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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에서 6년만에 '시즌2'라는 이름으로 부활을 꿈꾸는 '출발 드림팀 시즌2 - 그린팀이 간다'이 오늘 첫 방송을 하였다. 이창명 진행으로 다시 돌아온 '출발 드림팀'은 6년전에 보여주었던것과 다른게 하나도 없는 모습을 보였다. 당시 엄청난 인기를 얻었던것이 사실이지만, 6년이 지난 지금 생각해보면 뚜렷이 기억나는것은 '운동 잘 하는 연예인들의 모습'뿐이다. 

  경찰을 시작으로 운동선수, 특공대까지 6년전의 드림팀은 누구도 쉽게 이길 수 없는 선수층을 갖고 있었다. 운동선수들 조차 그들과 상대하는게 버거울 정도였으니 드림팀의 능력은 거의 선수급이라고 할 만했다. 당시 출연했던 출연진을 생각해보면... 이상인, 김종국, 조성모, 박용하, 강타, 이성진등이였다.

  드림팀의 이와 같은 실력은 언제나 승리를 가져왔다. 그러나 이런 모습이 '기적'이라고 표현할 만큼은 아니다. 그들의 운동실력을 보면 기적이 아니라 현실이니까...그런데 기적은 바로 그들의 '군대 입대'에 나타났다. 드림팀의 절반이상 아니 과반수가 평범하게 군대를 간 사람이 없다. TV에서는 보통 사람은 기본이고 운동선수들까지도 어쩔 수 없던 실력자들이 군대문제를 앞에 두고는 항상 몸이 안좋다고 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이상인 - 카츄사 출신 (운동, 공부 모두 잘하기로 유명한 연예인)
김종국 - 공익근무 (허리디스크로 4급 판정)
조성모 - 공익근무 (선천성 어깨탈골 4급 판정)
박용하 - 공익근무 (각막이상)
이성진 - 공익근무 (어깨통증)
전진 - 군입대 연기 중
강타 - 현역 입대 (군복무중) 
  * HOT맴버는 5명 모두 군대에 갔다. 대단한 아이돌 그룹이다.
변우민 - 군대면제 (허리디스크)
데니안 - 미국인 (외국인 근로자)

  역대 드림팀과 시즌2에 등장하는 '드림팀'들의 군대 이력을 보면 이상인과 강타를 제외하면 하나같이 깨끗하지 않은 모습이다. 물론 지병으로 인해서 공익근무를 했다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 드림팀에서 '만능 스포츠맨'처럼 보였던 이들이 필자도 1급으로 통과한 신체검사를 4급으로 받았다니ㅋㅋㅋ 몸이 아파도 운동은 잘 할 수 있나보다.

  이런 걸 생각하고 '출발 드림팀'을 보면 웃음만 나온다. 어떻게 저들은 '방송'에만 나오면 기적과 같이 몸이 건강해지는 것일까. TV속에서 보여지는 그들을 보면 도대체 어디가 어떻게 아픈 사람인지 알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저들처럼 뛰어난 운동실력을 갖고 싶을 정도이다. 출발 드림팀의 부활로 매주 우리는 '기적'을 볼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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