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무엇인가를 구입하는 것은 대부분 '나'를 위한 것들이다. 그런데 이번 포스트에서 이야기할 것은 '나'보다 '상대방(너)'를 위한 것이다. 그러니 어떻게 생각하면 쓸모없는 일로 치부할 수 도 있지만... 다른 사람에게 '상대방'은 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할 때 '우리'를 위해서 필요한 내용이 아닐가 생각한다.

  그것은 바로 '도어가드'이다. 도어가드라고 하면 그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는 분들이 있으니 쉽게 이야기하면 바로 '파란 스펀지'라고 하면 된다. 그래서 모르는 분들이 있다면 아래 사진을 보면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새 차'를 구입하고 나면 문에 '새 차입니다'라고 표시를 해주는 그 것이 바로 파란 스펀지인 '도어가드'이다. 물론, '새 차'라는 것을 알려주는 표시로만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분명히 목적이 있어서 존재하는 것인데... 파란 스펀지인 '도어가드'에 대한 목적을 아는 분들은 많지 않다.

도어가드는 소중한 남의 차를 위한 준비물이다!


  왜?왜?왜?! 파란 스펀지가 소중한 남의 차를 위한 준비물일까? 사실, 조금만 생각해보면 너무나 쉽게 생각할 수 있는 일인데... 너무 쉬워서 생각하지 못하는 것 뿐이다. 우리나라의 대부분 주차장은 좁다. 그래서 한 아파트 광고에서 10cm가 넓은 주차장을 대대적으로 선전할 만큼 좁은 게 사실이다. 이렇게 좁은 주차장에서 무심코 문을 열다가 옆차의 문에 흠집을 내는 것... 일명, '문콕테러'를 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물론, 알고 하는 경우가 아니라지만 입장 바꿔서 소중한 내 차에 누가실수로 그랬다고 이해하며 넘길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이런 이유는 차량이 출고되기 전부터 비일비재 하기 때문에 새 차가 출고될 때 '차량 안전'을 위해서 파란 스펀지로 된 도어가드를 부착하는 것이다.

  이 파란 스펀지가 '촌스럽다'라고 생각하는 분들이라면... 파란 스펀지(도어가드)를 제거하는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더 당연한 것은 파란스펀지를 제거하면서 '도어가드'를 꼭 부착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번 포스트에서는 단돈 1만원이면 내 차와 남의 차까지 좋은 '도어가드' 설치를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아파트 단지에 새워진 자동차의 상태를 살펴보았다. 분명히 신차에 붙어있는... 즉, 차를 사면 문 옆에 붙여있는 파란 스펀지라고 최사한 있어야 하는 '도어가드'는 어떤 상태일까? 무작위로 선택한 차량 6대 중에서 4개의 문(도어)에 도어가드가 전부 설치된 차량은 1대뿐! 파란 스펀지가 손상되거나 절반만 사용한 차량은 2대... 나머지 3대는 깔끔하게 '파란 스펀지'까지 제거하고 있었다.

  물론, 주차장에서 '조심 조심' 문을 열고 닫는다면 없어도 무관하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는 것을 위해서라면 도어가드를 하나쯤 부착하고 다니는 센스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센스있는 도어가드 설치를 위해서는 '단 돈 1만원'이면 위 사진처럼 모든 준비가 끝난다. 물론, 파란 스펀지가 떨어져 있는 상태라면 스티커 제거용 스프레이(스티커 & 타르 크리너)는 필요없으므로 도어가드 구입에만 필요한 돈은 1만원도 채 되지 않는다.


  필자 역시 새 차를 구입하고 약 1년간은 파란 스펀지를 유지하고 사용했다. 여기서 몇가지 궁금한 것이 있을 것이다.

[참고] 파란스펀지, 이것이 궁금하다?!
(1) 파란스펀지는 왜 달려있나요?
>> 위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출시되는 당시 공장 주차장에 좁게 차를 세워놓는데... 그때 문(도어)에 옆의 차문이 손상되지 않게 하기 위한 '도어가드'역할로 사용됨
(2) 파란스펀지는 오래 붙이면 흉터로 남나요?
>> 보통 파란스펀지는 본드가 아니라 '양면스티커'형태로 되어있어서... 스티커 제거 스프레이를 사용하면 흉터(자국)없이 바로 제거할 수 있다. (필자의 경우는 약 1년 정도 붙였다가 스티커 제거 스프레이를 이용했지만... 흔적이 전혀 없었다)
(3) 파란스펀지, 그냥 쓰면 안되요?
>> 요즘 파란스펀지가 '새차의 상징'이 되어서 판매되는 도어가드에 '파란스펀지'가 있다. 그러니 새 차를 사서 바로 때는 것보다는 어느정도 사용하고 변경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개인적인 취향이므로... 파란색이 눈에 거슬린다면 다양한 도어가드를 선택하여 변경하면 된다.



  파란 스펀지를 오래 사용하지 않은 경우에는 조심스럽게 천으로 문질러주면 쉽게 떨어진다. 하지만, 필자처럼 스펀지가 손상될때까지 '1년 전후'로 사용한 경우는 쉽게 제거되지 않으니... 스티커 제거 스프레이(약 6천원)를 구입하여 사용하면 좋다.  스티커 제거 스프레이는 이때 구입해놓으면 다양한 스티커를 제거할때 사용하면 좋다. 겸사겸사 이때 구입해놓자!

  위 사진처럼 파란스펀지가 부착된 곳에 스티커 제거 스프레이를 뿌리고 30초에서 1분 정도 기다린다.


  조심스럽게 스티커를 제거하듯 떼어내면 흔적도 없이 깔끔하게 제거된다. 이 때 제거가 잘 안되는 경우라면 스프레이를 조금 더 뿌리고 기다렸다가 제거한다.


  위 사진처럼 '파란 스펀지'를 제거했다면 이후 도어가드 설치는 누워서 떡먹기처럼 쉽다!


  일반적으로 '도어가드'들은 양면스티커 형태로 부착하므로 쉽게 부착이 가능하다. 물론, 제거할 때는 위 과정처럼 '스티커 제거 스프레이'를 사용하면 쉽게 제거도 가능하다.


  도어가드를 부착 작업(?)'을 마무리한 모습이다.


  사실, '도어가드'라는 단어도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 많다. 그리고 위에서 설명한 '파란스펀지의 존재 이유'도 모르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심지어는 파란 스펀지의 존재이유나 도어가드의 필요성도 다 알지만 '귀차니즘'의 이유때문에 부착하지 않는 분들이 있을 것이다.

  이번 포스트를 통해서 '도어가드'에 대해서 정확히 알고 내 차 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차까지 안전하게 보호해주는 '운전 센스'를 보여주도록 하자! 차량 관리... 어렵게 생각하면 어렵지만, 조금만 신경쓰면 아주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다는 거~ 이번 포스트에서 알 수 있지 않을까.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