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피자가 생각날때, 불고기 갈릭히든엣지

  맛있는 피자, 도미노피자!

  회사에 출근하는 평일에는 '토요일'만 기다리고 있지만... 막상 토요일이 되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푹 늘어진다. 그래서 지난 토요일도 거실 바닦에 잠시 누웠는데 두 시간이 지나도록 잠들어 버렸다. 이렇게 잠들어있던 필자가 놀라서 일어난 것은 '초인종' 때문이였다. 언제 잠들었는지는 모르지만, 오늘은 토요일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저녁 시간 누가 찾아와서 초인종을 눌렀다는 것에 놀란 것이다.

세아향 : 누구세요?
배달원 : 도미노피자에서 피자 배달인데요~
세아향 : 네~?! ... ... 아! 네!!

  지난 주 도미노 피자 신제품 무료 체험단 연락을 받고 약속을 이번 주 토요일로 잡았던 것을 깜박하고 있었다. 사실, 필자보다 '피자'를 좋아하는 분은 바로 어머니이다. 나이가 있으신 어르신이라고 '피자'를 좋아하는게 이상하다는 생각을 하는 자체가 이상한 것이다. 필자 주변에도 피자를 좋아하는 어르신들이 많았고, 필자의 어머니 역시 '피자 매니아'이다.

  거실에 앉아계시던 어머니가 '피자배달'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좋아하시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특히 어머니는 배달 피자에서 '도미노피자'를 최고라고 이야기하셨기 때문에 이런 신제품 체험단을 너무 좋아하신다.

  어머니가 도미노 피자를 좋아하시는 것은 바로 '다양한 맛' 때문이다. 피자를 그냥 좋아하는 분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맛을 주로 즐긴다. 그런데 필자가 어머니를 '피자 매니아'라고 부르는 것은 피자의 다양한 맛을 좋아하며 그것에 대해서 어떤 점이 좋고 나쁘고를 정확하게 이야기하시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도미노피자는 여느 배달피자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맛'의 피자를 선보이고 있다. 그 중에 최근에 출시된 '히든엣지'라는 종류가 인기를 얻으면서 도미노피자의 베스트 피자 6가지와 함께 출시하였고 이번 무료 시식체험이 바로 그 6개의 피자 중 하나인 것이다.

  지금 바로 '도미노피자 홈페이지'를 접속해보면 위와 같이 총 8가지의 히든엣지 피자를 만날 수 있다. 이 중에서 스위트 히든엣지와 갈릭 히든엣지 피자는 처음으로 출시한 제품이며, 나머지 포테이토, 슈퍼디럭스, 슈퍼슈프림, 베이컨체다치즈, 불고기, 페퍼로니가 도미노 피자에게 잘 팔리는... 즉, 인기 베스트셀러로 이번에 '스위트/갈릭 히든엣지'로 업그레이드 되어 출시한 것이다.

  위에서 설명한 내용이 바로 피자 박스에 붙어있는 '히든엣지 피자로 무료 업그레이드'라는 내용이다.

  위 캡쳐화면이 바로 도미노피자 홈페이지에 나오는 '무료업그레이드' 이벤트 내용이다. 9월 30일부터 10월 20일까지 도미노피자를 드시는 분들이라면 이 이벤트를 꼭 기억해두자. 

  포테이토 피자의 경우는 포테이토 스위트/갈릭 히든엣지로 무료 업그레이드 하는 동시에 가격도 6,000원(Large기준)이나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필자에게 시식의 기회가 제공된 피자는 바로 '불고기피자'이다. 불고기 피자는 피자 중에서 가장 우리 입맛에 잘 맞는 피자로 '불고기'라는 우리나라만의 토핑이 그런 맛을 선사한다.

  피자 박스 덮개(뚜껑)을 열자 모습을 드러낸 '불고기 피자'이다. 그런데 지금까지 보던 불고기 피자와 비슷한 듯 다른 모습을 하고 있었는데... 그 이유는 바로~

  '피자 꽁다리'라고 불리는 엣지 부분때문이다. 일반 피자의 엣지와는 전혀 다르게 두툼하면서 손으로 눌러보면 쑥 들어가는 부드러운 느낌이 보는 것만으로도 느껴질 정도였다. 

  피자의 엣지 부분을 잘라보았다. 이것은 바로 '히든엣지'피자에서 보았던 그것이였다. 사실, 지금 글을 쓰는 순간에는 '불고기 히든엣지 피자'가 배달되었다고 알고 있지만... 배달된 그 순간에는 과연 어떤 피자가 배달되었는지 궁금했었다. 그래서 위 사진처럼 자위로 끝부분을 잘라보고 바로 영수증을 확인하니 '불고기 갈릭히든엣지'라고 쓰여있는게 아닌가.

  히든엣지는 스위트와 갈릭 두가지로 나뉘는데...

  스위트 히든엣지는 진하고 풍부한 향의 까망베르 치즈와 견과류가 첨가된 프리미엄 고구마 무스 필링이고, 갈릭 히든엣지는 고소하고 향긋한 향의 허브크림 치즈와 베이컨칩, 마늘칩을 넣어 부드러운 매쉬포테이토 필링이다.

  필자에게 배달된 히든엣지는 사진 속에 보이는 것처럼 '감자(포테이토)'가 느껴지는 갈릭히든엣지였다.

  그 중에서도 불고기와 불고기 소스가 토핑된 '불고기 갈릭히든엣지'이다.

  사진처럼 불고기 토핑이 가득 피자를 채우고 있는 것이 먹음직 스럽게 보였다. 불고기는 '한국 대표 음식'이라고 불릴 정도로 남녀노소 모두 좋아한다. 그러므로 불고기가 갖고 있는 달콤한 맛을 피자에 잘 적용하여 불고기 피자 역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도미노피자의 '베스트셀러'가 된 것이다.

  불고기 갈릭 히든엣지에는 불고기와 불고기 소스 뿐만 아니라 피망과 양파, 버섯이 토핑으로 사용되었다.

  시식을 위해서 불고기 갈릭 히든엣지 한조각을 떼어냈다. 도미노피자의 경우는 맛 뿐만 아니라 배달 역시 '빠르고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서 도미노피자를 '배달'해서 먹어도 일반 피자 전문점에서 먹는 것처럼 따뜻한 상태로 제대로 된 맛을 느낄 수 있다.

  위 사진처럼 피자에 올려진 치즈가 쭉 늘어나는 것은 피자가 따뜻해야지만 가능하며, 저런 모습 때문에 피자가 더욱 맛있게 보이고, 실제도 저런 상태여야 피자가 더 맛있다! 도미노 피자는 어떤 피자냐는 상관없이 빠르게 배달하며, 예약 주문시 원하는 시간에 정확하게 배달까지 해준다. 벌써 도미노 피자는 5~6번은 예약 주문을 해봤지만 약속 시간의 5분 전후로 도착했다.

  갈릭 소스와 피클 그리고 불고기 갈릭 히든엣지까지... 한 접시에 올려놓고 '이것이 행복이다'라는 생각으로 맛을 보기 시작했다.


  사실, '불고기 피자'는 맛이 강하지 않고 '불고기'라는 토핑이 우리 입맛에 익숙하다는 점 때문에 많은 분들이 선호하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는 장점이 될 수 있지만... 일반 피자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는 점에서는 단점이 될 수 있다. 지금까지 다른 도미노 피자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서 다른 브랜드 피자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맛을 보여주었기 때문이 이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것이다.

  그에 비해서 엣지 부분은 '불고기 피자'와는 전혀 달랐다. 정말 '엣지 하나는 최강!'이라고 할 정도로 매쉬포테이토가 부드러운 식감과 함께 고소한 갈릭향까지 느껴졌다. 피자에서 '토핑된 부분'보다 '히든엣지'부분이 더 맛있다고 하면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할까. 불고기 피자를 업그레이드한 '불고기 갈릭 히든엣지'는 불고기의 익숙함과 갈릭 히든엣지의 특별함이 함께 있었다.

  주말 저녁... 도미노피자의 '불고기 갈릭 히든엣지'로 행복하게 마무리를 했다. 정확하게 말해서는 행복한 마무리가 아니라... '맛있는 마무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