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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포스트 '페이스북, 첫화면을 공략하라! (상편)'에 이어서 이번 포스트에는 페이스북의 두번째 '첫화면'인 '내 페이스북'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합니다. 우선 지난번 포스트를 확인하지 못한 분을 위해서 간단히 정리부터 해보겠습니다.

  페이스북은 www.facebook.com으로 접속하는 경우에 등장하는 첫화면과 www.facebook.com/thebetterday로 접속하는 경우에 등장하는 첫화면이 다릅니다. 페이스북 대표 주소인 www.facebook.com으로 접속하는 경우에는 자신과 '친구'관계로 맺어진 페이스북 사용자 소식이 보여지며, 특정 사용자의 주소로 접속하는 경우는 그 사용자의 페이스북 소식이 보여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난 포스트에서는 페이스북 대표주소로 접속했을 때 확인가능한 '친구들의 페이스북'에 대한 내용을 화면구성으로 살펴보았고, 이번 포스트에서는 '특정 사용자(나 포함)'의 페이스북 공간에서 보여지는 화면 구성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단, 시작에 앞서서 '내 페이스북을 어떻게 한번에 접속할 수 있도록 특정한 인터넷 주소가 없을까?'라는 궁금증이 있는 분들은 지난 포스트 중 '나만의 페이스북 주소를 잡아라!'편을 확인하면 됩니다.



  위 화면은 필자의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thebetterday)에 접속한 화면입니다. 보다 세밀하게 화면 구성을 나누어볼 수 있지만... 우리가 페이스북을 시작한지 얼마 안된 '초보자'라는 입장에서 생각해야 하므로 위와 같이 4개의 영역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1) 페이스북 사용자 정보 :: 프로필 사진과 프로필에 입력한 정보
(2) 페이스북 메뉴 :: 담벼락(게시판), 정보(프로필), 사진, 이벤트, 동영상, 노트, 링크등의 메뉴
(3) 페이스북에 사용자가 입력한 정보에 대한 내용 :: 좋아요 선택및 댓글, 친구요청등의 정보도 표시됨
(4) 페이스북 메뉴 별 간단한 정보확인 창 :: 친구, 사진, 링크, 노트등의 메뉴별 구분


  이번에 소개하는 페이스북의 첫화면은 바로 '내 페이스북'입니다. 우리가 가장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 바로 이 화면인데... 쉽게 설명하면 국내에서 인기있는 싸이월드의 '미니홈피'와 같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미니홈피를 꾸미고 글을 작성하고 댓글을 달아주는것처럼 페이스북에서 그런 활동(?)을 하게 되는 공간이 바로 '내 페이스북'입니다. 물론, 상대방 페이스북에 글을 남기는 것 역시 가능합니다. 그렇게 남긴 글은 '내 페이스북'에 관련 정보를 남겨서 알려줍니다.

  여기서 페이스북의 초기화면(친구들의 페이스북이라고 칭했던 첫화면)과 내 페이스북 초기화면을 간단히 구분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초기화면 :: 친구로 등록된 사용자들의 이야기가 업데이트 되는 공간
  내 페이스북 :: 친구중에서도 나와 관련있는 이야기가 업데이트 되는 공간

  [차이] 페이스북에서 '친구'라는 개념이 중요하고, 친구들이 모두 공유하게 되지만,
            사용자의 글이나 댓글등과 관련있는 이야기의 경우는 페이스북에서 알림기능으로 확인가능.
            그 외의 친구들의 일상적인 이야기는 초기화면이나 해당 사용자의 페이스북에서 확인가능.



  그러면 이제... 내 페이스북의 화면 구성을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용자가 페이스북에서 생활하는 '나만의 공간'인 만큼 이 화면에 친해지는 것이 페이스북과 친해지는 지름길이 되어줄 것입니다.




  프로필은 사실 페이스북을 즐기는데 특별한 부분은 아닙니다. 정확히 이야기하면 상대방이 나를 알아보는 특징정도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페이스북의 특징은 '글로벌'이라는 것때문인지 우리나라에서 인기를 얻었던 '미니홈피'보다 사용자 범위를 넓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서 사용자 범위라는 것은 '친구'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즉, 미니홈피의 친구는 '정말 친구'인 경우가 대다수이지만... 페이스북의 친구는 '정말 친구 그리고 친구가 되고 싶은 친구예정자(?)'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프로필이 중요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실, 국내에서 인기를 얻은 미니홈피의 경우 첫화면에 보이는 프로필 사진은 대부분 '의미전달'을 위한 사진이 많지만... 페이스북에서 프로필 사진은 '사용자의 얼굴사진'이 많습니다. 이것만 보아도 친구를 사귀기(추가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가 프로필 사진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페이스북을 시작하기 전에 자연스럽게 잘~~~ 나온 사진을 구해서 프로필 사진으로 넣어두는 센스가 필요하게 되고, '잘 생긴 프로필 사진 하나가 가만히 앉아서 페이스북 친구를 불러온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되겠습니다.


[여기서 잠깐~] 프로필 사진의 대단함을 보았던 어느 한 페이스북 사용자!
  페이스북을 살펴봐도 특별한 정보를 업데이트 하지 않는 사용자인데 친구는 무려 4,457명... 그것도 계속 들어가고 있습니다. 잘 보면 프로필 사진은 주기적으로 업데이트되고 있는데... 너무 예쁘게 나온 프로필사진 덕분인지 인기 많은 페이스북의 '강추 친구'입니다(?)


  개인적인 사견이지만... 페이스북의 프로필 사진 하나만 잘 키우면... 페이스북 친구는 트위터 '팔로워'보다 훨씬 빠르게 늘어나지 않을까. 그렇게 늘어난 친구들이 많아진다고 뭐가 좋을지는 아직 의문스럽네요.




  페이스북에서 정보를 입력하는 부분을 '댓글'을 제외한 대부분이 이 화면에서 이루어진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만큼 자신의 이야기와 생각을 페이스북에 올릴 수 있는 방법이 몇가지 방법으로 제공되는 부분이기 합니다.


  사용자 이름과 함께 보이는 것은 '페이스북에서 입력한 최신 글'입니다. 즉, 사용자가 담벼락에 입력한 'XXX한 생각' 중 가장 최신 것이 보여진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 하단에 있는 담벼락, 정보, 사진, 이벤트, 동영상, 노트, >>, + 는 페이스북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입력방식에 따른 메뉴구성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여기서 특이한 점이 있으니 바로 '담벼락'입니다. 페이스북의 영어버젼(지역에 따라서 영어로 표시됨)을 보면 'Wall'이라고 되어있는 담벼락이 페이스북을 사용한데 가장 곤란하고 이해가 되지 않았던 부분일 것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생각하면 쉽게 이해가 됩니다.

  우리가 어렸을 때, 친구들과 알고 있는 정보를 '담벼락'에 낙서하듯 적었던 추억(?)이 있을 것입니다. 그걸 연상하며 페이스북의 '담벼락'을 생각하면 됩니다. 페이스북에서 담벼락은 '게시판' 또는 '생각을 기록하는 공간'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담벼락에 기록한 글과 사진, 동영상, 일정, 웹사이트 주소(링크)는 담벼락에 기록되어짐과 동시에 사진, 이벤트, 동영상, 노트, 링크와 같은 메뉴로 분류되어집니다.

  일반 사용자들은 담벼락에 기록하면서 사용된 정보(데이터)의 종류에 따라서 사진, 이벤트, 동영상, 링크와 같은 메뉴를 선택하여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페이스북도 미니홈피처럼 공유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데... 이것이 '공유하기'버튼 옆에 있는 '자물쇠'버튼입니다.


  위 캡쳐화면과 같이 공유범위 설정을 할 수 있는데... 필자의 경우는 내 상태, 사진, 게시물의 경우 '친구만' 확인이 가능하도록 설정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관련 설정창으로 이동하는 방법 :: 페이스북 좌측 상단의 '계정' -> '계정설정' -> '설정탭의 계정정보 : 관리'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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