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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같이 따뜻하고 청량한 봄날씨면 어디론가 떠나고 싶고... 집에 있기 보다 가까운 뒷산에라도 나들이를 가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물론 다른 사람들도 똑같은 생각을 하기 때문에 어디를 가도 사람들이 가득 차 있는 모습을 쉽게 만나게 된다. 그 중에서도 대학 축제나 각종 놀이공원의 행사들을 보면서 '내 반쪽 찾기'로 열심히 하루하루를 보내는 분들도 많고... 일찌감치 짝을 찾아서 길거리에서 '부비부비'하며 다니는 새내기 커플들도 많다. 


  이렇게 '내 반쪽 찾기'를 열심히 하는 것은 옛날처럼 남성만의 이야기가 아니고... 여성들도 '훈남'을 찾아서 열심히 도전(?)하는 모습도 요즘은 쉽게 볼 수 있다. 그런데 '훈남' 남친이 생기면 여성이 살이 찐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과연 왜 그럴까?

  훈남 남친을 보는 눈이 행복한건 알겠는데... 입까지 행복해 지는 이유... 그래서 늘어나는 여성들의 뱃살 그 이유를 알아보자!






'내 사랑 반쪽'을 찾았는데... 어떻게 하루에 한번 안 보고 견딜 수 있을까? 이런 새내기 커플들은 '내'가 없고 단지 '우리'만 있을 뿐이다. 그러다 보니 자주 만나서 데이트를 하게 되고... 잦은 외식을 하게 된다. 경제적인 여유만 있다면 아침,점심,저녁을 모두 만나서 먹었으면 하는 생각도 하는게 커플들이겠지만...

  이렇게 잦은 외식이 주는 행복은 늘어나는 뱃살의 지름길이 되어준다. 집에서 먹는 식사와는 다르게 일반 음식점에서 쉽게 만나는 메뉴들은 자극성이 강해서 '맛있다'라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그래서 음식도 많이 먹게 되고 강한 맛을 위해서 조미료도 집에서 먹는 것보다 많이 섭취하게 된다.


  혹시라도 '지갑사정'을 생각해서 하루에 한두번 저렴한 외식으로 '햄버거'와 같은 패스트푸드를 먹는다면 더욱 빠르게 뱃살이 늘어날 것이다. 훈남 남친 덕분에 데이트 횟수가 많아지고 외식이 많아지면서 다량으로 얻어지는 칼로리를 생각하면 훈남 남친이 주는 또하나의 선물(?)인가 보다.





  보는 것만으로도 좋아 죽는다고 표현하고 싶은 '훈남' 남친인데 그가 하는 행동도 같이 하고 싶은건 당연하지 않을까. 여성들은 훈남 남친을 두면서 행동이나 패션까지 같거나 최소한 비슷한 것으로 공유하고 싶어 한다. 심지어는 '식성'까지 공유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남성은 여성에 비해서 높은 칼로리의 음식을 주로 먹는다고 생각할때... 훈남 남친의 식성까지 공유해서 같이 먹는다면 여성들에게는 매 식사가 '칼로리 오바~'를 하게 되는 것이다.


  평소 샌드위치 한쪽이면 되는 식성도 훈남 남친과 함께라면 '샌드위치에 와플까지' 먹어야 되는 입맛좋은 상황이 만들어지니 자연스럽게 통통해지는게 아닐까.





  나이를 먹으면서 늘어나는 건 주름살뿐만이 아니다. '책임감'이라는 것도 같이 늘어나는데... 학생때 '공부'만 하던 것과 달리 직장인이 되면 직장에서의 역활과 가정에서의 역활까지 다양한 책임감이 생겨나는 것이다. 이런 책임감은 '스트레스'라는 다른 결과물을 만들기도 하는데...


  훈남 남친은 이런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가장 빠른 방법 중 하나이다.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팍팍 받은 날... 커피숍에서 기다리고 있는 훈남 남친을 보면서 흐뭇해지는 느낌. 필자는 남성이라서 잘 모르지만 이런게 스트레스를 팍팍 풀어주지 않을까?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입맛도 없게 하는데... 스트레스가 풀리는 쓴 커피도 달달하게 느껴진다는 말씀!





  미남 남친은 몰라도 훈남 남친이라면 여성을 더 아껴주는 경우가 많다. 잘생겨서 훈남이 되기도 하지만 마음을 훈훈하게 해주는 이런 배려때문에 훈남이 되는 남성도 있는 법!


  훈남 남친들은 자상하고 배려심이 많아서 여성들을 잘 챙겨준다. 흡사 옛날 여성들이 남성을 챙겨주듯 훈남 남친의 이런 '외조'를 받으면서 생활하다 보니...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마시게 된다. 어떻게 알았는지 이곳저곳의 맛집정보를 줄줄이 외우고 있는 훈남 남친의 손에 이끌려서 찾아가서 맛있고 몸에 좋은 음식을 먹으니 통통해지는건 어떻게 보면 '행복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게 아닐까.





  20대가 넘으면서 알게되는 '성'에 대한 부분도 빠질 수 없는 이유가 된다는 사실. 훈남 남친을 보면 여성도 자연스럽게 스킨쉽을 원하게 되는거 인지상정(?). 그러니 자연스럽게 스킨쉽을 하게 되고... 가장 행복한 데이트는 '침대위'라고 이야기하게 될지도 모른다.

  자연스럽게 침대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다 보면... 평소 길거리를 돌아다니며 걸었던 운동량도 줄어들게 되고 앉거나 눕게 된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행복한 침대생활이 엉덩이를 키우게 된다는 사실.

  자연스럽게 이런 '성인모드'의 데이트를 하게 되겠지만... 가끔씩은 한적한 공원을 찾아서 손 꼭 잡고 걷는 것이 좋다는 사실. 요즘 길거리에서 '모텔'을 자유롭게 드나드는 대학생들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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