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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그에 소개되는 다양한 기기를 조금이라도 더 아끼고 보살피려면 '케이스'와 '보호필름'은 필수 아이템이다. 블로거라서 이런 이야기를 하는게 아니고, 일반 사용자들 역시 자신이 사용하는 기기를 조금이라도 더 아끼고 보살피려고 한다면 케이스와 보호필름 구입은 가능하다면 구입을 '권장'하고 싶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쌩폰'이 주는 매력에 한번 빠지면 케이스와 보호필름을 사용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필자 역시 제품을 사용하는 처음 한 달 정도는 꾹 참고 케이스와 보호필름을 사용하지만, 금방 '쌩폰'의 매력을 느껴보고 싶어서 케이스없이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 '개봉기'와 함께 소개했던 '갤럭시 노트 10.1' 역시 '쌩폰(쌩태블릿?)'으로 사용하고 있다. 사실 갤럭시 노트 10.1의 경우는 가정(집)에서 주로 사용하거나, 휴대를 해도 '가방'을 이용하기 때문에 케이스를 구입하지 않았었다.


  그런데 이게 왠일!? 갤럭시 노트 10.1의 매력적인 기능 때문인지 갤럭시 노트 10.1을 사용하는 빈도는 자연스럽게 높아졌고, 이곳 저곳에 갤럭시 노트 10.1을 휴대하고 다니기 시작했다. 개봉을 한지 1주일이 넘었을 무렵, 아무 생각없이 갤럭시 노트 10.1의 백커버(뒷면)을 보고 놀라게 되었으니...




  화이트 색상이 예쁘게 보이던 갤럭시 노트 10.1의 뒷 모습에 '스크레치' 뿐만 아니라 '때(오물)'까지 묻어있는게 아닌가.





  최근 잘 사용하고 있고, 정이 막 들려고 하는 '갤럭시 노트 10.1'가 이런 상태라는게 가슴이 아파서 바로 '케이스'를 구입했다. 현재(2012년 9월 초) 갤럭시 노트 10.1은 출시된지 얼마되지 않은 신제품이라서 케이스 역시 선택의 폭이 그렇게 넓지 않았다.


  그래서 웹서핑을 하다가 발견한 '정품 케이스'인 '삼성 갤럭시 노트 10.1 북커버'를 구입하기로 선택했다.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갤럭시 노트 10.1 북커버'로 검색되면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정품 북커버 케이스'이다. 





  삼성에서 출시한 정품답게 깔끔한 모습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현재 사용하는 갤럭시 노트 10.1의 화이트 제품과 잘 어울리는 순백의 북커버 모습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삼성 갤럭시 노트 10.1 북커버의 포장 뒷면을 보면 북커버를 이용하여 갤럭시 노트 10.1을 '보호'하는 케이스 역할 뿐만 아니라 '편안한 타이핑'을 위한 거치대(받침대) 역할도 사진으로 설명해주고 있었다.


  스마트폰과 달리 갤럭시 노트 10.1과 같은 '태블릿' 크기의 기기들은 평소 '거치대(받침대)'를 이용하여 사용하거나 보관하기 때문에 이런 점도 갤럭시 노트 10.1 케이스를 구입할 때 중요하게 봐야 하는 부분이다.




  갤럭시 노트 10.1 북커버의 모습이다. 포장을 제거한 모습이 '더욱 깨끗한 느낌'의 화이트를 보여준다. 갤럭시 노트 10.1과 삼성 로고를 제외하면 깔끔한 모습을 하고 있다.




  갤럭시 노트 10.1 북커버의 뒷 모습 역시 깔끔하다. 앞에서 살펴본 것처럼 갤럭시 노트 10.1을 사용하면서 생기는 스크레치와 오물은 갤럭시 노트 10.1 북커버로 깔끔하게 커버가 가능하다.




  북커버 전면 위쪽에 있는 이어폰과 관련된 부분이다. 이어폰을 연결한 채 북커버의 덮개를 조작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모습이다.





  갤럭시 노트 10.1 북커버의 안쪽 모습이다. 덮개 형식의 케이스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드러운 소재'의 안쪽 모습이 북커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또, 안쪽에 '갤럭시 노트 10.1 북커버'를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 설명된 그림이 들어있는 모습이다.




  덮개와 백커버 연결부분도 단단하게 보이고, 카메라, 플래쉬, 이어폰 단자 등에 신경쓴 모습도 느껴졌다. 전용케이스 답게 '갤럭시 노트 10.1'과 딱 맞는 모습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위 사진처럼 북커버 덥개는 쉽게 접을 수 있도록 되어 있어 덮개를 열고 닫을 때 쉽고 편리하다. 덮개가 있는 케이스의 경우 이런 부분이 너무 부드러워서 사용자가 원하지 않게 접히는 경우가 발생한다. 그런데 '갤럭시 노트 10.1 북커버'는 정품 악세사리답게 접히는 부분 역시 어느 정도 단단하게 되어 있어 사용자가 원하지 않은 덮개접힘은 방지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앞에서 이야기했던 북커버 안쪽에 있는 그림 안내를 자세히 보면 위 사진속에 그림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궁금할 수 있다. '갤럭시 노트 10.1 북커버'는 덮개와 백커버에 '자석'을 넣어서 덮개와 백커버를 고정할 수 있게 해놓았다. 이런 기능을 위해서 사용된 '자석'에 신용카드와 같은 마그네틱 카드가 노출되어 손상될 수 있어 그에 대한 안내를 그림으로 넣어놓은 것이다.







  개인적으로 '케이스'를 구입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디자인'과 '결합상태'이다. 디자인에 대한 부분은 사용자마자 다르기 때문에 특정한 기준을 이야기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결합상태'라고 하는 마감은 '제품의 완성도'를 보여주는 만큼 객관적인 기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갤럭시 노트 10.1 북커버는 위에 보이는 사진처럼 갤럭시 노트 10.1에 장착했을 때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장착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기)본체와 케이스가 약간이라도 벌어져 있는 모습(유격)은 왠지 제품의 완성도를 낮게 보이게 하는데, 이런 부분에서 '갤럭시 노트 10.1 북커버'는 분명히 정품 케이스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앞에서 '자석'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데, 북커버에 있는 자석을 이용하여 덮개와 백커버를 연결한 모습이다. 




  사진에 보이는 부분에 자석이 들어있고, 덮개를 뒤로 넘겼을 때 백커버와 덮개를 고정할 수 있도록 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갤럭시 노트 10.1 북커버는 '케이스' 뿐만 아니라 '거치대(받침대)'로도 사용할 수 있는데, 위 사진과 같이 두가지 모습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갤럭시 노트 10.1를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케이스 구입'을 권장한다. 갤럭시 탭 10.1이나 아이패드를 사용하고 있는 필자의 입장에서 다른 태블릿과 같이 '집에서 사용하는 기기'라고 생각하고 갤럭시 노트 10.1을 사용하다보면 '편리함'때문에 어느 순간 '언제나 휴대하게 되는 모습'을 발견할 것이다.


  그만큼 갤럭시 노트 10.1은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즉, 그만큼 외부에 노출되기 쉽다는 이야기이다. 그러니 보호필름과 케이스는 '기본'으로 장착하는 것이 갤럭시 노트 10.1을 보다 오래 그리고 보다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이유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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