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스마트폰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개봉기' 역시 제품 출시 후 1주일만 지나도 수두룩하게 많은 개봉기를 만날 수 있기 때문에 희소성이 많이 없어진게 사실이다. 특히, 필자처럼 갤럭시S2가 출시한지 2주가 되어가는 시점에서 '개봉기'라고 하면 이미 수많은 개봉기를 확인했던 분들에게 특별한 감흥이 없을 것이라는 것을 필자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이번 개봉기는 실내가 아니라 '밖'으로 나가보았다. 밝은 배경으로라도 색다르게 보이고 싶은 마음에서 집 앞 공원으로 향했고, 그곳에서 촬영한 갤럭시S2의 사진으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이후 리뷰에서 이야기하겠지만... 다른 외국산 스마트폰과는 구분되는 특징이 '국내 스마트폰'에는 있다. 이 점 때문에 연세가 있으신 어머님께 선물하는 스마트폰으로 '갤럭시S2'가 좋다고 판단되었다. 관련 내용은 차후 포스팅에서...
그 뿐만 아니라 갤럭시S2에는 여분의 배터리(1,650mAh급 배터리 2개 제공)가 포함되어있다. 지금까지 출시된 모든 스마트폰을 생각할 때 '전원(배터리)'에 대한 중요성은 잘 알것이다. 아무리 좋은 스마트폰도 배터리가 얼마나 오래가느냐에 따라서 그 활용성이 더 강력해진다고 생각할 때, 여분의 배터리 지급과 함께, 1,650mAh라는 대용량 배터리 사용등은 갤럭시S2가 갖는 특징 중 하나이다.
[관련 포스트 : 스마트폰은 배터리가 중요하다?]
사실, 갤럭시S2에 대한 디자인을 놓고 여러가지 의견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블랙'색상에서 느낄 수 있는 단순하면서도 단단한 느낌이 잘 묻어나며, 뒷면은 '하이퍼 스킨'이라고 하여 지문이 묻어나지 않는 것은 항상 스마트폰을 휴대하고 다니는 만큼 쉽게 실증이 나거나 더럽혀지지 않게 하려는 배려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서 간단히 갤럭시S2의 스펙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디스플레이 : 4.27인치 WVGA 800 x 480 SUPER AMOLED PLUS
프로세서 : 삼성 1.2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운영체제 : Android 2.3 진저브레드
카메라 : 후면 800만 화소(AF, LED 플래쉬) / 전면 200만 화소
저장장치 : 1GB RAM / 내장 16GB / 외장 microSD지원
크기 : 125.3 x 66.1 x 8.9mm
무게 : 116g
기타 : 지상파 DMB, DivX지원, 블루투스 3.0, GPS, 조도센서/근접센서/자이로센서, NFC
개인적으로 2~3mm의 두께감은 '손에서 느끼는 느낌'에 크게 차이를 주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것보다 디자인이나 재질에서 느껴지는 손의 감각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갤럭시S2는 괜찮은 두께감을 느끼게 해준다.
사실, 세티즌을 통해서 얻은 체험단의 기회를 보다 잘 활용하고 싶은 마음에서 개봉기로 시작했다. 이후 실제 체험단의 미션은 '퍼포먼스/컨텐츠', '멀티미디어' 그리고 '편의기능'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하지만, 필자가 느낀 갤럭시S2의 매력은 이뿐만 아니다.
개인적으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갤럭시S2'가 갖는 포지션은 절대적인 '프리미엄 스마트폰'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런 부분을 보다 잘 표현할 수 있는 포스팅을 해보려고 한다. 정해진 내용과는 다를 수 있지만, 갤럭시S2를 갖고 싶어 하는 분들에게 보다 좋은 내용의 리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며 다음 포스트에서 계속 이야기를 이어가려고 한다.
* 이번 포스트에서 사용된 갤럭시S2는 세티즌의 체험단을 통해서 제공된 제품입니다.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