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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포스트를 시작으로 총 4회의 '갤럭시플레이어 70'에 대한 체험단 리뷰 포스팅이 연재됩니다. 이번 포스트는 '체험단'으로 진행되는 만큼 실제 '갤럭시플레이어 70'을 구입하거나 구입예정인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을 담아보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갤럭시 플레이어에 대해서 이야기를 시작하려면 삼성전자의 '텐 밀리언셀러 스마트폰'인 갤럭시S로 이야기를 시작하는 것이 보다 쉽게 이해가 될 것 같다. 갤럭시S하면 나이 지긋하신 분들도 '스마트폰!'하면 쉽게 알아듣는 인기 스마트폰의 하나이다. 그런 갤럭시S를 구입하고 싶지만... 아직 이동통신사 약정기간인 '2년'에 걸려있는 분들이나... 아이폰과 같이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하지 않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분들처럼 갤럭시S를 구입할 수 없는 분들에게 '갤럭시 플레이어'는 좋은 방법이 된다. 

  이야기가 나온 김에 간단히 갤럭시 플레이어 70을 보고 느낀 '예상 소비자층'을 이야기해보자!




  위에서 나열한 '갤럭시 플레이어 예상 소비자층'을 보면 다 그럴듯한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이 뿐만 아니라 보다 다양한 소비자층에서 갤럭시 플레이어(이하, 갤플이라고 함)가 갖는 매력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 수 있고, 그 이야기를 듣는 사람 입장에서 분명히 이해할 수 있다.

  그럼 이런 이야기를 하는 갤럭시 플레이어에 대해서 이제 자세히 살펴보려고 한다. 이번 체험단은 아래와 같이 총 4회로 진행되며, 각 포스트에서는 전후 포스트 연결을 위해서 아래와 같이 전체 포스트에 대한 목차를 담으니 관련 내용이 궁금한 분들은 아래 목차를 통해서 전후 포스트 확인이 가능할 것이다.


  이제 갤럭시 플레이어 70(GB70)을 만나보자!



PMP가 이렇게 멋져도 돼? 벽돌 스타일을 탈피한 갤럭시 플레이어

  이런 시리즈물 포스트에서 첫 포스트는 '개봉기'이다. 그러나 이미 수많은 블로거들이 필자보다 발빠르게 올린 개봉기가 있기 때문에 이번 갤플에서는 '개봉기'를 이렇게 바꿔보았다. 갤플70이 갖고 있는 매력을 통해서 갤플을 자세하게 살펴본다는 것이다.

  그 첫번째는 바로 '디자인'이다. 갤플70은 앞서서 이야기한 것처럼 '갤럭시S'를 떠올리는 이름처럼 디자인 역시 '갤럭시S'의 형제라고 할 수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이런 디자인을 보고 실제로 갤플70이 많이 사용될 목적인 'pmp기능'을 생각하면 지금 출시되고 있는 어떤 pmp와 비교해도 디자인에서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PMP라고 하면 'Portable Multimedia Player'의 줄임말로 휴대하면서 멀티미디어 파일(음악, 영화등)을 재생할 수 있는 IT제품이다. 멀티미디어 파일이 갖고 있는 특징인 '큰 사이즈'와 '다양한 코덱 지원' 그리고 '커다란 화면' 때문에 디자인보다는 기능성을 중요시 생각했던기 기존 PMP들의 특징이였고, 그런 이유 때문인지 커다란 벽돌 스타일의 '각진 디자인'이 대부분의 pmp 디자인이였다.


  그런데 체험단 발대식에서 만난 '갤럭시플레이어 70(YEPP YP-GB70)'은 달랐다!


  갤럭시플레이어는 요즘 인기 있는 스마트폰과 견주어도 절대 뒤지지 않을 정도의 세련미를 갖추고 있을 정도였으니... 기존 pmp 제품들과 비교한다는 것은 더 이상언급하지 않아도 누가 '절대 승자'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다소 크게 보일 수 있는 '5인치 제품'이라는 것을 둥글게 처리한 모서리 라인으로 사용자들에게 '더 작고 더 휴대하기 편안하게'만들어졌다. 저렇게 작은 부분이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크게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은 갤플의 모습을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갤럭시플레이어를 휴대하고 다닐 때 손에 쏙 들어오거나 손에 쏙 감기는 그립감에도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갤럭시 플레이어는 미려한 디자인으로 휴대할 때 사용자에게 만족감을 주므로 외투 주머니등에 넣어서 다니는 경우가 있는데... 186g으로 주머니가 처지거나 불편하지 않아 휴대가 간편하다. 



  특히, 테두리와 홈버튼에 '크롬'처리된 부분은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포인트이다. 역시 디자인에서는 '슬림(SLIM)'과 '세련됨(SMARTNESS)'가 소비자에게 가장 중요하게 어필되는 부분이 아닐까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주었다. 똑같은 5인치의 제품이지만... 분명히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갤럭시플레이어 70을 보면 다른 PMP를 구입하고 싶은 생각은 싹 사라질 것이다. 한번도 갤럭시 플레이어를 다루어 본적 없는 사용자도 보는 것만으로 느끼는 첫인상 '디자인' 때문에 말이다... 이것이 갤럭시 플레이어의 '디자인'적인 매력일 것이다!



갤럭시 플레이어는 삼성 YEPP 신제품이야! 음질로 승부하는 MP3P!

  갤럭시 플레이어 70의 정확한 이름인 '제품명'을 살펴보면... 삼성전자 YEPP YP-GB70이다. 즉, 삼성전자의 MP3P 브랜드명인 '옙(YEPP)'의 라인업(제품)이라는 것이다. 이런 부분을 놓고 생각할 때, 다른 어떤 것보다 '음질'만큼은 인정받아야 한다는 것이 전제조건이 되는 것이다.

  그런 기본적인 조건이자 사항을 만족하는 것이 바로 갤럭시 플레이어이다. 사실, '플레이어(Player)'라는 이름때문인지 몰라도 다양한 파일들을 재생하는 데에는 갤럭시 플레이어 만한 제품이 있을까 궁금할 정도로 높은 성능을 보여주었다. 그 부분에 하나가 바로 지금 이야기할 '음악(Music)' 부분이다.


  갤플70은 삼성 고유의 음장인 '사운드얼라이브(SoundAlive)'을 탑재하고 있다. 여기서 몇가지 단어들에 대한 이야기부터 해본다.

 
음장 : 소리의 음색을 변화시키는 기술로 이퀄라이저(EQ)와는 구분되며, DSP(Digital Signal Processor)가 DAC를 통해 변환되어진 디지털 혹은 아날로그 신호를 음역대 확산같은걸 통해 각 장르에 맞게 음을 인위적으로 조작시켜 주는 것을 의미.
음감 : 음에 대한 감수성으로 음의 높이, 강도, 길이, 음색 외에 리듬, 선율, 화성 따위 악곡의 구성 요소에 대한 감수성까지 포함한 것.

갭리스(Gapless) : 노래 파일(MP3파일 등) 사이의 공백부분을 자연스럽게 붙이는 기능.

 
  앞서 이야기한 '사운드얼라이브'는 음장에 해당되는 부분이다. 그렇다면 음장이 갖는 분명한 매력이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음감은 어떨까? 사용자 입장에서 '갤플'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자연스럽게 '애플의 아이팟터치'를 떠올릴것이다. 자칭 '막귀'라고 생각하는 필자가 알고 있는 아이 팟터치는 음장에 대한 부분이 다소 '심심하다'라는 느낌을 준다. 그렇다고 아이팟터치가 'MP3P'라는 기능으로 욕 먹을 정도냐고 묻는다면 아니다. 애플이 갖고 있는 '뺄껀 빼고 넣을껀 넣는다'라는 특징 때문인지 갭리스 기능과 함께 음감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사용자 만족도는 괜찮은 편이지만, 'MP3P'만을 놓고 이야기할 때, 아이팟터치는 '살짝 아쉽다'라는 부분이 있는데... 바로 그것이 음장에 대한 부분이다.


  음장은 음악을 들을 때 '심심함'이 없이 '풍부한 느낌'을 살펴준다고 생각하면 된다. 보통 사용자들은 음에 그렇게 민감하지 않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하지만, 그것은 필자가 이야기한 '막귀'때문이 아니다. 그건 바로 좋은 소리를 아직 듣지 못했기 때문이다. 누구나 좋은 소리를 듣는다면 그 소리의 차이를 쉽게 구분할 수 있다.
 
  갤플에서 지원되는 '사운드얼라이브'는 보다 멋진 음질을 사용자에게 느끼게 해준다. 그럼 '사운드얼라이브'에 대한 기능을 쉽게 알아보자! 음질에 대한 부분은 '주관적'인 경우가 많으므로 기능적인 설명은 간단하게 다루도록 하겠다.
  DNSe 3.0을 탑재한 YEPP 제품에서 이미 동급 기기 중 앞서가는 퍼포먼스를 보여왔다. 그만큼 완성도 높은 사운드를 제공했다는 것이다. 사운드 얼라이브(SoundAlive)는 DNSe라고 하는 삼성 YEPP의 독자적인 음장 기술이자 사운드 엔진을 업그레이드 하면서 붙여진 이름이다. 그 동안 YEPP이 보여준 '원음 재생'이라는 모토를 한단계 높여줄 '사운드얼라이브'는 사운드를 중심으로 하는 즉, '소리로 승부하는' 멀티미디어 기기라는 것을 한 눈에 보여주는 중요한 기술(사운드엔진)이자 새로운 음장모드이다.


  사운드얼라이브가 '버전업 된 DNSe'라고 한다면 분명히 DNSe가 보여준 장점은 그대로 안아가면서 보다 새로운 기능을 담았다는 것인데... 그 중에서 특별한 변화를 보여준 부분이 바로 '프리셋'이다. DNSe 3.0이 11개의 프리셋을 제공했다고 하면... 사운드얼라이브는 최소 12개 이상의 프리셋을 제공해야 '업그레이드 됐다'라고 이야기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런데 사운드얼라이브는 자동과 일반을 제외하고 보컬, 악기, Tweeter, Big Bass, 카페, 콘서트 홀의 6개 프리셋만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프리셋을 숫자로만 놓고 생각하면 업그레이드가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자세히 보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DNSe 3.0 프리셋 : 스튜디오, 락, 클래식, 재즈, 발라드, 클럽, R&B, 댄스, 카페, 콘서트홀, 성당
SoundAlive 프리셋 : 보컬, 악기, Tweeter, Big Bass, 카페, 콘서트 홀

  DNSe 3.0에서는 장르별 프리셋 구성이였다면 사운드얼라이브(SoundAlive)는 소리의 성향별 프리셋 구성이다. 같은 음악도 다양한 소리와 분위기를 갖을 수 있다. 그런 생각에서 '원음재생'을 위해서는 소리의 성향에 대한 구성이 적합하다고 생각하여 갖은 의미있는 변화라고 생각하며, 차후에는 사운드얼라이브의 버전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장르와 소리의 성향을 모두 충족할 수 있는 음장을 구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개인적으로 음악(MP3P)적인 부분의 갤럭시플레이어는 만족스러움을 얻었다. 즉, 소리로 이야기하는 갤플은 어떤 기기보다 뛰어나다는 것이다. 하지만, 5인치의 커다란 화면을 갖고 있는 제품이 '음악'도 소리로만 말하는 것은 아니다. 갤럭시플레이어에서는 '디스크화면 보기'라는 기능을 제공한다. 너무나 멋진 연출력에 찬사를 보내고 싶지만... 아쉬움이 있다. 바로 '가로보기'모드에서 자동으로 전환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디스크화면보기를 위해서는 메뉴로 들어가서 선택을 해야한다. 이런 화면전환보다는 가로 모드로 가면 자동으로 디스크화면을 보여준다면 보다 멋진 UI를 제공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갤플로 동영상 봤니? 5인치 화면을 보면 입이 쩍! 벌어진다고~

  갤럭시 플레이어 70은 'MP3P'라는 기본 기능에 'PMP'가 더해진 제품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더해졌다'라는 표현을 놓고 '구색맞추기'정도로 생각하면 안된다. 일반 스마트폰에서 사용자들이 즐겨 사용하는 기능 중 하나가 '멀티미디어 재생'기능이고... 그 중에는 음악재생(MP3P)과 함께 동영상재생(PMP)이 많이 사용된다.



  갤럭시 플레이어 70이 갖고 있는 '5인치'라는 디스플레이는 보다 큰 화면을 찾는 사용자들에게 만족을 선사할 것이다. 물론, 갤럭시탭과 같이 태블릿PC와 비교할 때 5인치는 그렇게 큰 디스플레이는 아니다. 하지만, 태블릿PC와 스마트폰 사이의 제품(라인업)이라는 것은 휴대성과 기능성이라는 두마리의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특징을 모두 갖추고 있다고 생각할 수는 것이다.

  갤플70은 '갤럭시 플레이어'의 두번째 작품으로... 2,500mAh 내장형 배터리로 HD급 비디오를 최대 8시간까지 재생할 수  있는 파워풀함을 갖고 있고, MKV를 시작으로 DivX, Xvid, H.264, WMV등 1080P급 동영상을 무리없이 재생한다. 즉, 같은 갤럭시플레이어라고 해도 버전업된 느낌을 받기 충분하다는 것이다.


  또, HD급 동영상을 보다 큰 화면에서 볼 수 있도록 HDMI포트를 지원하는데... 이로 인해서 갤플70이 다양한 동영상을 자체 재생할 수 있다는 특징을 커다란 화면의 TV까지 연장해서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갤럭시플레이어 70 하나면 집에서 DviX플레이어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동영상을 '눈'으로만 본다고 생각한다면 갤플의 매력을 절반만 느낄 뿐이다. 즉, 동영상은 '소리'로도 본다는 말씀! 휴대하고 다니면서 사용자는 '이어폰'을 사용해서 동영상의 사운드를 즐기는게 보통이다. 하지만, 5인치라는 대형화면은 사용자뿐만 아니라 '친구'나 '가족'과 함께 갤럭시 플레이어로 동영상을 즐길 수 있고, 그런 점을 감안하면 후면 고출력 스테레오 스피커는 그런 상황에 딱 맞는 기능이자 매력적인 특징인 것이다.



인터넷 검색은 속도가 생명! 부팅없이 검색하는 나만의 컴퓨터 갤플!

  갤럭시 플레이어를 놓고 '3G'기능이 지원되지 않는다고 단점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분명히 있을 것이다. 필자 역시 갤플에 3G기능까지 있었다면 금상첨화라고 생각했던게 사실이니까...

  하지만, 실제 갤플70을 사용하면서 느낀 느낌은 달랐다. 사용자들은 '다양한 욕구'를 갖고 있다. 즉, 필자처럼 3G(무선 데이터 환경)를 원하는 사용자들도 있지만... 3G가 갖고 있는 다소 부담스러운 요금때문에 와이파이(Wi-Fi)환경을 선호하는 사용자도 있다. 특히, 스마트폰 1,000만 시대를 맞이하면서 이제 스마트폰은 '대중화'에 접어들었다고 생각해도 된다. 그렇다면 3G를 사용하는 모바일기기가 한대 이상씩 갖게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또 3G를 지원하는 기기를 구입하게 된다면 제품을 구입하는 비용(가격)보다 통신비가 더 부담스러울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OPMD와 같은 서비스를 사용하면 되지만...) 그런 사용자들에게 Wi-Fi 기능만 제공하는 모바일기기는 분명히 그런 부담을 줄여줄 것이다.



  그렇다면 Wi-Fi 기능을 탑재한 갤플70이 갖는 특징은 무엇일까? Wi-Fi라는 환경에서만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다는 단점을 제외한다면 Wi-Fi기능을 탑재했기 때문에 컴퓨터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컴퓨터가 갖고 있는 부팅시간이나 휴대성등과 비교해서 뛰어난 장점을 갖게 된다.



  TV를 보면서 또는 책을 보면서 어떤 궁금증이 생겨서 인터넷 검색을 하고 싶을 때, 스마트폰은 작은 화면때문에 검색 결과를  확인하기 어렵다. 그래서 우리는 컴퓨터를 사용하는데... 아무리 빠른 컴퓨터도 5~10초라는 부팅시간이 필요하다. 그런데 갤럭시플레이어 70의 경우는 스마트폰처럼 바로 검색할 수 있고, 5인치의 화면으로 보다 쉽고 빠르게 검색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Wi-Fi 환경이라면 휴대용 컴퓨터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아이폰을 갖고 있는 분들이라면 플래시를 지원하지 않은 아이폰이 야속했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갤플70은 안드로이드 OS를 갖고 있으므로 플래시를 제대로(?) 지원해준다. 그러니 스마트폰으로 할 수 없는 것들을 보완해주는 역할을 제대로 해줄 수 있으니 아이폰과 갤플의 조합은 꽤 매력적인 인터넷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심심풀이엔 DMB가 최고지! 드라마 보고 뉴스 보고~

  외국산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분들은 이 부분에서 200% 아쉬움을 느낄 것인데... 바로 'DMB'기능이다. DMB가 워낙 유명한 기능이므로 어린 아이부터 나이많으신 할머니, 할아버지도 다 알고 잘 사용하는 기능이다. 그만큼 우리나라의 많은 분들이 'TV'를 즐겨본다는 의미일 것이다.

  왜 외국산 스마트폰 사용자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냐면... 해외 브랜드의 모바일기기에는 'DMB'에 대한 기능이 없다. 물론, 3G 환경에서 스트리밍으로 볼 수 있는 TV 어플이 있다고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어플'일 뿐! 국내 제품에서 기본으로 탑재된 DMB와는 화질이나 끊어지는 현상등을 절대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이다. 이런 부분때문인지 필자 주변에 있는 몇몇 사용자들은 'DMB가 안되는 폰이 어떻게 스마트폰이야!'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아예 모바일 기기를 구입할 때 DMB 기능을 제공하지 않으면 구입하는 것 자체를 고려하지 않는 분들도 있다.


  갤럭시 플레이어 70은 5인치의 커다란 화면에서 DMB로 TV를 즐길 수 있다. 데이트를 마치고 오면서 무한도전이나 1박2일을 볼 수 있고, 요즘처럼 사건사고가 많을 때는 뉴스도 꼭꼭 챙겨볼 수 있다. 이런 부분이 3G기능이 없어서 이동하면서 즐길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커버해주는 부분일 것이다.

  그런데, DMB에서는 살짝 아쉬움이 있으니 바로 '5인치'라는 커다란 화면이 아쉽다! 사실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현재 지상파 DMB의 경우 해상도 352 x 288픽셀 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므로 커다란 화면에서는 깨짐현상(계단현상)이 발생한다. 그러니 5인치의 갤플70에서는 스마트폰보다 더 떨어지는 화질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부분이 갤플70의 단점은 아니지만... 사용자입장에서는 분명히 DMB라는 기능에서 아쉬움을 느낄 수 있는 부분임에는 틀림없다. 



(사진)찍고 (페북에)올리고 (친구랑)이야기하고 (갤탭을)즐긴다!

  갤플은 태생부터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다. 그래서 카메라의 고마움(?)을 사용자들은 잘 모를 수 있다. 하지만... 카메라가 있어서 이런 저런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라는 것을 생각하면 카메라 만큼 중요한 기능이 없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 중에서 카메라의 기능을 가장 많이 활용하는 것은 역시 'SNS'일 것이다. SNS라고 하면 친구(트위터에서는 팔로워/팔로잉, 페이스북에서는 친구라는 개념)와 인터넷 환경에서 이야기를 하고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 것인데... 정보와 이야기를 위해서는 외부 데이터를 SNS에 넣어주는 것이 중요하고 텍스트 입력뿐만 아니라 동영상이나 사진과 같은 정보까지도 SNS를 보다 멋지고 유익하게 만들어주는 것이다.


  카메라가 SNS에서만 필요한 것은 아니다. 증강현실이나 바코드(QR코드) 입력, 영상통화까지 카메라가 없으면 사용할 수 없는 기능들이 참 많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디자인을 시작으로 음악, 동영상, 인터넷, DMB, 카메라까지... 갤럭시 플레이어 70이 갖고 있는 특징을 통해서 갤플70이라는 디바이스를 살펴보았다. 과거 한 제품을 구입하고 '하나의 기능'을 사용하는 것과 비교할 때, 갤플은 분명히 '스마트'한 모습을 보여주는 스마트 디바이스이다. 심지어는 스마트폰보다 더 스마트한 기능도 제공하고 있으니 스마트폰 사용자들도 갤플70이 갖는 매력에 '지름신'이 올 수 도 있다.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지만, 하나 하나의 기능에서 '똑!'소리가 나는 갤럭시 플레이어 70의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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