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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에 한번도 울리지 않았던 휴대폰과 달리 스마트폰은 하루에도 수십번씩 알림 소리가 들린다. 그만큼 스마트폰을 잘 사용하고 있다는 이야기일 것이다. 스마트폰에 설치된 다양한 어플(앱)에서 새로운 소식을 사용자에게 알려주는 알림 소리이므로 하루에도 수십번씩 들려오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대표적으로 카카오톡, 마이피플과 같은 모바일 메신저가 있다. 문자메시지를 사용하는 것과 비교가 안될만큼 자주 그리고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친구들과 끊임없이 스마트폰을 채팅을 하게 되는 만큼 전화보다 카톡을 더 많이 사용하는 분들이 있을 정도이다. 그런 분들은 정말 시도 때도 없이 알림 소리가 스마트폰에서 들려온다.


  그 뿐일까? 다양한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페이스북, 트위터, 인터레스트미 등)도 알림 소리를 자주 듣게 하는 어플 중 하나이다. 그리고 최근 가장 많은 알림 소리를 듣게 해주는 것이 바로 '드래곤 플라이트'와 같은 게임이다. 친구와 순위 경쟁을 하는 것은 물론이고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날개를 주고 받다 보니 알림 소리가 자주 들려온다. 특히 드래곤 플라이트, 애니팡, 캔디팡과 같은 게임은 내가 스마트폰을 하지 않아도 상대방이 게임을 하는 순간 나에게 알림이 올 수 있으니 늦은 밤이나 이른 아침에도 자주 알림 소리가 들려온다.


  알림이 귀찮다고 '차단'을 하자니 실제로 재미있게 즐기는 어플(앱)이라는 점이 차단하기에 뭔가 애매하게 느껴진다. 갤럭시 노트2 사용자는 해당 어플에서 소리, 알림, 진동을 차단하지 않아도 원하는 시간에 알림을 차단할 수 있는 똑똑한 '차단 모드'가 있으니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이번 글에서는 갤럭시 노트2의 차단 모드를 소개하려고 한다.




  퇴근 후 갤럭시 노트2의 모습이다. 하루 종일 손에서 놓지 않고 함께 한 만큼 집에서는 될 수 있으면 스마트폰 사용을 최대한 자제하려고 노력중이다. 집에서까지 스마트폰으로 웹서핑이나 영화/드라마 감상등을 하게 되면 정말 하루 종일 갤럭시 노트2에 빠져살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다.




  저녁을 먹고 여유있게 차를 마시며 아내와 쉬고 있을 때 자주 들려오는 스마트폰 알림 소리는 대화를 끊어지게 만들기 일쑤이다. 그렇다고 중요한 연락이 올 지 모르는데 '무음'으로 해놓을 수도 없다.


  그래서 필자가 설정한 것이 바로 '갤럭시 노트2의 차단모드'이다. 위 사진을 보면 갤럭시 노트2의 상단 알림바 좌측에 '차단'모양의 아이콘이 보인다. 이것이 바로 갤럭시 노트2의 차단모드를 활성화했을 때 나오는 아이콘이다.





  실제로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필자 역시 최대한 자주 사용하는 어플만 설치해서 사용중이지만, 갤럭시 노트2에 설치된 어플을 살펴보면 대부분이 '알림' 기능을 제공하는 어플들이다. 이런 어플들이 하루 종일 새로운 소식을 알려준다고 생각해보자. 밤에도 알림 소리가 끊어지지 않는 이유가 이해될 것이다.




  차단 모드 설정은 굉장히 쉽고 간단하다. 갤럭시 노트2의 '메뉴' 버튼을 누르면 위 사진처럼 '환경설정' 메뉴가 보인다.




  환경설정을 실행하면, '차단 모드' 메뉴가 보인다. 현재 사용중이므로 차단 모드가 '켜짐'으로 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차단 모드를 선택하면 위 사진과 같이 다양한 설정이 보인다. 어렵지 않게 설정할 수 있으니 아래 내용을 확인해보자!


  차단 모드에서 가장 먼저 확인할 것은 '시간 설정'부분이다. 위 사진을 보면 '항상'에 체크되지 않고, 시작과 종료에 시간 설정 해놓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즉 오후 10시부터 오전 5시 30분까지 차단 모드가 활성화된다는 의미이다.


  그 다음에 확인할 부분이 '차단 모드' 상단에 있는 설정부분이다.


  '수신 전화 받지 않음'은 갤럭시 노트2로 수신되는 전화를 차단 모드 활성화 시간에 받지 않는 것이다. 물론, 수신 허용 연락처를 설정하면 차단 모드 활성화 시간에도 차단없이 전화 수신이 가능하다. '알림 해제'는 다양한 어플을 통해서 제공되는 알림을 의미한다. '알람 및 타이머 해제'는 말 그대로 알람 및 타이머 기능을 차단 모드 활성화 시 제한하는 것이다. 'LED 상태 표시등 해제'는 갤럭시 노트2 전면 상단에 있는 LED 상태 표시등을 제한하는 것이다.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다양한 어플에서 알려주는 '알림 소리'를 차단하고 싶다면 '알림 해제'만 체크하면 된다. 물론 '차단 모드'의 시간 설정을 해놓았다면 전체 기능을 활성화해도 특별한 문제는 없다. 단, 조심해야 하는 것은 '수신 전화 받지 않음'과 '알람 및 타이머 해제'인데, '수신 전화 받지 않음'을 설정할 때는 수신 허용 연락처를 지정해야 필요한 전화를 수신할 수 있다. 그리고 '알람 및 타이머 해제' 역시 아침 시간에 기상용으로 설정한 알람과 중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갤럭시 노트2의 '차단 모드'는 여유있는 저녁 시간을 갖게 해주는 것은 물론이고,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도 장점이다. 쉽고 간단하게 설정할 수 있는 차단 모드가 주는 장점은 이렇게 실제 갤럭시 노트2 사용에서 중요하게 다가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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