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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 노트4는 기존 갤럭시 노트3보다 향상된 기능을 제공한다. 약 1년여만에 출시된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최신작인 만큼 '갤럭시 노트4'와 '갤럭시 노트3'의 비교는 무의미할 수 있다. 그렇다면 올해 초에 출시한 갤럭시 S5와 비교해도 갤럭시 노트4에는 새로운 기능이 탑재되었다.


  즉, 갤럭시 노트4는 현재 삼성전자에서 출시한 모든 스마트폰의 좋은 기능과 새로운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폰이라고 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다보면 '배터리'에 대한 아쉬움을 느낀다. 배터리 일체형 스마트폰의 경우는 배터리를 교체할 수 없다는 아쉬움을... 배터리 분리형 스마트폰의 경우에는 배터리 소모가 빠르다는 아쉬움을... 다른 스마트폰보다 배터리가 오래가는 스마트폰의 경우는 충전 시간 역시 오래걸린다는 아쉬움을 말한다.


  이렇게 다양한 아쉬움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배터리 분리형 스마트폰에 배터리가 오래가고 충전이 빨라야 한다


  꿈같은 이야기일 수 있지만, 갤럭시 노트4에서는 '스마트 고속 충전'으로 이 부분을 어느 정도 극복했다고 한다. 갤럭시 노트 시리즈는 '배터리 분리형 스마트폰'이며, 갤럭시 노트3부터 배터리 사용 시간이 체감상 길다(오래간다)고 이야기되어왔다. 그러니 갤럭시 노트4에 새롭게 추가된 '스마트 고속 충전'만 확인되면 배터리에 있어서도 갤럭시 노트4는 다른 스마트폰과 비교가 되지 않는 장점을 소유한 스마트폰인 셈이다.


  이 글을 쓰는 필자 역시 '스마트 고속 충전'을 직접 체험해보고 나서 '결과를 아는 상태'에서 작성하는 것이 아니다. 지금 이 순간 갤럭시 노트4를 처음 충전하기 때문에 이 글이 어떤 결과로 끝날지는 모르는 상태이다. (현재 이 글은 갤럭시 노트4를 30분간 충전해 놓은 상태에서 작성하고 있다.)




토요일 11시 45분.


  갤럭시 노트4를 개봉하고 배터리에 초기 충전한 상태에서 미개통으로 사용하고 난 배터리의 상태는 33% 잔량을 보여주고 있다.





  갤럭시 노트4 패키지(박스)에 있는 충전기(아답터)와 케이블을 꺼냈다.




  갤럭시 노트4에 기본 제공되는 충전기의 모습이다. 'Adaptive Fast Charging'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USB 케이블을 연결하는 타입으로 보다 활용도가 높다.




  갤럭시 S5에 기본 제공된 충전기와 비교해보았다. (사진 좌측이 갤럭시 노트4용 충전기, 사진 우측이 갤럭시 S5용 충전기)


갤럭시 노트4 정격출력 : DC 9.0 V 1.67 A  or  DC 5.0 V 2.0 A

갤럭시 S5 정격출력 : DC 5.3V 2.0A


  전압(V)이 조금 다를 뿐... DC 5V에서 전류(A)는 동일한 2A를 제공한다. 차이는 갤럭시 노트4 충전기는 DC 9.0 V로 1.67A 출력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갤럭시 노트4의 '스마트 고속 충전' 기능을 정확하게 테스트하기 위해서는 갤럭시 노트4용 충전기를 사용하는 것이 맞다는 생각이 들어서 비슷한 출력이라고 해도 갤럭시 노트4용으로 테스트했다.




  USB 케이블 역시 기존 사용 제품과 동일하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 갤럭시 노트4에 제공된 기본 케이블을 사용했다. 참고로 갤럭시 S5는 micro-USB 3.0 포트를 제공했는데, 갤럭시 노트4는 다시 microUSB 2.0을 제공한다. 쉽게 말해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많이 쓰는 방식으로 돌아왔다는 것이다.




  33% 남은 배터리를 소모하기 위해서 밝기 최고로 해서 동영상(멀티미디어)를 재생했다.




  갤럭시 노트4 홈페이지에 소개된 '스마트 고속 충전' 기능에 대한 안내 화면이다. [갤럭시 노트4 홈페이지 바로가기] 위 내용을 보면 0% ~ 50%까지 스마트 고속 충전시 30분이 소요된다고 했다. 33%에서 시작하면 표시된 것과 완벽히 동일한 상태는 아니라서 배터리 소모(멀티미디어 재생)을 한 것이다.




  한 10분 정도 동영상을 감상했지만 배터리 소모는 1% 감소(33% -> 32%)했다. 이런 상황이면 2시간 이상 동영상을 틀어놓아야 하므로... 32% 상태에서 배터리 충전 테스트를 해보기로 했다.





  테스트를 위해서 타이머를 '30분'으로 맞춰놓았고, '환경 설정'으로 들어가서 '절전'에서 '스마트 고속 충전' 기능이 활성화되었는지, '배터리 잔량'이 얼마나 되는지 다시 한번 확인했다.




  12시 3분


  갤럭시 노트4 전용 아답터(충전기)를 사용하여 스마트 고속 충전을 시작했다. 이때 배터리 잔량은 32%였고, 충전기 연결시 '고속 충전 사용'에 대한 안내를 제공한다.


  앞에서 배터리 잔량 역시 0%가 아니고, 전원이 켜져 있는 일반적인 충전 상태이므로 '스마트 고속 충전' 기능 소개에서 이야기했던 30분에 50% 충전은 동일하게 처리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실제 사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빠른 충전 속도는 30분에 40~45%만 되어도 어느 정도는 만족스러울 것이다.


  즉, 32%에서 충전을 시작해서 30분 만에 70% 이상으로 충전된다면...



  다시 한번 이야기하지만, 여기까지 사진을 촬영하고 30분간 충전하는 사이 이 글을 작성하고 있다. 즉, 여기까지 작성한 시간을 확인하니... 12시 29분... 이제 앞으로 4분 후면 30분이 되고, 처음 충전하는 만큼 갤럭시 노트4의 '스마트 고속 충전'이 어떤 속도를 보여줄지 궁금하다.









결과는...




  30분 알람이 울린, 34분 배터리는 '73%'로 약 41% 향상되었다. 


  갤럭시 노트4 홈페이지에 소개된 '전원이 꺼진 상태' 또는 '0%'에서 충전하는 상태는 아니었지만 일반적으로 사용자들이 '충전'을 하는 30%대에서 30분만 충전시 70%대까지 진입한다는 것은 분명히 빠른 충전 속도임에 분명하다.



  갤럭시 노트4 '스마트 고속 충전'은 스마트폰 배터리에 아쉬움을 느꼈던 분들에게 '최고의 기능'이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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