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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끌 모아 태산이고...
한푼 두푼 모아서 부자되자!

  2010년을 얼마 남겨두지 않고 스스로에게 하는 말처럼 들리지만, 사실은 언제나 '항상' 습관처럼 해와야 하는 행동에 대한 이야기가 아닐까. 모든 사람은 보다 윤택한 생활을 위해서 경제적인 활동을 하고 그것으로부터 얻는 수익을 모으기 위해서 절약한다. 물론, 절약의 크기와 가치는 저마다 다르고, 절약을 위한 방법도 다르지만 '절약'이라는 의미가 갖고 있는 것은 거의 비슷할 것이다.

  최근 2차 전지나 전기의 재활용, 신대체 에너지등의 다소 어려운 IT 용어들을 포스팅하였지만... 그 결론은 바로 '전기의 보다 효율적인 활용법'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한정된 자원을 이용하여 발생하는 전기를 보다 잘 활용하는 것... 이런 행동을 위해서 '스마트 그리드'라는 일반인들에게 낯선 용어들까지 등장하고 있는게 사실이다.


  그런데 앞에서 언급한 '절약'과 '스마트 그리드'가 사실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면 어떻게 생각될까? 사실, 필자와 같이 개인 사용자들에게 '스마트그리드'나 '신대체 에너지'등은 생활이 될 것이고, 이런 생활 환경의 변화가 주는 것은 바로 '전기료'라는 비용적인 측면일 것이다. 전기를 보다 잘 활용하여 전기료를 낮추고 가정 경제에 보탬이 되는 것이 모여서 국가에게는 '국가경쟁력'이라는 힘으로 까지 늘어나는 것이다.

  그래서 이번 포스트에서는 어려운 용어들의 기능 활용뿐만 아니라... 우리가 일상에서 조금만 신경쓰면 아낄 수 있는 '전기'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절약도 하고, 전기도 잘 사용할 수 있는 방법... 사실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지만... 이번 포스트에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 아는 것도 다시 한번~ 전기료를 아끼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시작해본다.



[에너지 소비 효율 등급은 그냥 있는 것이 아니다!]
  전기를 아끼고 절약하는 첫번째 실천은 다양한 제품을 구입할 때 붙여있는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표'를 확인하고 구입하는 것이다. 에너지를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 사용자들에게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수치들을 표와 숫자로 표시해놓고 있는 것이 바로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표'이다.

에너지소비효율등급

  보통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표에서는 1kg당 소비전력량을 수치로 볼 수 있고, 이런 소비전력량이 얼마나 전기료를 발생하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무심코 구입하는 제품들이 1년이면 얼마의 전기를 사용하고, 우리 가정에 얼마만큼의 비용을 발생시키는지 미리 예상해 볼 수 있는 것이다.

  또, 사용량이 많은 제품에 대해서는 스스로 전기를 아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수 있는데... 예를 들어 전기다리미와 같이 전기 사용량이 많은 제품은 전기를 많이 사용하지 않는 늦은 오후 시간대를 이용하고, 전기를 열로 변환하여 사용하므로 한번 사용시 소량의 세탁물을 사용하는 것보다 1주일씩 모아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전기하면 빠지지 않는 사용하지 않는 전기 플로그 뽑기!]
  전기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사용하지 않는 전기 플로그 뽑기'이다. 워낙 많이 들어서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이야기지만... 그 작은 행동이 너무나 힘들고 어렵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그 이유는 바로 너무 반복적인 행동이기 때문이다. 하루에도 3~4번씩 사용했다 껐다를 반복하는 TV의 전기 플로그를 뽑아주세요라고 한들 누가 잘 뽑으려 하겠는가...

  필자 역시 이런 부분을 공감하기 때문에 대안책으로 선택한 것이 바로, '스위치로 전원을 차단하는 멀티탭 사용'이다.



  사용하지 않는 전기(가전)제품뿐만 아니라, 자주 사용하는 전기 제품도 사용하지 않을 때 전기 플로그를 제거하면 '대기전력'이라는 낭비되는 전기를 막을 수 있는데... 이 부분이 우리가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기의 최대 10%까지 차지한다고 한다. 한달에 전기료로 30,000원을 지출하는 가정의 경우는 대기전력 낭비만 막아도 최대 2~3,000원의 전기료를 아낄 수 있는 것이다.



[2차 전지를 이럴때 사용하는 것이다!]
  전기료에는 살짝 벗어나는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전기제품에는 배터리를 이용하는 제품들도 많다. 그런 제품을 위해서 우리가 슈퍼나 대형마트에서 쉽게 구입하는 '건전지'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부분 역시 사실은 '전기료'에 대한 한 부분이 아닐까.


  이렇게 건전지를 1회성으로 사용하고 버리는 경우 쉽고 편리하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 비용을 생각해보면 충전이 가능한 2차 전지, 일명 '충전지'를 사용하는 것에 비해서 높은 가격대를 갖고 있다. 물론, 잘 사용하지 않는 모양의 배터리까지 2차 전지를 이용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지만... AA나 AAA 사이즈와 같이 범용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의 경우는 '2차 전지(배터리)'를 이용한 것이 보다 경제적이다. 참고로, 요즘 출시되는 2차 전지는 일반 건전지에 비해서 수명도 길고 힘(전원)도 오래 가는 경우가 많다는 것도 알아두자!



[청소만 잘해도 전기료를 아낄 수 있다!]
  우리가 '눈'을 이용해서 정보를 얻는 제품이 우리 주변에 많다. 예를 들면 컴퓨터 모니터, TV가 대표적일 것이다. 이런 제품은 또 하나 가정마다 하나 이상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니 TV 하나라고 해도 집에서 2~3대를 사용하는 경우 그 가정에서 TV로 사용되는 전기는 꽤 많을 수 있다.

  이렇게 화면(스크린)을 이용하여 정보를 전달해주는 제품들은 '청소'만 잘해도 전기료를 아낄 수 있다는 사실이다. 물론, 그 비용이 많이 높지는 않지만 깨끗한 화면과 조금이라도 저렴해지는 전기료를 생각하면 '청소'를 할 이유는 충분하지 않을까?

  그리고 화면의 밝기 조절과 잦은 채널 변경도 역시 전기료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화면 밝기 조절의 경우는 TV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태블릿PC등 요즘 출시되어 인기를 얻고 있는 모든 IT제품에 해당되는 공통 부분이다. 2차 전지로 사용되는 모바일 기기를 보다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는 화면 밝기를 낮춰주는 것이 좋다.

[관련 사이트 : 스마트폰 오래 사용하는 방법 6가지]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행동을 하느냐 보다 '전기'에 대한 생각을 갖고 있냐는 것이 아닐까. 아직 우리 주변에 있는 전기는 '소모성'이다. 그래서 스마트 그리드와 같이 '전기를 재활용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개발하는 것이다. 그러니 그 방법을 찾을 때까지는 소모성 전기를 보다 잘 활용하는 것이 어떤 것보다 중요한 방법일 것이며, 우리들(사용자)이 해야하는 일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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