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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Car

5G 그랜저, 럭셔리를 타다!

세아향 2011.02.01 06:30

럭셔리 5G 그랜저


  남자라서... 그리고 남자니까... 집작하는 것이 있다면 무엇일까?! 바로 '자동차'이다. 남자들은 대부분 '자동차'를 좋아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좋아함은 '집착'이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로 선호한다. 남자에게 자동차는 '교통수단'이라고 하는 의미 그 이상을 갖고 있다. 만약, 남자에게 '자동차'가 '교통수단'이였다면 브랜드나 가격, 성능, 인테리어 그리고 익스테리어등을 크게 고려하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남자들은 자동차를 '장남감'이라고 생각하며... 세상에서 가장 좋고 가장 비싼 그리고 가장 갖고 싶어하는 장난감이 바로 '자동차'라고 이야기한다! 그래서일까 필자와 같은 30대의 남성은 가장 갖고 싶은 것을 이야기할 때 '자동차'를 이야기한다. 그리고 보다 좋은 자동차를 갖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무엇인가의 가치를 부여하고 스스로 의미를 갖는다.


  지금으로부터 2년 전인 2009년! 이런 남자들의 마음을 너무 잘 표현한 TV광고가 하나 있었으니... 우선 다른 이야기를 하기 전에 동영상으로 그 광고를 만나보자!



"요즘 어떻게 지내냐는 친구의 말에... 그랜저로 대답했습니다!"


  20여초 남짓의 짧은 CF이지만 너무나 럭셔리하고 너무나 강렬하게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런 대답을 모든 남자들은 하고 싶어할 것이라고 감히 이야기할 수 있을 정도로 고개가 끄덕였던게 사실이다.


  국내 자동차 시장은 얼마 전부터 '해외에서 수입해오는 자동차(수입차 또는 외제차)'에 못지 않는 국내 자동차들이 등장하기 시작했고, 그런 국내 자동차들을 놓고 언론이나 자동차 전문가들도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그런 모습의 완결판을 이야기하듯 국내 자동차의 대표 기업인 '현대 자동차'에서 또 하나의 고품격 세단을 출시하였다. 바로...

5G 그랜저

  이번 포스트에서는 지난 13일에 출시한 신형 그랜저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개발 코드명 HG로 '그랜저 HG'라고 불리기도 하는 '5세대 그랜저(5G GRANDEUR)'는 무려 24년간 이어온 '그랜저'라는 브랜드의 결정판이자 또 하나의 새로운 시작을 이야기한다.

  그럼 5G 그랜저의 모습을 보며 보다 자세한 이야기를 해보자!


  현대자동차의 그랜저는 국산 럭셔리 세단을 대표하는 차종이다. 연세가 있으신 어른신부터 나이 어린 아이들까지 누구나 '그랜저'라는 이름만 들으면 '럭셔리'라는 단어를 생각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 시작은 그랜저 1세대 모델이 출시한 1986년이다. 그 이후 1992년 2세대인 '뉴 그랜저', 1998년 3세대 '그랜저XG', 2005년 4세대 '그랜저 TG'가 출시하면서 꾸준히 '그랜저'라는 브랜드의 인지도롤 높여갔다.


   그렇게 만들어진 '그랜저'라는 브랜드는 자동차를 모르는 여성들에게도 '럭셔리 세단'이라는 생각을 갖게 했고, 우리나라에서 '그랜저'라고 하면 떠오르는 하나의 세단 이미지를 만들었다. 이런 '이미지'라는 측면에서는 어떤 국내 자동차보다 강하고 높은 인지도를 보이는 것이 바로 '그랜저'이다.

   '그랜저를 탄다'라고 하면 누구나 '성공한 사람'으로 생각한다는 것이 대표적인 이미지일 것이다. 물론, 더 비싸고 더 호화로운 자동차와 브랜드가 존재하지만 누구나 인정하는 '성공'의 시작이 바로 그랜저인 것이다.


  그런 이미지를 상상 만으로 이야기하려는 것은 아니다. 그랜저라는 브랜드(이미지)가 갖고 있는 경이적인 판매기록을 살펴보면 '수치'적인 결과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1986년 1세대 그랜저가 첫 선을 보인 이후 2010년 4세대 그랜저 TG가 24년 동안 판매된 양은 내수 98만여대, 수출 27만여대로 총 125만여대라는 어마어마한 판매량을 보여준다. 이것이 '국민 자동차'가 아니라 '럭셔리 세단'이 세운 판매량이라고 생각한다면 더 놀라울 뿐이다.


  24년 동안 꾸준히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는 것은 '그랜저'라는 브랜드를 변함없이 믿고 사랑해 준 고객이 있다는 것이다. 그런 고객들의 또 한번 선택을 받기 위해서 태어난 것이 5세대 그랜저인 '5G 그랜저'이다.


  5G 그랜저를 보면 '젊음, 스포티 그리고 럭셔리'가 느껴진다. 뒷문에서 트렁크라인으로 이어지는 B필라가 완만하게 디자인되어 있고, 벨트라인이 높아서 스포티한 '쿠페'스타일이 느껴진다.


  현대자동차의 '패밀리룩'이자 대표 디자인으로 알려져 있는 '플루이드 스컬프처'를 5G 그랜저에서도 느낄 수 있다. 플루이드 스컬프처(Fluidic Sculpture)란 '유연한 역동성을 강조한 새로운 디자인 철학'으로 '강인함을 내재한 유연함'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플루이딕 스컬프처가 갖고 있는 철학적 의미를 생각하면 보다 쉽게 매력을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간단히 이야기해보면... '자연을 기본으로 하되 공기역학적인 조형을 고려하고 연비나 친환경 의미도 갖고 있다'는 것이다.


  5G 그랜저는 최근 국내에 소개된 다른 준대형 모델에 비해서 4,910mm로 다소 크기(길이)가 짧은 편이다.  그러나 휠베이스는 기존보다 65mm가 늘어나서 2,845mm이다. 이런 디자인의 변화는 외관상에서는 보다 스포티하게 느껴지지만 실내 공간은 기존과 비교해도 넓어져서 '럭셔리'하게 느껴지는 것이다.


  대부분 자동차의 뒤태(뒷모습)을 이야기할 때 '리어램프(테일램프)'를 주로 이야기한다. 그런데 이번 5G 그랜저에서는 '머플러'부분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면 어떨까? 5G 그랜저의 머플러는 '듀얼 머플러'이며 차체에 일체형으로 되어있다. 보통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차체에서 분리하는 것이 머플러이다. 그런데 5G 그랜저는 차체에 일체형으로 적용했다. 그런데 디자인은 물론이고, 소음 부분도 많은 부분을 신경썼는지... 차체 분리형보다 더 조용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뛰어난 소음 저감 실력을 보여주었다. 그러니 디자인과 함께 기능성을 함께 보여주는 멋진 '뒤태'가 아닐까...


  '웅장한 활공(Grand Glide, 그랜드 글라이드)'이 바로 5G 그랜저의 모든 것을 표현하는 디자인 컨셉이다. 이는 가장 직설적이면서도 명확한 개념이 아닐까 생각한다. 특히, 자동차의 '얼굴'이 되어주는 라디에이터 그릴을 보면 웅장함과 '활강'이라는 이미자가 떠오른다.

  또, 현대자동차에서 '천사의 날개'라고 명명한 헤드램프는 날렵한 눈매와 상단의 LED 가이드 라이트로 인해서 고급스러우면서도 자신감 있는 모습 즉, '선이 살아있는 자신감'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5G 그랜저! 이번 포스트에서는 그랜저의 '디자인'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해보았다. 사실, '자동차를 갖고 싶다'라고 할 때 무엇보다 가장 먼저 생각하고 고려하는 부분이 바로 '디자인'일 것이다. 디자인이 마음에 들면 그 이후 가격과 성능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이 일반적이니까...

  그런 점에서 5G 그랜저는 '대만족'이라는 결과를 안겨줄 것이며, 이후 포스트에서 살펴볼 '5G 그랜저의 30가지 비밀'을 보면 더 매력적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너무 큰 지름신을 부르는 남자들만의 로망이 되어줄 5G 그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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