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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죽 같은 느낌의 백커버. 그리고 스티치 무늬...


  새로 출시한 스마트폰(?)의 뒷 모습 중 일부를 촬영한 것이다. 사진 속에 보이는 힌트만 가지고 해당 스마트폰이 무엇이냐고 물어본다면 우선 '삼성전자에서 출시한 스마트폰'과 '갤럭시 노트3'라는 대답 중 하나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S5'의 경우 배터리 커버에 '타공(구멍이 뚫린 디자인)'이 되어 있는데, 해당 스마트폰에는 그런 모습이 보이지 않으니, 새로 출시했다고 하지만 가장 유사한 디자인은 '갤럭시 노트3'의 모습이다.




  그 다음 힌트 사진이다.


  갤럭시 노트 시리즈라면 마땅히 있어야 하는 'S펜'이 없다. 그리고 충전단자 부분의 크기를 보니... 기존 스마트폰보다 훨씬 커다란 크기가 느껴진다.






  바로, 갤럭시 W이다!


  지난 6월 3일 출시(공개)된 갤럭시 W는 태블릿이 아닌 스마트폰이다! 분명히 '폰'이다. 디스플레이의 크기는 7인치(형)이고, 화면 비율은 16:9이다. 


  위 사진을 보면 갤럭시 W는 전형적인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패밀리룩'을 따라했다. 이런 패밀리룩의 장점이자 단점이 기존 스마트폰과 비슷한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베젤 부분의 크림 처리는 갤럭시 S5와 유사하며, 백커버(뒷모습)은 갤럭시 노트3와 유사하다. 버튼의 크기나 배치 역시 삼성전자 스마트폰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모습으로 삼성전자 스마트폰을 선호하는 분들에게는 장점이 될 수 있으며, 그렇지 못한 경우는 단점이 될 수 있다.





  갤럭시 S5와 비교한 갤럭시 W의 모습이다. 역시 가장 먼저 시선을 끄는 것은 갤럭시 S5의 '크기'이다.  갤럭시 W(SM-T255S)는 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다. 해상도는 HD급(1280x720)이다.


 갤럭시 W의 스펙은 아래와 같다.




  위 스펙에서 확인되지 않은 갤럭시 W의 장점은 바로 7인치 디스플레이 화면 비율이다. 컴퓨터나 TV에서 '영화'를 볼 때 가장 선호하는 화면비율이 바로 '16:9'인데... 갤럭시 W의 화면 비율이 바로 16:9이다.




  SK텔레콤을 통해서 출시되는 최신 스마트폰인 만큼 LTE-A와 광대역 LTE를 통해서 최대 150Mbps의 빠른 다운로드 속도도 보장된다.




  커다란 스마트폰에서 가장 걱정이 되는 부분은 바로 '휴대성'이다. 갤럭시 W는 남성의 경우 한 손으로 휴대가 가능한 크기이다. 손이 작은 여성이라면 사진 처럼 휴대하기에는 약간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


  갤럭시 노트3에서 호평을 받았던 가죽 느낌의 소재를 백커버로 사용한 이유 역시 그립감을 조금이라도 더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며, 커다란 크기의 스마트폰을 휴대할 때 손에서 느껴지는 편안함이 조금이라도 더 향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일 것이다.





  갤럭시 W는 '디자인'에서 특별히 강조할 수 있는 부분은 없다. 전형적인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삼성전자의 다른 최신 스마트폰(갤럭시 S5나 노트3 등)에 비교해도 전체적인 느낌은 유사하다. 그렇다면 갤럭시 W는 '그냥 그런 스마트폰'일까?



  아니다! 갤럭시 W에 대한 이야기는 7인치 스마트폰(태블릿이 아닌 스마트폰이라는 점)과 16:9 화면비율을 통한 커다란 화면의 활용 이런 부분을 중심으로 이야기해야 한다. 이번 글에서는 갤럭시 W에 대한 디자인 및 첫인상 정도만 소개했고, 다음에서 실제 갤럭시 W를 사용하면서 느꼈던 갤럭시 W의 장단점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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