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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 노트3의 선전 때문일까 아니면 갤럭시 S5의 아쉬움 때문일까. 또는 외부적인 요소인 '단통법 시행'을 앞두고 있어서 일까. 여러가지 이유 때문인지는 몰라도 '갤럭시 노트4'에 대한 관심은 상당히 높다. 개인적으로 2014년 하반기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스마트폰 중 갤럭시 노트4는 기대만큼 실제 느낌 역시 상당히 만족스럽다.


  그 중에 하나가 크게 변화하지는 않았지만,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로 새롭게 변경된 갤럭시 노트4의 '디자인'이다. 이미 갤럭시 노트4 개봉기와 외부 기고글(SmartDevice에 기고한 '갤럭시 노트4 화이트 디자인 구경하기')에서 갤럭시 노트4에 대한 디자인을 간단하게 소개했었는데, 워낙 관심이 높아서 이번 글에서는 '사진' 위주로 갤럭시 노트4 디자인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10월 1일 단통법을 앞두고, '갤럭시 노트4'를 구입할까 말까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서 갤럭시 노트4의 디자인(외관)을 공유하니 제대로 지름신을 받을지도 모르겠다.




  갤럭시 노트4 프로즌 화이트 전면 모습이다. 한 눈에 봐도 '삼성전자 스마트폰'이라는 생각을 갖게 해주는 디자인이다. 갤럭시 노트4는 노트3와 동일한 5.7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다. 물론 Quad HD 해상도로 기존 HD의 4배 큰 해상도를 지원한다. 쉽게 말해서 화면이 꺼진 상태에는 갤럭시 노트3와 동일하지만 화면이 켜지면 갤럭시 노트3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선명한 화질의 갤럭시 노트4를 경험할 수 있다.


  갤럭시 노트3와 갤럭시 S5에서는 '유선'에 대한 디자인을 강조했다면, 갤럭시 노트4는 '직선'에 대한 디자인을 강조한 느낌이다. 반듯한 직선의 매력이 갤럭시 노트4의 이미지를 단단하고 세련되게 만들어주고 있다.





  반듯한 직선이 주는 단단하고 세련된 느낌의 디자인은 '메탈프레임'과 함께 새로운 갤럭시 노트4를 세련되게 만든다.




  화이트(프로즌 화이트) 색상이 깔끔한 느낌을 주는 대신 자칫 '밋밋하다'는 느낌으로 비춰질수도 있는데, 갤럭시 노트4는 깔끔한 화이트 색상을 유지하면서 밋밋함을 배제할 수 있도록 흐른 줄무늬를 추가했다. 전면 상단(전면 카메라 부분)을 자세히 살펴보면 흐릿한 가로 줄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런 작은 차이가 갤럭시 노트4의 화이트를 조금 더 고급스럽게 느껴지도록 도와준다.




  갤럭시 노트4에 사용된 강화 유리 역시 2.5D 글라스로 고급스러우면서도 외부 충격에 보호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갤럭시 노트4의 홈버튼은 '지문인식' 기능을 탑재하고 있는데, 보다 지문인식에 좋도록 하기 위해서 인지 기존 갤럭시 노트4보다 조금 더 올라와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갤럭시 노트4는 '메탈 프레임'을 처음 적용한 갤럭시 노트 시리즈이다. 그만큼 갤럭시 노트 사용자라면 '메탈 프레임'이 어떤 매력으로 갤럭시 노트4에서 보여지는지 궁금할 수 밖에 없다. 메탈 프레임은 눈과 손에서 새로운 감각을 제공하는데, 눈으로는 '다이아몬드 커팅'을 통해서 반짝이는 메탈의 아름다움이 느껴진다. 손으로는 차가운 메탈의 느낌이 고급스러우면서 단단하고 강한 느낌으로 느껴진다.




  갤럭시 노트4의 버튼 역시 '메탈'을 사용하여 통일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갤럭시 노트4 화이트의 후면 디자인이다.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으며 기존 갤럭시 노트3의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상대적으로 고급스럽게 만든 느낌이 강하다.





  1600만 화소와 OIS 탑재는 여느 스마트폰과 비교해도 '고스펙'임에 틀리없다. 갤럭시 노트4의 카메라를 이야기할 때 '갑툭튀(갑자기 툭 튀어나왔다)' 또는 '카툭튀(카메라가 툭 튀어나왔다)'라는 표현을 사용하는데, 실제 모습은 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그렇게 크게 단점으로 다가오지 않는다.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는 큰 불편이 없지만, 필자는 반대로 저렇게 튀어 나와 있는 카메라가 바닦에 닿아서 흠집(스크레치)나 이물질이 묻어 1600만 화소의 결과물이 예상밖으로 저하되지 않을까 걱정이다. 





  갤럭시 노트4는 'S PEN'이 탑재되는 만큼 후면 디자인에서 다른 스마트폰에 없는 무엇인가를 제공하고 있다. 그 부분이 갤럭시 노트4만의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느껴지기도 하며, 한 눈에 갤럭시 노트 시리즈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요소이기도 하다.





  갤럭시 노트3에서 채택된 '가죽 느낌의 신소재' 역시 갤럭시 노트4에서 동일하게 채택되었는데, 보다 가죽의 느낌을 살려주기 위한 가죽 느낌의 패턴을 적용했다. 전혀 다른 느낌의 두가지 소재의 만남... 차가운 느낌의 메탈과 따뜻한 느낌의 가죽이 만나서 손에서 느껴지는 그립감을 한층 매력적으로 만들어주고 있다.






  S PEN은 조금 더 그립감을 올려주기 위해서 가로 줄무늬를 추가했으며, S펜 끝 부분에 컬러(화이트)를 넣어서 조금 더 고급스럽고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디자인했지만, 커다란 변화로 느껴지지는 않는다.


  차후 갤럭시 노트4관련 기능에서 소개하겠지만, 이번 갤럭시 노트4의 'S PEN(S 펜)'은 디자인보다 기능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S 펜'이 왜 필요하고, 왜 갤럭시 노트 시리즈는 S펜으로 완성되는지 느껴졌다.





  갤럭시 노트4는 2014년 하반기를 뜨럽게 달구고 있는 스마트폰이다. 그만큼 '갤럭시 노트4 구입할까? 말까?'를 놓고 고민하게 만드는 스마트폰이다. 


  5인치 스마트폰을 구입한다면 갤럭시 노트4가 당연 BEST이다. 무엇보다 커다란 화면을 제공하는 패블릿의 경우는 '화면만 크다'는 것도 분명한 장점이지만, 갤럭시 노트4는 왜 화면이 커야 하는지에 대한 다양한 활용안을 제공하기 때문에 아직까지 갤럭시 노트4보다 5인치 스마트폰 분야에서 특화된 모습을 보여주는 스마트폰은 없다고 단언할 수 있다.


  갤럭시 노트4와 비교되는 아이폰 6+와 소니 Z3 역시 잘 만든 스마트폰임에는 분명하지만 5인치대 스마트폰이라서 갖고 있는 특징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자. 우리가 이야기하는 '단순하게 화면만 키워놓은 스마트폰'에 가까울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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