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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엄마 스마트폰 1초 만에 아이 전용 스마트폰으로 변신한다?


어린 아이에게 스마트폰을 주는 것이 좋지 않다는 이야기는 자주 듣는다. 하지만 아이를 기르는 부모 입장에서 어쩔 수 없는 상황에 아이에게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보고 즐기게 하는 경우가 있다. 스마트폰을 아이에게 주는 부모 입장도 편하지는 않을 것이다. 이번 글에서 소개하려는 갤럭시 S7 엣지의 '키즈모드(Kids mode)'는 부모님의 스마트폰으로 시작하는 아이들의 디지털 습관을 기르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는 애플리케이션이다. 


다른 스마트폰과 '키즈모드가 실행 중인 스마트폰'의 차이점은 부모님의 가이드에 따라서 유해물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단계적으로 디지털 세상을 접할 수 있게 돕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키즈모드는 출시 3년만에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그 이유는 역시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추기 위한 개발진의 노력이 앱에서 느껴지기 때문이다. 실제 키즈모드를 설치/실행해 보면 사용하는 과정부터 각각의 기능까지 아이를 배려고 하는 느낌을 받는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 사용에 능숙하지 않은 아이가 자기 사진을 찍고 싶어서 '카메라' 앱을 실행 했을 때, 일반 카메라는 셔터 조작 실수로 여러장의 사진이 촬영되지만 키즈모드에서 실행하는 카메라의 경우는 셔터를 아무리 오래 누르고 있어도 사진은 한장만 찍힌다. 키즈모드는 단순히 스마트폰 기능을 모아 놓은 것이 아니라, 아이들을 위한 기능으로 바꿔 놓은 것이다!




키즈모드 설치 및 실행하기!


키즈모드(Kids mode)를 설치 및 실행하는 방법부터 살펴보자. 이번 글에서는 '갤럭시 S7 엣지(Galaxy S7 edge)'를 기준으로 소개한다. 키즈모드는 이미 전 세계 200만명이 넘는 사용자가 애용하고 있는 앱으로 아이와 부모 모두를 위한 애플리케이션(앱)이다.




키즈모드(Kids mode)는 갤럭시 앱스 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키즈모드'를 검색, 다운로드하면 된다. 무료 앱이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한 만큼 삼성 스마트폰에서 사용 가능하다.


참고로 삼성 키즈모드는 2014년 4월 이후 출시된 갤럭시 스마트폰, 태블릿 대부분의 기종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지원 단말 정보는 '삼성 키즈모드'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앱스토어(갤럭시 앱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은 키즈모드를 실행하면 추가 파일(약 50MB 내외)를 다운로드 한다. 키즈모드 최초 실행은 와이파이(Wi-Fi) 연결 상태에서 진행하는 걸 추천한다.




키즈모드(Kids mode)는 실행부터 종료까지 부모님의 관리에서 사용할 수 있다. 부모님이 키즈모드를 관리할 수 있는 가장 쉽고 정확한 방법은 '핀번호(Pin)'로 일종의 4자리 비밀번호이다. 핀번호 설정은 필수 단계이며, 설정한 핀번호는 키즈모드를 실행하거나 종료할 때 입력받고, 부모 모드(Parent control) 진입 시에도 입력받는다.




아이 정보는 최소한으로 입력 받으며, 최대 6명까지 아이 정보를 추가할 수 있다. 아이 정보(이름, 생년월일, 성별) 입력 후 연락처와 앱  설정 화면으로 이동된다. 키즈모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연락처와 앱을 선택하는 것이다. 선택한 연락처는 키즈모드 내의 '키즈 전화'앱에서 사용하며, 선택한 앱은 키즈모드의 홈 화면에 등록된다.





키즈모드의 설정을 마치면 위와 같이 키즈모드 홈화면이 나타난다. 홈화면에는 기본 설치되어 있는 키즈 맞춤형 앱인 '키즈 전화', '키즈 카메라', '키즈 갤러리', '키즈 스토어'가 있고, 추가로 다운받아서 사용할 수 있는 '키즈 그림판', '키즈 뮤직', '키즈 매직보이스', '키즈비디오'가 있다. 그 외에도 설정 단계에서 추가한 앱이나 키즈 스토어를 통해서 추가 설치한 앱이 홈 화면에 위치한다.


홈화면 하단에는 설정(부모 모드)과 나가기(키즈모드 종료) 버튼이 있다. 해당 기능은 모두 앞에서 설정한 핀번호를 입력해야 사용 가능하다.




간단하게 부모 모드 세팅하기!



키즈모드를 설치/실행했다고 곧바로 아이에게 키즈모드 상태의 스마트폰을 주지는 않는다. 물론 어느 정도 기본 설정은 되어 있는 상태지만 아이의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을 위해서 간단하게 몆가지 설정을 확인 및 변경할 필요가 있다.


홈화면의 좌측 하단에 있는 '설정(부모 모드, Parent Control)' 아이콘을 누르면 위 사진처럼 '핀번호'가 나타난다. 아이 정보에 등록한 프로필 사진을 보며 사용하는 아이에 대한 정보 확인도 쉽게 가능하다. 




아이 보호라는 이름의 '부모 모드(Parent Control)'는 키즈모드에서 아이가 어떤 활동(사진 및 동영상, 그림, 차트)을 했는지 모아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키즈 모드 관리라고 해서 '일일 놀이시간 제한(평일/주말)', 설정에서 선택한 '연락처'와 '앱' 선택 확인 및 변경(추가/삭제), 그리고 키즈 갤러리와 키즈비디오 앱에서 재생할 수 있는 '미디어(동영상)' 관리 등 다양한 키즈모드 사용 환경을 설정할 수 있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부모가 아이에게 스마트폰을 건넬 때 '딱 10분만 하는 거야'와 같이 시간 제한을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다. 보통 부모님들이 식사하는 20~30분 내외의 시간을 아이와 함께 보내주지 못하니 이때 스마트폰을 건네며 이런 이야기를 많이 한다. 키즈모드는 말 뿐만 아니라 행동으로도 아이 사용 시간을 정할 수 있다!


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일일 놀이시간 제한' 기능을 통해 평일과 주말을 구분하여 최대 3시간까지 키즈모드 사용 시간을 정하고, 정해진 시간 이후에는 캐릭터가 잠을 자는 모습을 보이며 아이에게 스마트폰 사용을 중지해야 한다는 것을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키즈모드에는 어떤 앱이 있고, 어떤 기능을 제공할까?


키즈모드(Kids mode) 홈 화면을 보면 키즈 전화, 키즈 카메라, 키즈 갤러리, 키즈 스토어 이렇게 4개의 앱이 기본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고,  터치(선택)시 다운로드가 진행되며 사용할 수 있는 키즈 맞춤형 앱으로 키즈 그림판, 키즈 뮤직, 키즈 매직보이스, 키즈비디오가 있다.


그 외에 키즈 스토어를 통해서 다운로드 및 설치 후 사용 가능한 유/무료 앱들이 아이 연령대로 구분되어 있어서 손쉽게 검색 및 설치가 가능하다. 키즈 스토어를 통해서 설치한 앱은 키즈모드 홈화면에 위치하며, 그 외에도 기존에 사용하던 아이를 위한 앱은 키즈모드 설정(부모 모드)에서 추가 설정 가능하다.



(1) 키즈 전화

키즈모드 최초 실행시 아이 정보 입력후 선택한 '연락처'를 사용하는 앱으로, 프로필마다 선택된 연락처 정보를 이용하여 해당 프로필의 아이가 키즈전화를 실행시 선택한 연락처만 화면에 표시된다.



스마트폰을 장난감, 게임기도 생각하는 경우도 있지만, 아빠나 엄마 또는 다른 가족의 목소리를 듣고 통화할 수 있는 '전화기'로 생각하는 아이들에게 전화 기능을 사용하면서 불필요한 전화를 줄여줄 수 있는 기능이 바로 '키즈전화'앱이다. 선택한 연락처로만 전화가 가능하고, 전화 기능이라고 해서 기존 스마트폰의 '전화'와는 완전 다른 UI로 아이들의 눈높이를 맞췄다.





큼지막한 아이콘을 사용해서 터치 조작에 능숙하지 않은 아이들을 배려했고, 전화를 거는 것부터 통화 연결, 통화 종료까지 크고 화려한 애니메이션 효과를 주어서 상태 확인을 눈으로도 할 수 있게 하였다. 키즈 전화를 통하면 아이가 어렵지 않게 부모님이나 가족과 전화 통화를 할 수 있다.



(2) 키즈 카메라 & 키즈 갤러리

사진을 찍고 사진을 보는 것은 아이가 좋아하는 스마트폰 기능 중 하나이다. 키즈 카메라는 아이가 직접 사진을 찍어보고 그것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키즈 카메라는 셔터 버튼 조작에 능숙하지 않은 아이들을 위해서 셔터를 오래 누르고 있어도 사진은 한장만 찍히도록 되어 있고, UI의 전체적인 버튼 크기가 커서 조작이 편리하다. 카메라의 다양한 설정 기능을 제외하고 대신 사진을 재미있게 찍을 수 있도록 각종 스티커나 효과를 추가했다. 그렇다고 해서 복잡하고 어려운 기능을 추가한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재미있게 카메라를 이용할 수 있도록 메뉴는 간소화했고, 기능은 화려하게 추가했다.




키즈 갤러리는 키즈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 및 동영상을 확인하는 앱이다. 직접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 외에 키즈모드의 설정(부모모드)에서 추가한 '미디어(동영상)'도 재생할 수 있다.



(3) 키즈 스토어

키즈 스토어는 아이들을 위한 '앱스토어(App Store)'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앱을 연령대별로 모아 놓았고, 무엇보다 어른들의 앱을 제외한 오직 '아이를 위한' 앱스토어라는 점이 시선을 끈다. 그만큼 아이가 직접 관심있는 앱을 검색하여 설치/사용할 수 있으니 고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물론 유료 앱의 경우는 추가 인증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아이 혼자서 유료 앱을 설치하기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4) 키즈 그림판

2~3세의 아이만 해도 '그림 그리기'를 즐거운 놀이로 좋아한다. 이때 가장 좋은 것은 종이와 펜 또는 물감을 이용하여 직접 손을 움직이며 무엇인가를 그려 보는 것이지만... 집이 아닌 상황에서는 그런 준비물을 채기는 것이 쉽지 않다. 그런 경우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그림 그리기' 또는 '색칠공부' 앱을 설치해서 사용하게 한다. 이때 문제는 무료 앱의 경우 '광고'가 화면에 나타나서 아이들이 모르고 광고를 터치하게 된다는 것이다.



키즈 그림판은 그런 광고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 화면 전체에는 오직 '그림 그리기'를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것만 위치하고 있다. 아이에게 광고를 누르지 말라고 말할 필요도 없으며, 이상한 광고가 혹시 나오지 않을까 걱정할 필요도 없다.



키즈 그림판은 화면에 무엇인가를 그리는 기능만 제공하는 것은 아니다. 가장 기본 기능인 '그림 그리기' 기능은 물론 완벽하게 제공하며 동시에 모래 효과를 추가하여 모래 위에 그림을 그리는 느낌으로 재미있게 그림 그리기를 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색칠하기'나 '크레파스 긁어내기'와 같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아이가 뭔가를 표현하기 위해서 손을 움직이고 상상하게 만드는 긍정적인 놀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5) 키즈 비디오

키즈 모드 설정에서 추가한 '미디어(동영상)'을 키즈 갤러리에서 재생 시 '아이콘 클릭'이 전부였다면... 키즈 비디오는 조금 더 특화된 비디오 재생 UI를 제공한다. 추가한 미디어를 화면에 배치하는 것부터 재생하지 않은 미디어를 선물 상자로 표시하여 아이에게 재미를 추가하는 점, 재생한 비디오의 재생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점등은 아이 스스로 키즈 비디오를 통해 재미있게 미디어 시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6) 키즈 매직보이스

사진이나 동영상 만큼 재미있어 하는 기능 중 하나가 목소리 변조이다. 자기 목소리를 녹음하고 그걸 듣는 것도 신기하지만, 거기에 추가로 다양한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하면 해당 캐릭터의 목소리로 변조되어 재생되는 아이의 목소리를 들으면 아이가 굉장히 재미있어 한다.



기능이 어렵거나 복잡하지 않아서 아이 스스로 키즈 매직보이스 기능을 사용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다. 



그 외에도 키즈 뮤직, 키즈 월드 등 다양한 앱을 기본 제공하며... 추가 앱을 원하는 경우 '키즈 앱스토어'에서 유료 뿐만 아니라 무료 앱도 손쉽게 다운로드하여 키즈모드에서 실행할 수 있다.




부모 모드에서 아이 활동 확인하기


키즈모드 상태에서 건넨 스마트폰을 부모가 아이에게 돌려 받으면 우리 아이가 무슨 앱을 얼마나 사용했는지 궁금할 수 있다. 키즈모드의 '설정(부모 모드)'에서는 앱별 사용 시간은 물론이고, 아이가 키즈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이나 동영상을 확인할 수도 있다. 



아이가 어떤 사진을 찍고, 어떤 그림을 그리며, 어떤 앱을 많이 사용했는지 안다는 것은 단순히 사용의 통계 측면에서 접근할 것이 아니라... 우리 아이가 어떤 것을 재미있게 즐기고 있는지 편견없이 알 수 있는 중요한 결과물인 것이다. 지금까지 아이가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지 알고, '색칠하기'나 '그림그리기'앱을 켜서 스마트폰을 건네주었는데... 키즈모드에서 아이 스스로 선택하게 한 상황에서는 전혀 다른 앱 사용을 확인했다면 어떨까?




부모가 보는 아이와 아이가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아이의 모습은 다를 수 있으며, 키즈 모드는 아이에게 제한된 상황이지만 '선택'의 자유와 좋아하는 것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 그리고 부모는 키즈모드의 설정(부모 모드)를 통해서 그것의 결과를 일목요연하게 모아 볼 수 있는 것이다.





키즈 모드 써보니 어때?


갤럭시 S7 엣지 구입시 기본 설치된 기능도 아니고, 무료로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앱이란 점은 '키즈모드(Kids mode)'를 설치해서 실행하기 전까지 '그냥 그렇고 그런 앱'이라는 편견을 갖게 했다. 왜냐면 지금까지 우리는 무료 앱을 사용하면서 대부분 광고나 어떤 유료 서비스와의 연동으로 '맛배기' 기능 정도만 사용할 수 있었던 경험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키즈 모드(Kids mode)'는 달랐다!


직접 사용해보니 '아이를 위한' 하나의 모드(mode) 기능을 제대로 수행함은 물론이고, 어린 아이가 있는 부모님들에게는 선택이 아닌 필수 앱이란 생각이 들었다. 가장 큰 이유는 전화, 카메라, 갤러리 등 스마트폰의 기본 기능을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서 개선하여 아이가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다. 아빠에게 전화하고 싶은 아이에게 키즈 모드에서 직접 전화를 걸 수 있게 하는 것은 간단하지만 중요한 학습이 될 수 있다.


그리고 키즈 모드는 유해한 데이터가 없다.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무료라고 해서 광고를 봐야 하거나, 유료 서비스에 연결되는 것을 조심하지 않아도 된다. 키즈 모드 상태의 스마트폰은 '아이들을 위한 스마트폰'으로 변신했고, 그 안에서는 부모님의 관리하에 아이가 스스로 선택하고 실행할 수 있는 것만 존재한다. 


키즈모드(Kids mode)는 아이에게 스마트폰을 건네는 부모님들이라면 꼭 설치해서 사용해 보면 좋은 추천 앱이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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