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에서 HP 데스크젯 잉크 어드밴티지 4625 e-복합기를 이용하여 인쇄하기

  지난 글(HP 데스크젯 잉크 어드밴티지 4625 e-복합기와 갤럭시 노트 10.1)에서 갤럭시 노트 10.1과 HP 데스크젯 잉크 어드밴티지 4625 e-복합기를 연결하여 태블릿에서 '인쇄(출력)'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갤럭시 노트 10.1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안드로이드 태블릿'이라고 하며, 현재까지 가장 많은 사용자를 갖고 있는 태블릿은 '아이패드'일 것이다.

  즉, HP 데스크젯 잉크 어드밴티지 4625 e-복합기를 이용한 스마트 기기 인쇄에 대한 이야기에서 '아이패드(iPad)'를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아이패드를 이용하여 'HP 데스크젯 잉크 어드밴티지 4625 e-복합기'로 인쇄하는 방법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아이패드(iOS)를 준비한다. 갤럭시 노트 10.1과 마찬가지로 태블릿인 만큼 많은 사용자들이 무엇인가를 읽으면서 정보를 얻을 때 많이 사용하는 기기이다.

  아이패드에서 HP 데스크젯 잉크 어드밴티지 4625 e-복합기를 통해서 인쇄(출력, 프린트)를 하기 위해서는 App Store(앱스토어)에서 HP 데스크젯 잉크 어드밴티지 4625 e-복합기관련 어플을 다운받아야 한다.

  앱스토어(App Store)의 '검색창'에 hp만 입력해도 다양한 연관 검색어가 나타난다. 이 중에서 이번 글에서는 'HP ePrint' 어플을 설치하고 HP 데스크젯 잉크 어드밴티지 4625 e-복합기를 이용한 출력 기능을 살펴볼 것이다.

  hp eprint로 검색한 결과이다. 이 중에서 'iPad App' 가운데 가장 처음에 있는 'HP ePrint'가 설치할 어플이다. '무료'로 설치가 가능하며 그 외에 다른 어플도 HP에서 제공하고 있다.

  아이패드와 HP 데스크젯 잉크 어드밴티지 4625 e-복합기를 이용하여 출력을 하려면 'HP ePrint'를 설치하면 된다.

  실제 'HP ePrint'를 아이패드에 설치하는데는 1~2분 정도 밖에 소요되지 않으니 부담없이 설치하여 사용하면 된다.

  HP ePrint 어플을 실행하면 '환영합니다' 페이지가 등장한다. HP ePrint 어플에 대한 간단한 설명인데, 어차피 이번 글에서 소개할 내용이 보다 자세하므로 우측 상단에 있는 '건너뜀'을 누른다.

  HP ePrint의 첫 화면이다. 다양한 메뉴들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것이 보인다. '프린터를 찾을 수 없음'이라는 문구가 보이고, 여기서부터 HP ePrint의 설정은 시작된다.

  '프린터를 찾을 수 없음'을 누르면, 간단한 안내가 나타나고 프린터를 추가할 수 있는 버튼과 자동 검색하는 메뉴가 보인다. 무선 또는 WPS를 이용하여 HP 데스크젯 잉크 어드밴티지 4625 e-복합기를 연결한 경우라면 보다 쉽게 프린터를 연결할 수 있다.

  HP 데스크젯 잉크 어드밴티지 4625 e-복합기가 아이패드와 연결된 모습이다. HP 데스크젯 잉크 어드밴티지 4625 e-복합기는 아이패드에서 'Deskjet 4620 series'로 보여진다는 것은 참고하자.

  아이패드에서 HP 데스크젯 잉크 어드밴티지 4625 e-복합기를 사용하기 위해 설치한 'HP ePrint' 어플은 사진, 웹, 이메일 기능을 제공한다. 간단히 어떤 기능인지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사진 : 아이패드에 저장된 사진(사진 스트림 포함)을 선택하여 인쇄할 수 있음

웹 : URL을 입력하여 화면에 출력되는 웹 사이트를 인쇄할 수 있음

이메일 : 연결된 계정(G메일 등)의 이메일을 인쇄할 수 있음

  우선 '사진' 메뉴부터 살펴보자. 위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사진' 메뉴를 누르면 아이패드에 저장된 사진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원하는 사진을 선택하여 출력하는 것이다. 참고로 아이패드에서 '사진 스트림'을 제공하는 iOS라면 다른 애플제품(맥북, 아이맥, 아이폰 등)에서 찍은 사진을 아이패드에서 HP 데스크젯 잉크 어드밴티지 4625 e-복합기로 출력할 수 있다.

  그 다음에 소개할 메뉴는 '웹'이다. 아이패드를 통해서 웹 서핑을 하는 경우가 많고, 다양한 정보를 가장 빠르게 얻을 수 있는 방법 역시 '웹 서핑'이다. 그런 점에서 HP ePrint는 '웹' 메뉴를 통해서 사용자가 원하는 URL(웹사이트 주소)를 입력하면 해당 홈페이지를 열어주고, 바로 '인쇄' 기능을 통해서 HP 데스크젯 잉크 어드밴티지 4625 e-복합기으로 출력물을 얻을 수 있다.

  자주 방문하는 홈페이지(웹사이트)가 있는 경우라면 HP ePrint에서 제공하는 '내역'을 통해서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실제로 'HP ePrint' 어플의 '웹' 메뉴에서 세아향(www.TheBetterDay.com)에 접속하여 인쇄를 진행해보았다.

  아이패드에서 처음 'HP ePrint'를 이용하여 출력하는 경우 위와 같이 'HP ePrintCenter'와 이메일 인증 과정이 진행된다. 한번 등록해 놓으면 차후에는 이 과정이 스킵(skip)되므로 크게 어렵거나 불편하지 않는다.

  HP ePrintCenter 인증 과정이 정상적으로 진행되면 입력한 웹 사이트의 '미리보기' 화면이 등장하고, 인쇄설정과 인쇄버튼이 등장한다. 인쇄설정은 위 사진처럼 한글 메뉴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별히 추가 설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인쇄'버튼을 누르면 HP 데스크젯 잉크 어드밴티지 4625 e-복합기에서 인쇄가 진행된다.

  총 4페이지의 인쇄를 진행했는데, HP 데스크젯 잉크 어드밴티지 4625 e-복합기에서 출력물이 한장씩 나올때마다 아이패드에서도 진행이 되는 만큼 출력하는데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소요되었다. 웹 페이지 4장 인쇄시 약 1분여가 소요되었고, 아이패드는 이때 사용할 수 없으며 인쇄 과정이 완료되는 모습을 확인하는데 사용한다.

  실제 필자의 블로그 '세아향'의 첫 화면을 인쇄해보았다. 한글 깨짐 현상은 발생하였지만, 사진이나 출력물의 상태는 만족스러웠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메뉴는 '이메일'이다. 이메일은 위와 같이 Yahoo, Gamil, hotmail은 기본으로 제공하며 그 외에의 메일은 '기타'를 통해서 직접 설정을 입력하여 등록할 수 있다. 아이패드가 애플 제품이며, HP ePrint 어플 역시 애플의 앱스토어(App Store)에 등록된 어플인 만큼 계정에 'iCloud(Mobile Me)'를 기본으로 제공하지 않은게 아쉽게 느껴졌다.

  이메일의 경우는 첨부파일 보다는 이메일 본문 자체를 인쇄하여 업무를 처리하거나 보관하는 경우 자주사용될 수 있는 기능(메뉴)이다.

  지금까지 아이패드와 HP 데스크젯 잉크 어드밴티지 4625 e-복합기를 이용하여 출력하는 과정을 소개했다. 지난 글인 '갤럭시 노트 10.1에 대한 출력'을 보았던 사용자라면 같은 'HP 데스크젯 잉크 어드밴티지 4625 e-복합기'지만 다른 기능의 어플에 따라서 전혀 다른 사용성을 보여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갤럭시 노트 10.1의 'HP ePrint Home&Biz'어플에서 제공한 사진과 문서 스타일의 기능을 선호한다. 사진과 PDF 등의 문서 출력을 평소 많이 하기 때문이다. 물론 그렇다고 아이패드에 있는 'HP ePrint' 어플 역시 '웹'이라는 기능은 상당히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만약 가능하다면 스마트 기기가 점점 대중화되는 시점에서 'HP ePrint' 기능이 조금 더 통합적으로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을 갖어본다. 지금은 분명히 '컴퓨터를 이용한 출력'을 위해서 HP 데스크젯 잉크 어드밴티지 4625 e-복합기를 구입하는 사용자가 많을 것이다. 짧게는 1~2년, 길게는 2~3년 뒤가 되면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프린터(복합기)를 이용하는 가장 주된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HP ePrint 기능은 안드로이드와 iOS 즉, 안드로이드 태블릿과 아이패드 모두에서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며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느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