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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 노트3가 출시되었다. 20~30대는 물론이고 40~50대 중장년층에게도 인기가 높은 스마트폰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갤럭시노트'이다. 처음에는 갤럭시 노트의 커다란 화면이 인기의 비결로 생각되었지만, 커다란 화면의 경쟁 스마트폰이 출시됨에도 불구하고 '갤럭시 노트 시리즈'만이 갖고 있는 다양한 매력에는 부족함을 보이면서 '갤럭시노트'의 다양한 기능과 스펙(사양)의 조화가 갤럭시노트의 인기 밑거름이 된다는 생각을 갖게 만들었다.




  갤럭시 노트3의 출시는 이런 점에서 다양한 사용자들의 '관심'을 불러왔고, 지금 이 글을 읽는 순간에도 많은 분들이 '갖고 싶은 스마트폰'으로 갤럭시 노트3를 망설임없이 선택할 만큼 인기가 높다. 이번 글에서는 다양한 사용자를 갖고 있는 '갤럭시 노트3의 초기 설정방법'을 소개하려고 한다. 40~50대의 갤럭시 노트3 사용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을 만큼 과정 과정을 사진과 글로 소개해보려는 것이다.




  갤럭시 노트3를 구입하면서 대부분은 '구입처(이동통신사 지점 및 판매 대리점 등)'에서 간단한 설정 받게 된다. 하지만 구입하는 과정에서 '설정'까지 꼼꼼하게 챙겨서 진행한다는 것은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니 초기 설정을 꼼꼼하게 진행하고 싶다면... 갤럭시 노트3를 구입 후 집에 가져와서 천천히 초기 설정 과정을 직접 실행해 보는 것이다.


  만약, 초기 설정을 이번 글을 보면서 따라해보겠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갤럭시 노트3의 '환경설정'을 실행하고 '일반' 탭의 '백업 및 재설정' 메뉴에서 '기본값 데이터 재설정'을 누르면 공장 초기화가 진행되고, 초기 설정 과정을 다시 진행할 수 있다.


갤럭시 노트3 초기화방법 : 환경설정에서 '일반'탭의 '백업 및 재설정' 메뉴 실행



  '공장초기화'를 진행하였거나, 초기 설정을 한번도 하지 않은 갤럭시 노트3의 모습이다. '언어선택'은 기본적으로 '한국어'로 되어 있는 만큼 '다음'을 눌러 진행한다.


  참고로 '접근성' 기능을 제공하는데 시각 또는 청각에 장애가 있는 분들을 위한 접근성을 첫 과정에서 설정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이번 글에서 소개하는 '갤럭시 노트3'의 경우는 SK텔레콤 모델로 Wi-Fi 설정에서는 자동으로 T wifi(T 와이파이)가 연결된다. Wi-Fi(와이파이)를 활성화하는 경우 초기설정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데이터 사용을 '무료'로 진행이 가능하다.


  갤럭시 노트3의 경우 'LTE-A'인 만큼 '속도'에서는 Wi-Fi보다 빠른 속도를 경험할 수 있지만, 초기 설정시 다양한 어플(앱)을 다운받거나 백업받은 데이터를 다운받는 만큼 '데이터 소비량'이 많을 수 있다. 그러니 와이파이(Wi-Fi)를 활성화하여 설정과정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갤럭시 노트3에서 새롭게 선보인 초기 설정 중 하나가 바로 '백그라운드 데이터 최적화'이다. 멀티테스킹이 가능한 스마트폰에서 사용자가 인지하지 못하는 '백그라운드 데이터'를 최소한으로 제어하여 데이터 소모량을 줄여주고 배터리 사용 시간을 증가시켜주는 기능이다.


  초기 설정에서 '백그라운드 데이터 최적화'를 활성화 또는 비활성화했다고 해도, 추후 '환경설정'의 '데이터 사용량 - 메뉴 - 백그라운드 데이터 최적화'를 통해서 변경이 가능하다.




  최종사용자 라이선스 동의서를 확인 후 다음 단계로 진행한다.




  갤럭시 노트3는 물론이고, 삼성전자에서 출시하는 '갤럭시 시리즈'의 스마트폰은 모두 '삼성 계정'을 등록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다.


  과거에는 삼성앱스와 같이 '어플 설치'를 위해서만 '삼성 계정'이 사용되었지만, 최근에는 '내 디바이스 위치 찾기'는 물론이고, 데이터 백업(문자메시지 - SMS/MMS, 배경화면 등) 및 복원도 가능하다. 그 뿐만 아니라 삼성 앱스를 통해서 다양한 앱(어플)도 무료로 다운로드 및 설치가 가능하다.


  그만큼 '삼성계정'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선택'이 아니라 '필수'처럼 인식해야 하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구글 계정'을 사용하는 것처럼 생각하면 된다.




  삼성계정을 새로 만들거나, 기존 삼성계정으로 로그인을 하고 나면 위와 같이 '백업 및 복원' 메뉴를 확인할 수 있다.


  필자와 같이 현재 사용하는 스마트폰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이라면 최근 통화기록과 SMS, MMS, 배경화면 등의 설정을 보다 쉽게 백업받아 복원할 수 있다.




  실제로 '삼성 갤럭시S4'의 최근기록과 메시지(SMS/MMS), 배경화면을 복원하기 위해서 위와 같이 선택할 수 있다. 물론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최신 데이터가 아닌 경우 해당 스마트폰에서 최신 데이터를 '백업'한 후 복원하면 방금 전까지의 데이터로 복원이 가능하다.


  초기 설정 이후에도 이전에 사용한 스마트폰의 '삼성계정'에서 백업을 실행후, 갤럭시 노트3의 '삼성계정'에서 복원을 실행하면 최신 상태로 손쉽게 유지(관리)할 수 있다.




  갤럭시 노트3의 새로운 설정 과정 중 하나가 '재활성화 잠금'이다. 앞에서 이야기한 '삼성계정'을 통한 백업 및 복원은 물론이고, '재활성화 잠금'이라는 기능에서도 '삼성계정'의 사용 이유를 확인할 수 있다.


  삼성 계정을 통하여 갤럭시 노트3를 초기화한 이후에는 다른 사용자가 다시 활성화 하지 못하도록 하는 기능이 바로 '재활성화 잠금'이다. 쉽게 설명하면 갤럭시 노트3를 분실하는 경우 삼성 계정을 통해서 갤럭시 노트3를 초기화할 수 있는데... 이때 분실한 갤럭시 노트3를 습득하여 사용하려는 경우 '재활성화 잠금'을 통해서 설정과정이 비활성화되는 것이다.




  구글 계정을 생성 및 등록(로그인)할 수 있는 화면이다. 구글 계정을 등록하는 경우 구글의 '내 앱'에 등록된 어플이 자동으로 갤럭시 노트3에 다운로드되고 설치된다. 이를 통해서 기존에 사용하던 다양한 앱(어플)을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





  갤럭시 노트3의 경우는 2년간 드랍박스(dropbox) 50GB의 용량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드랍박스는 '클라우드 서비스' 중 유명한 서비스로 갤럭시 노트3의 저장공간외에도 50GB를 추가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르다.


  필자의 경우는 드랍박스(dropbox)를 사진 보관(갤럭시 노트3로 촬영한 사진을 백업받는 기능 : 카메라 업로드) 및 문서 파일 보관으로 활용하고 있다. 50GB의 용량은 사진과 문서 파일을 백업 받는데는 충분히 만족스러운 크기라고 생각한다.




  초기 설정이 마무리되면서 '디바이스 이름'을 입력하게 된다.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자동으로 입력되는 다바이스 이름을 사용해도 되고, 사용자가 원하는 이름으로 변경도 가능하다. 블루투스와 Wi-Fi 다이렉트, 테더링에서 사용되는 만큼 쉽게 확인할 수 있고, 기억하기 쉬운 이름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갤럭시 노트3의 새로운 기능 및 주요 기능에 대한 소개 및 사용 방법 안내 역시 '초기 설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점점 스마트폰의 기능이 다양해지면서 갤럭시 노트3와 같이 '최신 스마트폰'을 구입하는 분들은 새로운 기능에 익숙해지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그런 분들을 위해서 새로운 기능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이런 기능(안내)는 사용자를 배려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초기 설정이 끝나고 나면 위 사진과 같이 갤럭시 노트3의 새로운 기능 중 하나인 'My Magazine(마이 매거진)'에 대한 안내를 확인할 수 있다. 


  물론 앞에서 설명했던 삼성계정과 구글계정을 통한 복원 및 앱 다운로드과정은 초기 설정이 끝난 이후에도 진행되는 만큼 백업 데이터의 크기나 사용 앱의 수에 따라서 짧게는 몇 분에서 길게는 수십분까지 걸리는 경우가 있다.


  필자의 경우는 초기 설정이 끝나고 약 10여분 후 아래와 같이 배경화면 및 문자메시지, 통화이력, 다운로드 앱 등이 기존 갤럭시 S4 LTE-A와 동일하게 설정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갤럭시 노트3를 초기 설정하면서 일반 사용자도 쉽게 설정할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기존에 삼성 스마트폰을 사용한 분들이라면 삼성 계정과 구글 계정만 제대로 설정해서 사용했다면 갤럭시 노트3의 초기 설정은 대부분 자동으로 진행되며, 이 과정을 통해서 '번거러움' 없이 '알아서 척척'이라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갤럭시 노트3'는 20~30대는 물론이고 40~50대 이상의 중장년층에게도 인기를 얻는 스마트폰이다. 그만큼 스마트폰 사용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갤럭시 노트3에는 관심을 갖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 분들이 위에서 소개한 '초기 설정' 과정을 통해서 직접 갤럭시 노트3를 설정해본다면 힘들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스마트폰이 '재미있다'라는 것을 알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새로운 기능으로 기존 스마트폰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필자를 비롯한 다양하고 일반적인 사용자들이 '쉽고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으로 인식되는 것은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그런 점에서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3'는 삼성계정과 구글계정으로 기존에 사용했던 스마트폰의 사용환경을 어느 정도 빠르게 설정(복원)할 수 있다는 것은 매력적인 스마트폰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부분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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