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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라서... 그리고 남자니까... 집작하는 것이 있다면 무엇일까?! 바로 '자동차'이다. 남자들은 대부분 '자동차'를 좋아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좋아함은 '집착'이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로 선호한다. 남자에게 자동차는 '교통수단'이라고 하는 의미 그 이상을 갖고 있다. 만약, 남자에게 '자동차'가 '교통수단'이였다면 브랜드나 가격, 성능, 인테리어 그리고 익스테리어등을 크게 고려하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남자들은 자동차를 '장남감'이라고 생각하며... 세상에서 가장 좋고 가장 비싼 그리고 가장 갖고 싶어하는 장난감이 바로 '자동차'라고 이야기한다! 그래서일까 필자와 같은 30대의 남성은 가장 갖고 싶은 것을 이야기할 때 '자동차'를 이야기한다. 그리고 보다 좋은 자동차를 갖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무엇인가의 가치를 부여하고 스스로 의미를 갖는다.
지금으로부터 2년 전인 2009년! 이런 남자들의 마음을 너무 잘 표현한 TV광고가 하나 있었으니... 우선 다른 이야기를 하기 전에 동영상으로 그 광고를 만나보자!
20여초 남짓의 짧은 CF이지만 너무나 럭셔리하고 너무나 강렬하게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런 대답을 모든 남자들은 하고 싶어할 것이라고 감히 이야기할 수 있을 정도로 고개가 끄덕였던게 사실이다.
국내 자동차 시장은 얼마 전부터 '해외에서 수입해오는 자동차(수입차 또는 외제차)'에 못지 않는 국내 자동차들이 등장하기 시작했고, 그런 국내 자동차들을 놓고 언론이나 자동차 전문가들도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그런 모습의 완결판을 이야기하듯 국내 자동차의 대표 기업인 '현대 자동차'에서 또 하나의 고품격 세단을 출시하였다. 바로...
이번 포스트에서는 지난 13일에 출시한 신형 그랜저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개발 코드명 HG로 '그랜저 HG'라고 불리기도 하는 '5세대 그랜저(5G GRANDEUR)'는 무려 24년간 이어온 '그랜저'라는 브랜드의 결정판이자 또 하나의 새로운 시작을 이야기한다.
그럼 5G 그랜저의 모습을 보며 보다 자세한 이야기를 해보자!
'그랜저를 탄다'라고 하면 누구나 '성공한 사람'으로 생각한다는 것이 대표적인 이미지일 것이다. 물론, 더 비싸고 더 호화로운 자동차와 브랜드가 존재하지만 누구나 인정하는 '성공'의 시작이 바로 그랜저인 것이다.
1986년 1세대 그랜저가 첫 선을 보인 이후 2010년 4세대 그랜저 TG가 24년 동안 판매된 양은 내수 98만여대, 수출 27만여대로 총 125만여대라는 어마어마한 판매량을 보여준다. 이것이 '국민 자동차'가 아니라 '럭셔리 세단'이 세운 판매량이라고 생각한다면 더 놀라울 뿐이다.
또, 현대자동차에서 '천사의 날개'라고 명명한 헤드램프는 날렵한 눈매와 상단의 LED 가이드 라이트로 인해서 고급스러우면서도 자신감 있는 모습 즉, '선이 살아있는 자신감'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5G 그랜저! 이번 포스트에서는 그랜저의 '디자인'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해보았다. 사실, '자동차를 갖고 싶다'라고 할 때 무엇보다 가장 먼저 생각하고 고려하는 부분이 바로 '디자인'일 것이다. 디자인이 마음에 들면 그 이후 가격과 성능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이 일반적이니까...
그런 점에서 5G 그랜저는 '대만족'이라는 결과를 안겨줄 것이며, 이후 포스트에서 살펴볼 '5G 그랜저의 30가지 비밀'을 보면 더 매력적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너무 큰 지름신을 부르는 남자들만의 로망이 되어줄 5G 그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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