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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 시리즈와 갤럭시 노트 시리즈와 같이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을 구입하면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 중 하나가 'dropbox'인데, 실제 클라우드(cloud) 서비스를 사용하지 않던 분들도 갤럭시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2년간 48GB 무료 제공이라는 이벤트 때문에 드랍박스(dropbox)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이 부분에서 사용자가 생각하지 못한 단점이 있었는데... 바로 2년 후 48GB 무료 용량에 대한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갤럭시 노트4를 구입하면서 사용 중인 드랍박스(dropbox)를 2년 더 연장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졌던 것은 필자의 실수였다.
드랍박스(dropbox) 도움말 페이지에 제공된 '2년간 무료 용량'에 대한 프로모션 약관 정보이다.
위 프로모션 약관 정보 중 48GB 사용 기간이 2년이라는 것은 인지하고 있었지만...
각 사용자는 계정당 1회에 한해 본 행사에 참여 가능합니다.
위 내용은 몰랐다. 사실 '계정당 1회'라는 것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프로모션 약관에 있었던 만큼 해당 사항을 몰랐던 필자의 실수임에는 분명하지만, 2년에 한번씩 스마트폰을 교체하여 갤럭시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에 만족하여 다시 갤럭시 스마트폰을 구입한 사용자에게 dropbox 무료 용량 연장은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드랍박스(dropbox)와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에는 다양한 파일을 업로드하여 보관 및 사용하는데, 2년간 무료 용량 사용 기간이 만료되어 다른 계정으로 48GB 혜택을 받는다면 저장된 데이터를 옮겨야 하는 불편이 있다. 물론 dropbox가 동기화된 컴퓨터의 일정 공간(폴더)에 파일을 동기화시키므로 크게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이 부분을 인식하지 못하는 사용자라면 2년이라는 기간이 만료되면 48GB의 용량이 자동 소멸되어 보관된 파일 역시 삭제되기 때문 이후 동기화되지 않음(삭제는 되지 않습니다)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