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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비? 험머?

험머(Hummer)라는 미국 자동차를 부르는 말이다. 가격도 고가이긴 하지만 뛰어난 성능과 터프한 외관으로 사랑을 받는 차량이다. 물론 대중적이지 못하지만 튼튼하고 강한 성능으로 오프로드하면 생각나는 차량은 확실하다. 그런 것 때문일까 이라크전에 투입된 차량중에 험비를 쉽게 만날 수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지프차'라는 것으로 말이다.

물론, 이라크전을 다룬 영화에서도 그 모습을 많이 보게 되어 '험비', '험머'라는 이름은 몰라도 옆의 사진을 보면 "아~! 저 자동차?"하는 생각은 들 것이다.

이렇게 이라크와 같이 사막과 모래가 난무하는 곳을 상징하는 이 차량보다 사막에 더욱 어울릴 만한 차량이 있으니 그 이름하여 '페라리'이다.

깨끗한 도로위를 쏜살같이 달리는 모습의 정렬의 빨간색 페라리를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사막위에서도 왠지 빠를 것 같은 페라리의 모습을 한번 만나보자.


꼭 사막을 위해서 태어난 듯한 페라리(Ferrari 612 Scaglietti)의 모습. 물론 미국 시내 중심가에 세워져 있으니 어울리지 않는 모습으로 보이기는 한다.


사막에서 위장막처럼 사용할 수 있는 무늬이지만 반대로 일반 지역에서는 다른 차량보다 눈에 더 들어온다. 시선집중!!


페라리가 맞다고 확인시켜주는 앞부분 그릴의 은색 말 마크. 옆에 벤츠가 있지만 역시 페라리가 더 땡긴다.

과연 이 페라리 612의 우리가 잘 알고있는 모습은 어떨까?
    

역시 눈에 익숙하고 상상이 가능한 색상으로 보니, 페라리인게 확실하다. 하지만 사막의 모래위를 달려도 전혀 이상할 것 같지 않은 페라리도 멋지긴 매한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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