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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story와 같이 Gmail도 "초대장"이라는 개념을 갖고 있는 시스템이다. 그래서 Gmail을 사용하고 싶다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일까...사람들은 Gmail에 대해서 '특별하다'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그런 접근 방식때문에 '특별하다'라는 것은 아니다.
Gmail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POP3의 지원이 아닐까 생각한다. POP3를 지원하게 되면 다른 시스템/장비들과 호환이 된다는 점에서 국내의 다른 포탈사이트의 무료 메일처럼 '막혀있는' 서비스가 아니라는 점이다. 물론 사용자마다 본인들이 Gmail을 좋아하는 이유는 다양할 것이므로 꼭 'POP3'때문이라고 말하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특장점에 비해서 단점은 모든 사용자가 동일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많을 것이다. 그중에서 Gmail의 가장 큰 단점 즉, 약점은 바로 '수신확인'이다. 물론 상대방에게 보낸 메일을 발송과 함께 잊고 지내시는 분들이라면 전혀 불편한 점은 없지만...가끔 수신확인이 필요한 경우도 있는 것을 생각할때 약점보다는 '아쉬운 부분'이라고 표현하는데는 무리가 없을 듯 하다.
세상이 넓고 사람이 많은 것처럼....우리가 생각하고 '이것은 있었으면 좋겠는데....'라고 생각하는 것들 대부분이 다른 사람들도 고민하고 생각하는 것이므로 어딘가에는 보안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오늘 포스팅에서 소개할 내용은 바로 Gmail에서 수신확인 받는 방법이다. 물론 몇번 테스트를 해보았지만 100% 확실하지는 않은 듯 하다. 하지만 그래도 전혀 기능을 못하는 것이 아니므로 중요한 메일에 사용해 보면 좋을 듯 하다.
[참고] 수신확인은 시스템마다 처리하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동일한 메일시스템이 아니면 어떤 시스템에도 100% 확실한 수신확인 기능을 지원하지는 않는다. MS outlook, IBM notes등도 동일한 시스템끼리만 지원되는 경우가 많다.
오늘 소개할 '수신확인'을 가능하게 해주는 사이트는 바로....왼쪽에 보이는 단순함이 귀여운 '스파이 피크(SpyPig)'이다. [관련 사이트는 여기를 누르면 자동연결된다.]
SpyPig사이트에 연결하면 첫 화면(홈페이지)에서 바로 수신확인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 편리하고 빠르게 사용이 가능하다. 아래 그림은 SpyPig의 첫 화면이다.
수신확인을 위한 준비단계
>> 준비단계라고 하는 것은 서명용 그림(아이콘)을 하나 만드는 것이다. SpyPig사이트에서 좌측 화면의 단계를 거쳐서 만들어진 아이콘(3단계에서 사용자가 정한 그림)을 메일 본문에 추가함에 따라서 수신확인이 가능해 지는 것이다.
1단계 : 이메일입력
>> 수신확인을 하려면 필요한 것이 바로 수신했는지 알려주는 내용을 받을 메일이다. 그래서 이부분에 입력한 이메일은 상대방이 '(SpyPig에서 만든)아이콘'이 포함된 메일을 열었을때 수신했다는 내용을 받을 이메일을 넣으면 된다.
2단계 : 메일이름
>> 수신 확인을 여러개 사용하면 어떤 메일인지 구분이 필요하므로, 그때 사용하려는 메시지(메일)의 이름이다.
3단계 : 아이콘 선택
>> 현재 5가지 그림이 지원되는데 1번과 같이 빈칸을 사용하는 경우 사용자가 알지 못한다. (필자가 테스트시 이상한 코드로 보여지는 경우도 있음) 상대방이 수신확인에 대해서 알아도 된다거나 예쁜(?) 그림으로 꾸미고 싶다면 2~5번 항목 그림을 이용해도 된다.
4단계 : 수신확인 횟수 선택
>> 3번 아이콘을 메일본문에 추가해서 메일을 발송한 경우, 수신확인을 발송인에게 보낼 횟수로, 정해진 횟수만큼 메일을 열어볼때마다 수신확인메일이 날라온다.
5단계 : "Click to Activate My SpyPig" 그림을 클릭하면 3번 아이콘에서 선택한 모습으로 코드가 생성된다. 6~7 단계에서 설명하는 것처럼 복사하여 보내는 메일의 본문에 추가하여 발송하면 된다.
※ 앞서서 언급한 것처럼 '수신확인'은 사용하는 메일 시스템에 따라서 사용하는 방법이 다르므로 100%라는 장담(?)은 하지 못한다 하지만 Gmail에서 그런 기능조차 없다는 점에서 사용해볼만하다는 것을 꼭 기억했으면 한다.
수신확인에 대한 리턴메일의 내용, 시간/열어본횟수/열어본사람의 IP등의 정보가 담겨있다.
수신확인이 꼭 필요하냐라고 묻는다면 사실 꼭 있어야 하는 이유가 없다. 메일이 잘 발송되지 않으면 보통 발신인에게 반송되어 오므로 발송여부때문에 필요한 것은 아니다. 단지 내가 보낸 메일을 읽었냐라는 인간적인 궁금증때문이라고 할까...필자 역시 그런 이유때문에 찾게 되었고...방법을 찾아서 포스트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