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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대가 변하고... 사람이 변해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면 바로 '사랑'이다. 사랑에는 연인들의 사랑도, 부모의 사랑도, 형제의 사랑등 다양한 모습이 존재한다. 하지만 어떤 사랑도 변함없이 '서로를 아끼고 배려하고 걱정하는 것'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렇게 변함없는 '사랑'을 우리들은 잘 모른다. 내가 사랑에 빠졌는지 조차도 잘 모르는 경우가 있다. 어느날 갑자기 생각나는 사람... 그(녀)를 사랑하고 있는지 아닌지도 잘 모르는 사이에 우리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끼게 될지도 모른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사랑에 빠졌을때... 변하는 모습'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만약, 지금 이 순간 그(녀)를 사랑하고 있는지 모른다면 한번 아래 항목을 되새기며 생각해보자.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유명 트로트곡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현철)'의 가사를 잠깐 살펴보면...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떠오르는 당신 모습 
          피할 길이 없어라~♬


 정말 사랑에 빠지면 '눈에 콩깍지가 씌운다'는 말처럼... 항상 그(녀)에 대한 생각이 난다. 처음 이럴때는 '왜 이러지?'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은 모습만 생각난다. 금방 보고나서 다시 생각나는거~ 가끔은 보고 있어도 보고싶은 마음까지... 아무리 생각나서 사랑에 빠진걸 가장 먼저 알려주는건 바로 '보고싶음'이 아닐까.
[관련 포스트 : 사랑해~ 보다 달콤한 말]


  노래를 듣다보면 '가사'의 아름다움에 빠지게 되는 경우가 있다. 사랑 노래를 듣다보면 꼭 내 이야기를 하는 것 같고, 슬픈 발라드를 즐겨듣던 사람도 사랑에 빠지면 행복하고 기분좋은 노래가 왠지 땡긴다. 작사가들이 모두 내 마음과 같은지 한소절 한소절의 가사들이 나의 마음을 표현해주는 것 같은 느낌까지 든다.

  물론, 사랑의 부작용인 '이별' 역시 노래의 가사를 그대로 옮겨놓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이별도 역시 사랑해서 생기는 부작용인 만큼... 사랑없이는 이별도 없다는 사실!



  평소 '트레이닝복(츄리닝)'이면 모든게 OK였는데... 머리부터 발끝까지 하나하나가 신경 쓰이기 시작한다면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거나 사랑하는 사람이 생길때가 되었다는 자기 신호이다. 그만큼 내가 편안한 것보다 남에게 보여지는 내 모습이 중요하게 생각된다는 것이다.


  특히, 잘 입던 옷도 패션에 뒤떨어져 보이고, 촌스러워서 못입겠다는 생각이 들때... 평소 친구들과 이런 저런 장난을 했었는데... 내 행동 하나하나가 상대방에 어떻게 보일지 신경이 쓰인다면 '100%'이다.



  '보고싶다'라는 마음이 사랑에 빠진걸 가장 먼저 느끼게 해주는 행동이라면... 휴대폰 고지서는 그런 행동을 실제 누구나 느낄 수 있도록 보여주는 '성적표'와 같은 결과물이다. 사랑을 하면 그 사람이 보고싶고 그 사람의 목소리가 듣고 싶다.

  하루종일 데이트를 하고 나서도 그(녀)의 목소리를 들어야 하는거~ 그래서 전화통을 붙들고 사냐는 어머니의 핀잔에도 어쩔수 없이 한시간에 한두번씩 거는 전화. 할 얘기도 없이 잠깐 통화했는데 10분이 훌쩍넘는 통화시간 정말 이런게 사랑인가보다.

  어떤 커플도 '우리 사랑해요~'라는 결과물의 대표는 역시 휴대폰 고지서라는 사실. 부모님들이 보신다면 우리 애들이 연애하는구나~ 하고 금방 알 수 있는 방법이 이런게 있다는 사실 아셨죠?



  사랑에 빠지면 세상의 모든 것이 '그(녀)'를 중심으로 돌아간다. 그래서 그(녀)만 생각하면 행복해지니까... 학교에 가거나 회사에 가도 그냥 행복하다. 물론, 사랑에 빠진걸 다른 사람이 훤히 알 수 있게 '베시시'하게 웃고 다니는 모습을 보이기는 하지만... 어떻게 하냐~ 세상이 행복한걸~~~




  아침 일찍 만나서 '조조할인'으로 영화를 보고 점심을 먹은것 뿐인데 벌써 3시? 회사에서 보내는 시간은 한시간이 하루같이 늦는데...

  보고 또 봐도 행복하고, 잠깐 이야기를 해도 한두시간이 훌쩍 지나버리는것. 그(녀)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말 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는 말을 마음이 아니라 몸으로도 느끼게 되는게 바로 사랑에 빠졌을때이다. 하루종일 단 한사람과 시간을 보내도 '지겹다'라는 생각은 눈꼽만큼도 없다. 반대로 '조금만 더~'를 외치게 되는게 바로 사랑이 알려주는 시간의 소중함이다. 




  가장 로맨틱한 '사랑 확인법'이 이게 아닐까. 우리는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멈추지 않는 심장을 갖고 있다. 하지만 심장이 뛰고 있는 것을 평소 잘 느끼는가? 물론, 아무 생각없이 그리고 어떻게 조절할 수 없는 조직이기때문에 그것을 느끼기는 어렵다. 오른손을 왼쪽 가슴에 올려놓았을때에나 느낄 수 있을 정도~?

  하지만, 사랑에 빠지면 상대방 즉, '그(녀)'앞에 있으면 이렇게 심장이 뛰는구나를 느낄 수 있다. 꿍쾅꿍쾅~ 심장이 격렬히 뛰고 있는 소리를 느끼면 상대방이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로까지 느껴지는게 바로 사랑이 알려주는 우리의 심장소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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