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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리트패드의 개인화 설정을 완료할 때 쯤 갑자기 들었던 생각이 있었으니... 기존에 사용하던 태블릿과 엘리트패드의 차이점이었다. 비슷한 화면 크기는 물론이고 무게랑 터치 조작 등을 비교하면 그렇게 큰 차이가 없다고 느껴지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물론 엘리트패드에는 '윈도우8'이라고 하는 MS윈도우가 설치되어 있어 다양한 윈도우 환경의 사용성을 그대로 이어갈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커다란 한 부분일 뿐! 실제 사용자 입장에서 '윈도우8'보다는 조금 더 '엘리트패드'와 다른 태블릿을 구분지을 수 있는 특장점이 필요할 것이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엘리트패드'의 가장 큰 장점인 'MS 오피스'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갤럭시 노트10.1이나 아이패드와 같은 타OS 태블릿에서는 사용할 수 없었던 MS 오피스를 완벽하게 지원하는 '엘리트패드'의 모습을 지금 바로 만나보자!





  어느정도 기본 설정을 완료한 상태의 '엘리트패드' 모습이다. 불필요한 시작 메뉴를 정리하였고, 평소 자주 사용하는 앱(윈도우8 어플)을 설치하였다. 그 뿐만 아니라 평소 윈도우에서 많이 사용하는 프로그램 역시 설치했다.


  그 중에서 '엘리트패드'와 함께 사용할 때 가장 큰 '시너지'를 불러줄 수 있을꺼라 기대한 것이 바로 'MS 오피스'였다.




  최근 그 매력에 푹 빠져있는 '원노트(OneNote)'는 물론이고, 모든 직장인에게 필수 프로그램인 엑셀, 워드, 파워포인트까지 MS오피스는 어느 것 하나 유명하지 않은 것이 없다.


  참고로 '원노트'의 경우는 MS 오피스에 함께 제공되는 프로그램으로 간단한 메뉴는 물론이고 다양한 문서로 컨버젼도 가능하고, 스카이드라이브에 동기화도 가능한 '만능 메모장'이다. 지금까지 원노트를 사용하지 않았던 분이라면 이번 글을 보고 나서 꼭 한번 사용해 보기를 바란다.




  엘리트패드에서 실행한 엑셀 2010의 모습이다. 너무나 익숙한 모습인 만큼 엘리트패드를 사용하여 엑셀 작업을 해도 전혀 불편함이 없을것 같다는 생각을 갖게 해준다.


  여기서 잠깐 이야기하자면, 엘리트패드에 탑재된 '윈도우8'이 다른 OS 즉, '안드로이드'나 'iOS'가 탑재된 태블릿과 다른 것은 바로 '윈도우 프로그램'을 기존 모습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 MS 오피스를 대신하는 다양한 온라인/오프라인 프로그램(앱)과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문서 도구는 'MS 오피스'이고, 윈도우를 기반으로 하는 'MS 오피스'이다.


  그런 점에서 엘리트패드에 익숙한 '엑셀'의 모습을 보았을 때, 엘리트패드를 '업무용(비지니스)'으로 충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된 것이다.




  엘리트패드에는 '화면 회전'과 관련된 버튼이 제공된다. 이 물리적인 버튼이 제공하는 기능은 단순하다. '자동 회전'기능을 활성화하거나 해제하는 것 뿐이다. 하지만 이 버튼이 있어서 '엘리트패드'는 정말 편리한 태블릿으로 활용이 된다.




  화면을 '세로'로 변경한 후 '자동 회전 해제'를 시켰다. 이제 화면이 엘리트패드의 방향과 상관없이 '자동회전'되지 않는다.





  세로 모드로 작동중인 '엘리트패드'의 MS 워드에서 가상 키보드를 활성화하면 입력화면을 가리지 않은 상태에서 편안하게 화면 터치로 입력을 할 수 있다. 가로 모드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쾌적한 사용성을 보여주는 것이다.


  물론 다른 태블릿도 '세로'모드로 변경이 가능하고, 비슷한 모습에서 가상 키보드로 입력이 가능하다. 하지만 '자동회전'에 대해서 '물리적인 버튼'으로 통제를 하므로 해서 엘리트패드는 보다 다양하고 편안한 컴퓨터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며, 그 작은 변화가 사용자에게는 커다란 편리성으로 다가올 수 있다는 것이다.




  엘리트패드와 MS 오피스의 찰떡 궁합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도킹 스테이션'이라고 하는 엘리트패드의 악세사리에서 더 큰 매력을 찾아볼 수 있다.


  위 사진을 보면 '엘리트패드 도킹 스테이션'에 다양한 USB 포트가 제공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USB 포트에 'USB 마우스'를 연결하면 어떤 결과를 얻을 수 있을까?





  윈도우8 전용 마우스도 아니고, 엘리트패드 전용 마우스도 아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USB 마우스를 연결한 것이다. 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특별한 설정 과정 하나 없이 '엘리트패드' 화면에 마우스 포인터가 나타나고 마우스를 통해서 조작이 가능해졌다.


  물론, 마우스와 상관없이 터치 조작은 변함없는 기능성을 보여준다.




  다음은 '키보드'이다. MS윈도우에서 사용하는 키보드로 테스트를 하지 않고, '애플 블루투스 키보드'를 선택한 이유는 다른 회사의 제품도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와 함께 모바일 제품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블루투스 키보드'가 바로 이 제품이기 때문이다.


  그만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사용하던 것을 엘리트패드에서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는지를 보여줄 수 있다.






  엘리트패드의 '설정'에서 'PC 설정'으로 메뉴를 선택한 후 '장치'를 확인해보자. 현재 연결된 USB 마우스(Razer Orochi)를 비롯하여 엘리트패드에 연결된 다양한 장치(기기)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제 여기에 '키보드(블루투스 키보드)'를 추가해보자!


  '장치'에서 '추가'를 누르고, '검색'을 하면 위와 같이 '장치선택'화면에 '키보드'가 검색된다. 검색된 키보드를 선택한다.





  키보드 연결을 위해서 키보드의 숫자키를 입력하여 페어링을 완료한다. 정확하게 요청한 키를 입력했다면 위와 같이 '연결'과정이 진행된다.


  약 10여초가 지나면 정상적으로 엘리트패드와 블루투스 키보드 그리고 마우스가 연결되어 작동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제 'MS 오피스'를 실행하여 얼마나 입력이 쉽고 편리한지 확인해보자!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마우스와 키보드가 연결된 엘리트패드는 기존 상태와 변함없이 '터치'로도 완벽한 조작이 가능하다. 윈도우8의 타일 메뉴는 마우스보다 '터치'가 편리한 만큼 손가락으로 MS 오피스를 실행해보자!


  혹시 윈도우8 노트북을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터치' 조작까지 있는 엘리트패드가 보다 쉽게 조작이 가능할 것이다. 왜냐하면 노트북은 마우스와 키보드로만 입력받는 것에 비해서 엘리트패드는 거기에 추가로 '터치'까지 활용할 수 있으니까...






  회사에서 업무(비지니스)용으로 가장 많이 활용되는 '엑셀 2010'을 실행했다. 실행된 엑셀에서 터치를 비롯하여 마우스, 키보드로 간단한 입력 및 조작을 테스트해보았다.




  블루투스 키보드로 입력하는 엘리트패드의 엑셀은 노트북이나 컴퓨터의 엑셀과 다른 것이 하나도 없었다. 그만큼 쉽게 적응이 가능하고 빠르게 입력이 가능하다는 이야기이다.




  엘리트패드와 MS 오피스의 궁합은 '비지니스'적인 측면에서 굉장히 매력적이다. 우리가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을 '업무'에 활용한다는 것은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다. 왜냐하면 OS에서 해당 기능을 얼마나 지원하는지도 모르며, 대부분 업무용 소프트웨어들은 '윈도우'를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호환성의 문제도 잊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엘리트패드'는 '윈도우'를 OS로 사용하기 때문에 다른 태블릿과 다르게 '호환성'에서 높은 장점을 갖는다. 거기에 추가로 엘리트패드 도킹 스테이션과 같은 악세사리는 '노트북'이나 '컴퓨터'가 부럽지 않게 엘리트패드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확장성을 제공한다.


  확장성이 뛰어난 엘리트패드는 마우스와 키보드 연결은 물론이고 모니터까지 연결하여 보다 커다란 화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런 모습이 '엘리트패드'가 업무적인 부분에서 굉장한 매력을 보여준다고 이야기하는 것이며, 그 중심에 MS 오피스와의 찰떡 궁합이 위치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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