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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LiFE

나만의 귀걸이 진열대 DIY

세아향 2010. 4. 8. 06:05

  남자들이 잘 모르는 것!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남자들이 이해할 수 없는것이 있다. 물론 세상에 남자와 여자가 있으니까 서로 모르는 것은 당연한데 이 중에서 '악세사리'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악세사리를 구입하는 여성에게 남자들은 이렇게 말한다. '지난번에 사더니 또 사는거야?' 그런 질문에 여성은 아무렇지 않게 이야기 한다. '지난번에 산건 이 옷하고 안 어울려.' 남자는 여성의 이런 만에 전혀 공감하지 않는다. 여성 또한 남자의 질문에 대수롭지 않게 대꾸할뿐 그 이상의 의미를 두지 않는다.

  갑자기 남녀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바로 '귀걸이 진열대'에 대해서 이야기하려는 것이다. 혹시라도 부인의 화장대를 보면 여러개의 귀걸이들이 눈에 들어온다. 남자들에게 귀걸이는 '수십개'로 보이지만 막상 귀걸이를 착용하는 여자에게는 딱히 할만한게 없는 그냥 귀걸이 몇개일뿐이다. 이렇게 널부러져 있는 귀걸이를 보다 돋보이게 하고 '정리'할 수 있는 귀걸이 진열대를 하나 구입해서 정리하려고 해도 그 가격이 만만치 않다. 그 돈으로 여성들은 저렴한 귀걸이 몇개를 구입할 수 있는데 왜 그런걸 사야하나라는 궁금증이 생길 수도 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재료들을 이용해서 '나만의 귀걸이 진열대'를 만들어 보려고 한다. 



  우선, 귀걸이 진열대를 완성했을때의 모습부터 확인하고 포스팅을 시작하려고 한다. 실제 완성된 모습을 보아야 해볼 맛(?)이 나니까...

  사실 위 아이디어는 모두 필자의 '여친'이 생각하고 만든 것이다. 앞서 언급한것처럼 필자도 남자라서 이런게 필요한지 사실 잘 모른다. 그런데 만들어놓고 난 모습을 보니 역시 이런 진열대가 있으면 귀걸이 자체도 훨씬 가치있어 보이는 모습에 놀랐다. 그럼 이제 어떻게 만드는지 알아보자.




  귀걸이 진열대의 가장 중요한 재료는 바로 '책상달력'이다. 물론, 2009년 달력이 있으면 딱! 좋지만 만약 없다면 사용하지 않는 2010년 달력을 사용해도 된다.

  책상달력도 가로형과 세로형이 있는데... 실제 귀걸이 진열대를 만들때는 '세로형 책상달력'이 더 좋다. 이유는 귀걸이 자체의 길이가 길쭉하기 때문에 세로로 늘어지는 형태의 귀걸이가 많기 때문이다. 가로형도 사용할 수 있지만 화장대에 올려놓을때를 생각해도 작은 공간을 차지하는 '세로형 책상달력'이 좋다.




  아래 그림과 같이 '책상 달력'의 얇은 달력용지를 제거하고 단단한 틀만 남도록 한다. 이때 달력 용지가 꽤 단단하므로 3장 이상을 한꺼번에 제거하면 책상 달력의 스프링이 망가질 수 있으므로 번거러워도 한장씩 제거한다.





  STEP 2에서 '책상 달력'을 사용한다는 것이 이번 포스트에서 '아이디어'가 뛰어난 부분이였다면 이후 STEP은 손재주에 따라서 여러가지 귀걸이들을 진열할 수 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가장 간단한 귀걸이를 기준으로 설명한다.

  귀걸이를 구입하고 받은 귀걸이 고정 종이를 이용하여 책상 달력틀에 귀걸이를 걸 수 있는 구멍을 만들어준다. 물론, 이때 눈 대중으로 작업을 해도 좋지만 위의 사진에 있는 '귀걸이 고정 종이'를 이용하면 구멍의 크기나 귀걸이의 길이등을 쉽게 알 수 있으므로 이용하면 편리하다.

  위 그림처럼 '대바늘'을 이용해서 구멍을 내면 귀걸이에 적당한 크기의 구멍을 만들 수 있다. 구멍이 너무 커지면 쉽게 귀걸이가 진열대에서 빠져나와서 떨어질 수 있으니 주의한다. 




  STEP 3에서 구멍을 잘 뚫고 나면 어느새 귀걸이 진열대가 완성된다. 말 그대로 별루 한것도 없지만 완성된 귀걸이 진열대에 귀걸이를 걸어주면 예쁜 귀걸이 진열대가 되는 것이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1~2만원에 판매되는 귀걸이 진열대만큼 예쁜 귀걸이 진열대. 사실 디자인이야 돈 주고 구입한 것이 훨씬 예쁠 수 있지만 스스로 만들었다는 것에 더욱 예쁘게 보이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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