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휴대폰을 바꿀(교체할) 시기가 되면 스마트폰으로 옮겨타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 그런 분들이 기다리고 있는 출시예정 스마트폰 중 하나가 '갤럭시S2'이다. 갤럭시S라는 스마트폰이 보여준 성공을 생각하면 필자 역시 '갤럭시S2'에 대한 관심이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

  이런 관심은 고스란히 '4월 26일, 갤럭시S2 미디어데이'에 쏠릴 것이다. 심지어는 아이폰이나 갤럭시S와 같이 경쟁사 또는 이전 모델을 갖고 있어서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노예계약(2년간 이통사와 약정관계를 의미함)'이 되어있는데도 갤럭시S2에 관심을 갖을 것이다.

  그래서 이렇게 궁금한 '갤럭시S2'를 미리 만나보았다. 물론, 프리뷰(preview)형태의 포스팅이므로 보다 자세한 스펙이나 성능에 대해서는 차후 리뷰포스트에서 만나보고, 이번 포스트에서는 거의 '첫느낌'과 같은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그럼 삼성전자의 '갤럭시S2'를 지금 만나보자!


   갤럭시S2의 첫 느낌은 '납작하고 단단해 보인다'였다. 물론, 국내에서 출시하는 갤럭시S2(이하, 갤스2라고 함)에는 DMB와 같은 특화된 기능이 탑재되면서 '국내 출시된 스마트폰 중 제일 슬림하다'라는 타이틀은 소니에릭슨의 엑스페리아 아크에게 넘겨주기는 했지만... 실제 제품을 보고 든 느낌은 바닥에 착! 달라붙은 듯한 '납작함'과 삼성전자의 제품다운 '단단함'이 느껴졌다.

  특히, DMB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폰에서는 가장 슬림함을 자랑한다. DMB 기능이 꼭 필요한 분들께는 갤럭시S2가 '가장 얇은 스마트폰'이라는 것은 맞을 것이다.


   디자인에 대해서는 보다 빠른 이해를 위해서 출시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과 비교해본다. 갤럭시S보다는 전체적으로 각이 진 사각형의 느낌이 강하고, 갤럭시호핀과 비슷한 디자인이지만... 왠지 군살이 빠져서 슬림하고 세련된 느낌이다.


   갤스2의 후면은 지문이 잘 묻지 않는 재질로 되어있다. 물론, 보호케이스를 사용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은 알지만, 슬림 스마트폰을 위해서 케이스없이 사용하는 분들에게는 이런 배려도 중요한 부분이다. 참고로, 필자가 테스트한 버전은 'T(SKT)'용으로 출시하는 갤스2이다. 지난 주 인터넷에서는 '갤럭시S2 U+'에 대한 광고가 많았지만... SKT쪽 제품도 이미 준비된 상태인가보다.



  갤스2의 충전포트(단자)는 아래부분에 위치하고 있다. 갤럭시S에서는 윗 부분에 있어서 도크나 오디오등의 외부 기기들과의 연결이 어려웠던 것을 생각할 때, 이번 갤스2는 다양한 외부 기기들과 연결이 가능할 듯 하다.


  갤스2가 처음 공개된 WMC 2011에서 이야기되었던 '초 슬림한 배터리 커버'를 분해한 모습이다. 다른 것보다 갤스2는 우선 배터리가 1,650mAh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슬림 스마트폰 치고는 150mAh가 더 많은 대용량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초슬림 커버'라는 이야기가 틀린 것은 아니였다. 정말 너무 얇아서 커버를 분리하기 전과 후의 모습이 다를 정도로 느껴졌다. 커버를 분리하기 전에는 세련된 느낌이였다면... 커버를 분리하고 커버만을 보면 정말 얇은 커버에 놀라게 된다.


  삼성(SAMSUNG)로고 아래에는 NFC(Near Field Communication)이라는 문구가 보인다. 그리고 배터리 용량은 위에서언급한 것처럼 1,650mAh이다.


  SKT용 OPMD를 이용하여 3G 통신이 가능한 상태의 갤스2모습이다. 갤럭시S에서 다소 촌스러웠던 배경화면이 변경되어 있어 너무 좋았다. 물론, 배경화면은 사용자마다 변경이 가능한 부분이지만... 기본으로 제공하는 부분도 과거에 비해서 많이 세련되어진 점은 초보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는 괜찮은 점이다. (처음에는 배경화면 변경하는 것도 쉽지 않다고 생각할 때...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런 배경화면을 좋아한다는거^^)


  사실, 필자는 휴대폰 시절에도 'DMB'를 잘 보지 않아서 DMB의 대단함(?)을 잘 모른다. 그런데 얼마 전 지인의 이야기를 듣고, DMB에 대해서 새롭게 생각한다. 아무리 스마트폰이라도 동영상, MP3, 사진등의 데이터를 넣어서 사용하는 분들은 그렇게 많지 않다. 아니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한번 넣어두고 귀찮아서 오래동안 사용하는 분들이 많다고 해야할 것이다. 그런분들이 특히 좋아하는 것은 라디오나 DMB와 같은 기능이다.

  특히, DMB는 야구와 같은 스포츠 중계까지 시청할 수 있다고 하니 중년 남성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기능이라는 것이다. 잘 생각해보면 인코딩이 전혀 필요없는 동영상 서비스가 바로 DMB인 것이다. 그러니 DMB가 있냐 없냐에 따라서 큰 차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인터넷에서는 DMB 기능이 추가되면서 갤스2의 두께가 약간 두꺼워졌다고 하지만... 그래도 DMB는 꼭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필자처럼 DMB를 안 보는 분들도 혹시 모르는 DMB접대(아는 분들이 DMB보고 싶다고 할 때 빌려주는 것)를 위해서는 있으면 좋은 기능임에는 틀림없다.


  국내 기업의 스마트폰에서 DMB와 마찬가지로 '극강의 기술력'을 보여주는 부분이 카메라와 동영상 재생등의 부분이다. 즉, 멀티미디어 기능만큼은 아이폰과도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을 뿐만 아니라 사용자 입장에서는 더 쉽고 편리하다고 이야기할 수 있다.

  갤스2 역시 다양한 동영상을 지원하며, 카메라 역시 깔끔하다. 그 뿐 아니라 mp3나 다양한 동영상 파일을 이동저장 공간에 옮기듯이 파일만 전송하면 바로 인식하여 재생할 수 있다는 점은 변함없는 사용의 편리성이자 장점이다. 필자의 경우 맥(OS X)을 사용하면서 iTunes에 익숙해졌지만, 그래도 파일단위의 전송과 관리가 더 편하다는 쪽에 손을 들어주고 싶다.

  아직도, iTunes를 이용하여 파일관리를 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 사용자들이 우리 주변에는 꽤 많이 보이는 만큼 갤럭시S2와 같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지원하는 컴퓨터와 직접 연결해서 파일 전송하는 것이 보다 직관적이고, 쉬운건 사실이니까...


  갤스2에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는 Tmap(티맵) 어플의 모습이다. 티맵은 워낙 유명하고 좋은 어플이자 기능으로 알려진 만큼 기본탑재되어 있다는 것이 장점이지만...


  위 사진 속 모습처럼 16개가 넘는 T관련 어플들을 보면... 너무 하다는 생각도 드는게 사실이다. 필자의 경우는 기본 어플에 굉장히 좋은 평가를 하는 편이지만... 너무 T(이통사)의 어플들로 도배된게 아닌가 생각될 정도였다. 그렇다고 어플이 많아서 무겁고 배터리 소모가 심한 것은 아니였지만... 왠지 기분이^^;


[참고] 기본 어플이 많은 걸 좋아하는 이유?
위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기본 어플'이 많은 것을 왜 좋아하냐면... 초보 사용자들에게는 그런 기본 어플이 '유일한 어플'일 수기 때문이다. 누구나 스마트폰을 사면 어플을 설치하고 잘 사용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지금 이 순간도 어쩔 수 없이 스마트폰을 구입하는 분들이 있다. 그런 분들은 휴대폰을 사고 싶지만 '최신 폰'이라는 설득과 휴대폰(피처폰)이 거의 없어 선택할게 없다는 이유로 스마트폰을 구입한다. 그런 분들께 스마트폰의 기본 어플은 굉장히 중요한게 사실이다.





  필자가 갤스2를 체험한 기간은 약 3일... 그것도 회사일(밥벌이)이 있어서 오래 다루어보지 못한게 사실이다. 이번 포스트는말 그대로 '맛배기' 정도의 프리뷰이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갤스2에 대한 개인적은 소감을 적어보려고 한다.


내가 만나본 갤스2는 이랬다...
4.3인치 슈퍼 AMOLED 플러스를 탑재하고 있다고 해서 그럴까... 갤럭시S보다는 분명히 커진 느낌이다. 그렇다고 4.3인치가 휴대나 그립감에서 나쁜 점으로 떠오를 정도는 아니였다. 하지만 분명히 크게 보였고... 납작한 느낌을 받을 정도로 볼륨감이 없이 단단한 느낌이다. 안드로이드 2.3.3을 탑재하고 있어서 인지 터치감이나 어플 실행 속도는 만족스러운 정도였고 동영상이나 인터넷을 할 때 느껴지는 발열도 일반 스마트폰과 비슷한 정도였다.

  무엇보다 '삼성'다운 느낌을 가장 많이 받았다. 왠지 튼튼하면서 다양한 기능을 갖고 있고, 보통 이상은 하는 스마트폰이라는 것이다. 무엇이 '최강이다'라고 이야기하기에는 너무 짧은 사용기간이였지만... 충분히 다양한 연령과 사용자 층을 커버할수 있는 스마트폰임을 느낄 수 있는 있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