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호감/비호감'이라는 말은 이제 어디서나 쉽게 들을 수 있는 일반적인 단어이다. 이렇게 많이 사용되면서 호감/비호감은 사람을 평가하는 하나의 기준이 되기도 한다. "이 사람 능력있네."라는 말처럼 "이 사람 호감(형)이다."라는 말이 그 사람에 대해서 표현해 준다는 것이다. 그러면 누구는 호감이고, 누구는 비호감이라는 기준점은 과연 무엇일까?

능력? 얼굴생김새? 몸매?

  물론 이런 것으로 호감이 될 수도, 비호감이 될 수도 있지만...호감과 비호감의 평가기준이 되는 것은 바로 주관적인 느낌(?)이 가장 클 것이다. 그만큼 이 사람에게는 호감인 인물이, 저 사람에게는 비호감이 될 수 있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능력, 얼굴생김새, 몸매등 객관적인 기준이 없다는 것은 조금만 노력하면 누구에게나 호감이 될 수 있다는 말로도 설명할 수 있다. 물론, 반대로 누구에게나 비호감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호감형인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호감형이 되는 방법을 한번 살펴보자.

난 호감형 사람은 이래야 한다고 생각한다..... 웃음이 있는 얼굴!
  얼굴이 잘생기고, 예쁘면 금상첨화지만 태어날때부터 정해진 얼굴 생김새만 탓하며 100여년을 살 수는 없는게 당연하다. 그러니 자신의 생김새에 만족을 하고 웃음이 가득한 얼굴로 만들어 보자. '웃는 얼굴에 침 뱉으랴'라는 옛말처럼 웃는 얼굴에 기분 나빠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만큼 웃음은 다른 사람을 기분 좋게 해주는 영향력이 있다. 물론 언제나 웃는 것보다는 우리가 쉽게 생각하는 리액션으로의 웃음이 더 좋다. 행동이나 대화중에 가벼운 웃음은 상대방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있다는 표현으로 인식되므로...내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는 당신을 누가 비호감으로 생각할까.
단, 절대 비웃으면 안된다. 썩소를 남기는 순간 당신은 최고의 비호감이 되어 있을 것이다.


난 호감형 사람은 이래야 한다고 생각한다..... 밝은 성격!
  나쁜 생각을 하면 감마파가 나오고, 기분 좋은 생각을 하면 알파파가 나온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어떤 생각을 하고, 성격이 어떠냐에 따라서 그 사람에게서 풍겨지는 분위기가 옆사람에게도 전달되는 것이다. 항상 우울하고 기분 안 좋은 이야기만 한다면 그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도 우울해진다. '기쁨을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을 나누면 절반이 된다.'라는 말은 있지만 그것도 항상 슬픔만을 나눈다면 '슬픔도 배가 될 수 있다'라는 결과가 나오기 충분하다.


난 호감형 사람은 이래야 한다고 생각한다..... 상대방에게 먼저 다가서기!
  인간 관계에서 가장 어려운 것이 상대방에게 먼저 다가서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모르는 사람에게 다가간다는 것도 쉽지 않지만, 용기를 내어 다가설때 받아들이는 상대방 역시 본의아니게 적대심이 있는 상태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용기 있는 사람이 미인을 차지한다'라는 말처럼 상대방에게 먼저 다가서지 않는 다면 당신이 호감인지 비호감인지도 궁금해하지 않는게 요즘같이 바쁜 세상의 기본적인 일이다. 의자에 앉아서도 등을 의자에 기대어 상대방에게서 멀어질 수록 그 사람과의 관계도 멀어진다. 앞쪽에 앉는 것보다 옆에 앉는것도 호의적이라는 것처럼 상대방에게 다가갈수록 당신의 호감적인 면을 상대방이 찾아보려 노력할 것이다.


난 호감형 사람은 이래야 한다고 생각한다..... 첫인상~그리고 두번째 인상!
  첫인상은 10여초만에 정해진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사람의 선입견에 의해서 상대방이 쉽게 평가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대부분 첫인상과 다른 경우도 많이 접하게 된다. 하지만 첫인상과 다르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는 두번째 인상을 전해줄 수 있는 기회가 있어야 한다. 첫인상만으로 두번째 인상을 보여줄 기회조차 없다면 호감, 비호감이 아니라 '잊혀지는 존재'일 뿐이다. 첫인상에서 상대를 빨리 평가한다면 두번째 인상에서는 상대를 정확히 평가한다. '오~ 처음보다 꽤 괜찮은데"라는 평가를 받고 싶다면 두번째 인상에서 당신의 호감적인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첫인상이 호감형이였던 것보다 두번째 인상에서 호감형인 것이 더 중요하고 오래간다는 점을 잊지 말자. 참고로, 친해질수록 관계에 신경을 써야 하는 것이 이런 이유이다. 친해지면 자신의 숨김없는 모습이 보여지기 때문이다.


난 호감형 사람은 이래야 한다고 생각한다..... 호감형을 꿈꿔라!
  아무리 남들이 '넌 호감형이야'라고 해도, 준비/노력 없는 결과는 어느순간 변해진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남들에게 호감형이 되고 싶은 자신의 노력이다. 자신이 남들에게 호감이 되고 싶다면 그만큼 노력해야 한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상대의 말에 웃음으로 대응하고 밝은 성격으로 행동한다. 상대방을 배려하고 먼저 다가서는 노력을 하지 않는다는 당신은 절대 호감형이 될 수 없고, 호감형이라고 해도 금새 비호감이 될 것이다. 노력하고 꿈꿔라 그러면 호감/비호감을 떠나서 당신은 무엇이라도 되어있을 것이다.


  호감,비호감은 이제 이성에게만 보여주는 매력은 아니다. 동성에게도 필요한 것이 호감형인 사람이다. 자신을 호감형으로 꾸미는 노력을 해보는게 어떨까.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   2024/03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