀노소 구분이 없다?
... ...



  수 많은 단어와 말로 설명할 수 있는 이것은 과연 무엇일까? 바로 '인터넷(Internet)'이다. 인터넷은 컴퓨터(서버)에 보관된 다양한 정보들이 하나로 묶여있는 가상의 공간이다. 보다 전문적으로 말하면... '인터넷은 세계 최대 규모의 컴퓨터 통신망'이다.

  이렇게 '최대' 또는 '엄청난' 이라는 수식어를 갖을 만큼 데이터가 넘쳐나는 공간이 바로 '인터넷'이라는 점때문에 행복한 일도 불행한 일도 그곳에서 시작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궁금한 정보를 찾아서 알 수 있다는 점이 행복한 점이라면, 궁금하지도 않은 정보를 알게 되는 것은 불행한 일이다.


  인터넷 덕분에 '행복한 일'도 많지만 '불행한 일'도 많은게 요즘 우리 사회의 모습이다. 옛날에는 TV나 신문에서 다루는 내용이 전부(All)라고 생각했고, 그것을 모두 사실이라고 생각했다. 그 이상도 이하도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이 더 정확할 것이다. 하지만 이제는 TV나 신문에 나오지 않은 정보들이 인터넷에서 '사실'로 통하고 있다. 그런 점이 사람들에게 '알권리'라는 입장에서 부족함을 채워준다는 점이 긍정적이지만... 각자가 어떤 일에 대한 가치관이 생기지 않은 상태에서 인터넷에 이끌려 다닐 수 있다는 점이 바로 단점이다.

  최근, 인터넷에서 '정선희'에 대한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그녀는 연예인이다. 그래서 그녀의 행동이 사람들의 눈과 귀에 보이고 들리는 것이다. 하지만 들리지 않고 보이지 않는 것들을 인터넷에서 '이슈화'되고 있다. 그녀는 지금 전남편의 시어머니를 잃었고, 친한 친구의 동생도 잃었다. 말 그대로 한달도 되지 않은 기간에 가깝다면 가까운 지인들을 잃은 것이다. 그러나 시어머니와 친구 동생이라는 관계때문일까? 인터넷에서는 그녀의 조문행동을 보고 이렇다 저렇다 말이 많은 상태이다.

  우리나라에서 아무리 불편한 상태라도 시어머니는 '어르신'이고 남편의 어머니라는 점때문에 꼭 찾아뵈야 한다는 것과 함께 친구 동생 빈소는 찾으면서 시어머니 빈소는 왜 안가냐라는 것이 바로 정선희가 이슈되는 이유이다. 물론, 그렇게 말하는 분들은 그것에 대한 '신념'이랄까... 그런것이 스스로 존재할 것이다. 하지만, 아무 생각없이 포스트나 기사를 접하는 사람들은 '정선희'라는 사람에 대해서 글로 평가를 하게 된다. 이런게 바로 문제이다.


  기사나 글을 쓰는 사람보다 그것을 유통시키는 사람들이 바로 '마녀사냥'이라고 불리는 인터넷의 문제점을 만들어가는 것이다. 그리고 남의 의견에 휩쓸리기 보다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 할 수 있는 것도 중요하다. 옛날 TV CF에서 다른 사람이 모두 Yes라고 할때, No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었다. 꼭 반대로 행동하라는 것이 아니라 그 정도로 자신의 생각을 갖으라는 것이다.

  인터넷의 '마녀사냥' 그 자체의 문제보다 몇개의 글에 휘둘리는 우리가 문제이다. 우스개 소리로 인터넷 포스트 보고 물건 구입해서 실패했다고 '분노의 욕설댓글'을 남기는 것이 아니라 인터넷 포스트를 통해서 정보를 얻고, 선택을 할때는 자신의 생각으로 선택해서 물건을 구입해야 한다. 이유는 바로 실패와 성공은 나 스스로가 받아야 하는 결론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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