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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삼성에서 판매되는 제품을 보면 특이한 영어단어가 보인다. 그것은 'Allshare'라는 단어인데... All과 Share라는 단어의 조합형으로 쉽게 말해서 '모든 것을 공유한다'라는 의미이다. 삼성이 말하는 'Allshare'는 홈네트워크라는 개념으로 삼성에서 출시하는 가전제품과 각종 휴대용 제품들이 하나의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서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한다. 보다 빠른 이해를 위해서 아래 예를 살펴보자.




  예시한 내용은 어떻게 생각하면 아무렇지 않게 하는 '일상적인 행동'이라고 생각되어지는 부분이다. 하지만 이런 모습을 우리들의 부모님이 하신다면 어떨까? 기능적인 조작이야 반복적으로 하시다보면 젊은 우리만큼 가능하겠지만... 각종 케이블에서 필요한 '전용케이블'을 찾는 것은 그리 만만한 일이 아니다.

  특히, 요즘처럼 미니USB, USB, 이어폰단자(3.5파이와 전용이어폰)등 다양한 연결단자를 보면 30대인 필자도 막막할때가 있을 정도이다. 거기에 추가로 그 많은 케이블을 관리해야 한다는게 정말 어렵다. 깨끗하게 정리를 해놓으면 좋겠지만 꼭 필요할때는 서로 엉켜있는 케이블의 모습도 심심치 않게 만나게 된다.




  이런 점을 생각할때... 삼성에서 홈네이트워크로 부르는 'Allshare'는 꽤 매력적인 기능이다. 삼성 'Allshare'는 DLNA라는 기능을 기반으로 만든 기술이다. DLNA란 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의 줄임말로 홈네트워크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가 정한 UPnP(Universal PnP)에 기반하는 기술을 말한다. 네트워크상에서 다른 기기들을 인식하여 서로 간에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거기에도 단점은 존재한다. 바로 'Allshare를 지원하는 제품이냐? 아니냐?'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삼성'제품을 만나는 것은 정말 쉽다. 삼성이 좋다? 싫다?를 이야기하기 이전부터 삼성은 우리나라의 대표 전자제품 브랜드였기 때문에 TV나 카메라, 컴퓨터, 냉장고, 심지어는 전자렌지나 가스렌지까지 이 중에서 한두개는 삼성제품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이렇게 많이 사용하는 삼성 제품중에서도 'Allshare'기능을 제공하는 기기들은 아직 많지 않다. 물론, 최근에 나온 신제품이라면 기능을 제공하여 '홈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삼성제품'이라도 Allshare를 이용할 수는 없다.




  Allshare의 괜찮은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Allshare'를 지원하는 기기들끼리 연결해보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그래서 다음 포스트에서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제품 중 'Allshare'기능을 지원하는 삼성제품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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