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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시대에 '블로거(Blogger)'라고 하면... 특정 분야의 '얼리어답터'를 넘어서서 '준전문가'라고 불릴 정도로 평가받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평가받는 이유는 '기술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원하는 것'을 일반 전문가보다 더 잘 알고 그것을 소개하고 설명할 수 있다는 것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필자 스스로도 어떤 물건을 구입하려고 할 때 가장 먼저 찾아보는 것이 바로 '블로그'이다. 물론 해당 제품의 홈페이지나 관련 커뮤니티(카페)의 자료(정보)도 찾아보지만 너무 전문적인 느낌의 글에서는 '경험'이 묻어나지 않아서 투박하지만 뭔가 경험을 담고 있는 블로그 글을 통해서 구입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모아보게 된다.



  이런 점을 생각할 때 우리가 구입한 '책' 역시 '블로거'라고 하는 사람이 쓴다면 보다 우리들에게 필요한 내용을 잘 담아주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그래서 이웃 블로거들이 출판하는 책은 관심을 갖고 읽어보게 된다. 이번 글에서도 스마트폰 관련하여 최신 정보와 숨겨진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러브드웹님컥군님이 출판한 '도와주세요! 갤럭시S3가 생겼어요'라는 책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도와주세요! 갤럭시S3가 생겼어요'라는 책은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갤럭시S3' 사용자를 위해 특화된 책이다. 그만큼 갤럭시S3를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가 많다는 의미로 받아드릴 수 있다.


  물론 삼성전자의 다른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면 이 책에서 설명하는 부분과 어느 정도 유사한 부분이 있으므로 도움을 받을 수는 있을 것이다. 이렇게 이야기하는 이유는 스마트폰을 구입해서 낯선 UI나 기능때문에 고생하시는 분이라면 읽기 쉽고 배우기 쉽게 정리된 '도와주세요! 갤럭시S3가 생겼어요'를 통해서 조금이라도 쉽게 시작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이다.




  책 표지에 큼지막하게 쓰여있는 '도와주세요! 갤럭시S3가 생겼어요'라는 제목은 한번 들으면 쉽게 기억되는 재미있는 제목이다. 책을 소개할 때 책을 읽는 대상이나 책을 읽는 목적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게 되는데... 이 책은 갤럭시S3를 구입하였는데 스마트폰 사용법을 잘 모르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분들이나 웹 서핑을 잘 하시는 분들에게 이 책은 사실 '너무 쉽다'는 이미지를 심어준다. 그만큼 탄탄한 기초가 될 수 있는 전원 켜고 끄는 방법까지도 소개되고 있는게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 주변을 잘 보면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 많다. 예를 들어 부모님이 갤럭시S3를 구입하셨는데 사용을 잘 못하신다고 가정해보자. 매일 옆에서 1~2가지 기능을 설명드리는 것도 방법이지만, 시간적인 여유나 중요한 기능을 빼먹지 않고 알려드린다는 것이 그렇게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런 상황에서 '도와주세요! 갤럭시S3가 생겼어요'라는 책을 구입해서 드린다면 부모님 스스로 책을 보면서 조금씩 스마트폰을 'Smart'하게 사용하실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책 표지를 넘기는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두 명의 블로거 이름과 소개를 확인할 수 있다. 지금 현재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두 명의 IT 블로거(러브드웹, 컥군)가 알고 있는 다양한 정보가 이 책에 모두 모여있는 것이다.


  '도와주세요! 갤럭시S3가 생겼어요'가 출판되기 이전에도 다양한 스마트폰의 정보와 사용법을 소개했던 블로거인 만큼 어떤 전문가보다 자세한 내용을 담고 있을꺼라 기대되는게 사실이다. 그 뿐만 아니라 불특정다수의 '네티즌'을 대상으로 글을 작성했었던 만큼 독자에게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잘 알고 있는 것도 '블로거'의 장점이다. 즉, 그만큼 쉽게 읽고 이해하기 쉽게 책이 꾸며져 있다는 것이다.




  도와주세요! 갤럭시S3가 생겼어요는 총 28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고, 분량은 약 400페이지에 달한다. 그만큼 다양한 정보를 읽기 쉽게 잘 분리해놓았다는 것이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갤럭시S3에서 사용하기 좋은 '추천 앱'까지 담고 있어 갤럭시S3의 기능뿐만 아니라 갤럭시S3로 무엇을 해야하는지 잘 모르는 분들에게 갤럭시S3의 기능을 업그레이드 시켜줄 어플(앱)까지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필자가 이렇게 '추천'하는 이유 중 하나는 '도와주세요! 갤럭시S3가 생겼어요'라는 책의 시작이 너무 쉽고 간단한 내용을 담고 있어서 이다.


  사실 필자 역시 '블로거'로 갤럭시S3와 같은 최신 기기를 빠르게 접하고 사용하게 된다. 그러면서 주변에 추천하게 되는데... 이런 경우 지인(친구, 가족 등)의 절반 정도는 가장 기본이 되는 '연락처'기능마저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조금만 신경쓰면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인데... 너무 쉽게 생각하고 기본이라고 생각해서 그냥 넘겨버리는 부분을 이 책에서는 제대로 소개해주고 있다.


  그런 부분이 '초보 사용자'에게 시작부터 끝까지 '갤럭시S3'를 사용할 때 도움이 되는 정보로 담겨있다고 소개할 수 있는 이유이다.




  재미있는 것은 '도와주세요! 갤럭시S3가 생겼어요'에 위와 같은 챕터가 있다는 것이다. '똑똑한 엄마, 아빠가 되자!'라는 챕터명에서 기발한 아이디어와 한번쯤 궁금증을 갖게 만드는 매력을 느낀다. 뭐랄까... 갤럭시S3라고 하는 기기 하나를 가지고 일상생활에서 '똑똑한 엄마와 아빠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는 것은 최고의 활용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 것이다.


  물론 이 챕터에서 관련 어플 소개를 중심으로 하고 있고, 어플에 대한 소개가 자세하지 않아서 아쉬움을 주기는 하지만, 앞에서부터 꼼꼼히 책을 읽어온 분들이라면 초보라도 쉽게 관련 어플(앱)을 검색하여 다운로드 및 설치까지 가능하고 자신의 상황에 맞게 활용도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도와주세요! 갤럭시S3가 생겼어요'라는 책은 한마디로 '초보 스마트폰 사용자'를 위한 책이다. 여기서 '초보'라는 단어가 사용자들에게 부끄러운 기준은 아니다. 누구나 시작은 있고, 초보일 수 있다. 초보라는 단어는 '새롭게 시작한다'는 의미로 생각하고, 이때 가장 튼튼하고 단단한 기초를 닦는다면 누구보다 잘 하는 '고급 스마트폰 사용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초보 사용자에게 '할 수 있다' 또는 '재미있다'는 생각을 줄 수 있도록 해주는 갤럭시S3의 기본서가 아닐까 생각한다. 특히,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 주변에 있다면 이 책 하나로 스마트폰을 스마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선물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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