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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의 스마트폰, 어떻게 보호해야 오래 사용할 수 있을까?


  스마트폰 리뷰 관련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된다. 하지만 필자 역시 한 명의 '사용자'인 만큼 고가의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보다 오래 그리고 보다 깨끗하게 사용하고 싶다는 고민을 하는 것은 당연하다. 이런 고민의 정답은 역시 '보호필름'과 '케이스'이다. 


  케이스의 경우는 자비를 들여서 구입해도 1~2달 내외면 쉽게 실증이 나거나 불편해서 케이스를 제거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보호필름'의 경우는 약간 다르다. 케이스 처럼 스마트폰 보호를 위해서 구입하지만, 케이스와 달리 중간에 제거 하지 않고 될 수 있으면 꾸준히 사용한다.



  블로그 '세아향'을 보면 유독 필자가 추천하는 보호필름이 있으니 바로 '강화유리' 소재의 보호필름이다. 최근 다른 브랜드 제품도 사용했지만, 아직까지는 spigen(슈피겐, 구 SGP)의 글라스tR(GLAS tR)이 가장 추천하는 제품이다. 최근 출시한 갤럭시S5 역시 글라스tR 강화유리 보호필름을 장착했고, 관련 내용을 이번 글에서 소개해보려고 한다.





  분명히 '갤럭시S5'라고 했는데, 사진 속에 보이는 스마트폰은 '아이폰5s'이다. 아이폰5s의 모습으로 이야기를 시작하는 이유는 갤럭시S5용 글라스tR을 구입하기 전에 아이폰5s용 글라스tR 제품을 먼저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글라스tR 관련 글(아이폰 5s에서도 역시 슈피겐SGP의 글라스tR이 정답!)에서 소개한 글라스tR과 위 사진 속 글라스tR은 조금 다른 모습을 보인다. 


  아이폰5s의 홈 버튼을 보면 '화이트(white)' 색상인데... 화면 전체의 컬러는 블랙(black)에 가깝다.






  그 이유는 바로 글라스tR이 '프라이버시(Privacy)' 기능을 탑재했기 때문이다. 위 사진을 보면 정면과 측면에서 보이는 차이를 느낄 수 있다.



  위 동영상을 보면 글라스tR 프라이버시가 일반 글라스tR과 달리 상하좌우에서 스마트폰 화면을 조금 더 흐리게 해서 주변에서 스마트폰 내용이 잘 보이지 않도록 해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 아이폰5s에 미리 사용해 본 '글라스tR 프라이버시(GLAS tR Privacy)'의 만족스러운 결과로 갤럭시S5의 '글라스tR 프라이버시'를 구입한 것이다.


글라스tR 프라이버시 구입하기





  3만원대 보호필름이라고 하면 '가격'을 잊을 수 없다. 그만큼 저렴한 보호필름과 가격만 놓고 비교하면 구입을 주저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실제 글라스tR을 구입해서 사용해보면 '가격대비성능(가성비)'에 만족을 느낄 수 있다. 


  이번 글에서 소개한 글라스tR이 필자가 구입한 다섯번째 제품이다. 그만큼 만족스러운 기능과 디자인을 제공하므로 스마트폰을 보다 오래 사용하고 싶다면 추천하는 보호필름이다.





  글라스tR 프라이버시 패키지를 개봉하면 글라스tR을 부착하는데 사용하는 것들이 보인다.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3가지가 위 사진에 보이는 에탄올티슈, 스퀴지, 융(천)이다.




 그리고 글라스tR 프라이버시이다.


  참고로, 아이폰5s용 글라스tR 프라이버시는 후면 부착용 보호필름이 기본으로 제공(포함)되었는데, 갤럭시S5는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글라스tR 프라이버시만 제공된다.





  갤럭시S5의 전면 디스플레이(액정)을 에탄올티슈로 먼저 닦는다. 주변 먼지가 액정으로 유입될 수 있으니, 가능하다면 분무기를 이용해서 물을 뿌려주거나 물걸레로 책상을 닦아주는 것도 먼지 제거에 좋다. (욕실에서 보호필름을 부착하는 이유 역시 공기 중에 수분이 많으면 공기 중의 먼지가 적고 그만큼 보호필름 부착시 먼지 유입이 적기 때문이다.)




  부드러운 천(융)을 이용하여 깨끗하게 닦아준다.




  글라스tR은 일반 보호필름과 달리 먼지 유입시 글라스tR을 조금씩 떼면서 먼지 제거가 힘든 만큼 부착 전에 깨끗한 상태를 정확하게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작은 먼지라도 꼼꼼하게 챙기는 것이 좋다.




  글라스tR 프라이버시 강화유리의 'Back' 스티커를 제거한다. 먼지만 없다면 글라스tR은 일반 보호필름보다 훨씬 쉽게 부착이 가능한 만큼... Back 스티커를 완전히 제거하고 부착해도 어렵지 않게 부착할 수 있다.





  글라스tR 프라이버시의 'Back' 스티커를 제거했다면... 홈버튼을 기준으로 위치를 잡아준다. 홈버튼을 누를 때 불편하면 안되니까... 홈버튼을 기준으로 위치를 잡는 것이 좋다. 홈버튼에 살짝 고정시킨 후 상단의 위치를 잡아준다고 생각하면 된다. 


  위치만 정해졌다면 글라스tR 프라이버시를 갤럭시S5에 살짝 올려놓으면 자체 무게 때문에 기포 없이 깨끗하게 부착이 가능하다. 





  정확하게 위치를 잡았고, 글라스tR 프라이버시 부착이 완료되었다면 상판의 스티커도 제거해준다.





  부착이 쉽다고 했지만, 위 사진처럼 '기포'가 생길 수 있다. 글라스tR 제품은 기포가 생기면 우선 스퀴지(Squeegee)를 이용하여 기포를 가장자리로 밀어낸다. 이때 기포 중간에 먼지가 있다면 제거하는 것이 좋지만,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먼지 제거를 완벽하게 하였는데 부착시 기포만 발생한 것이라면 스퀴지를 이용하면 어느 정도 정리가 가능하다.


  만약, 스퀴지(squeegee)를 이용해도 제거가 어렵다면 1~2일 정도 그 상태(먼지가 없다는 가정이라면)로 놔두면 자연스럽게 기포가 사라질 것이다.





  컴퓨터에 사용하는 프라이버시 보호필름과 같이 '글라스tR 프라이버시' 역시 어느 정도 화면 밝기를 빼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사용하는데 커다란 문제가 없는 수준이며 대신 지하철이나 버스와 같은 대중교통에서 스마트폰 내용을 주변에서 쉽게 확인할 수 없다는 장점이 더 커서 필자 역시 '글라스tR' 대신 '글라스tR 프라이버시'를 사용한다.


[참고] GLAS tR 유튜브 영상

최신 GLAS tR에 대한 영상은 아니지만, 깔끔하게 촬영된 모습이 GLAS tR의 특장점을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어서 공유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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